킹덤 언더 파이어의 후속작 크루세이더와 히어로즈의 나오는 인물이다.
에클레시아의 속국 아질리아 출신으로 에클레시아 성기사단 2군단 장수다.
성지 탈환이라는 신의 계시를 받은 교황의 명으로 성지를 되찾기 위해 파견된다. 그러나 이번 성지탈환 작전에는 뭔가 의심스럽지만 내색하지 않고 맡은 임무를 수행하던 중, 비무대장 발터를 잡으라는 교황의 명에 그는 당황하나 뭔가 일이 있음을 직감하지만, 말을 하지 않고 발터를 잡고자 발터가 향한 노바르도로 향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발터와 재회 싸우나, 그 곳에서 강림한 엔카블로사와 이생물체로 혼란스러운 군대를 추스리고 퇴각한다.
그리고 레그나이어에게 엔카블로사의 진실을 듣고 그와 잠시 동맹을 맺어 엔카블로사를 없애는데 성공하나 그도 레그나이어와 함께 이계로 가버리고 만다. 그리고 발터와 함께 꼼짝없이 이계에 있으나 차원의 문이 열렸다는 발터의 말을 듣게 된다.
서클 오브 둠에서는 발터의 의지를 받고 엔카블로사의 이계를 빠져나가고자 움직이게 된다.
킹덤 언더 파이어 온라인에서는 엔카블로사의 이계에서 빠져나오는 것에 성공했지만 어떻게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그 자신을 빼고 아무도 모른다. 그의 신념은 예전과 달라지지 않았지만 그가 갑옷을 벗은 모습은 아무도 보지 못했다는 것과 갑옷 너머 눈빛이 전과 달라진 느낌을 줬다는 설명을 보면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