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賀沙夜子
수평선까지 몇 마일?의 히로인. 성우는 키무라 아야카.
흑발의 긴 롱 헤어. 거유. 천재이며, 거대 기업의 회장 딸. 한 마디로 엄친딸.
우치하마 학원 3학년. 우주과학회의 회장.
항공-기계 분야에서 굴지의 기업 회장의 딸이며, 소위 말하는 천재로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고 한다. 공부만 천재인 것이 아니라, 운동도 천재급인 듯. 게임 내에서는 체육계 소녀인 미야마에 토모카도 꺾을 수 있을 거란 얘기까지 등장한다.
다만 의욕을 내어 몰두하는 일이 없고 매사를 가볍고 장난스럽게 대한다.
엄친딸에 외모 또한 훌륭하여[1] 입학 초에 숱한 남정네들의 고백을 받았지만, 20연발로 차버린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고 한다. 이후로는 고백해오는 남자가 없었다고 한다.
몇 십년동안 폐부상태였던 우주과학회를 다시 재건하고, 주인공인 히라야마 소라타를 꼬셔서 과학부에 들게 한 장본인. 미야마에 토모카와 츠야자키 코카게까지 받아들였지만, 하라는 부활동은 안 하고 다른 활동들을 펼친다. 하프 마라톤 대회나 학교 옥상에서 바베큐 구워먹기, 스키, 땡땡이 등등 수많은 기행들은 다 이 사람의 제안에서 나온 것이다.
말투가 상당히 나긋나긋하지만, 누구에게나 능숙하게 츳코미를 걸어댈 수 있으며, 천재답게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데 능하다. 주 희생자는 히라야마 소라타.
겉으로는 세상 사는 걸 참 만만디하게 살아서, 일 같은 것도 안 하고 다른 사람에게 떠맡기는 모습 등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알게 모르게 신경써주고 작업을 조정해 주는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다.물론 게임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주인공 시점에서 보면 주인공이 당장이라도 주먹질 안한게 다행일 정도로 깊은 빡침을 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리고 H씬이 나올때 즈음에는 지나치게 평온하게 안정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모순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대화 중 가끔 어두운 얼굴을 보이기도 하나 금방 회복한다.
순 전기 비행 콘테스트 출전 시에는 책임자를 담당한다[2].
팬디스크 스마일 큐빅!에서는 다른 캐릭터들이 그러하듯이 이 아가씨도 서비스를 잔뜩 해준다. 닭살돋을 만큼의 애정행각을 하니 반드시 해 볼 것.
에스컬레이터에서 갑자기 파후파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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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계 분야 대기업의 딸로서 어릴 적 부터 엄청난 선행학습을 받았으며, 항공학 또한 배웠다. 항공학의 지식은 교관에게서 배운 것이다. 때문에 교관과 안면이 있으며, 이번 순 전기 비행 콘테스트에 교관을 지도원으로 초청했다.
그녀의 루트는 다른 케릭터들과는 달리 중간에 대회의 내용이 나온다. 그리고 변해버린 그녀를 다시 되돌리는 것이 주 내용. 대회 전과 대회 후의 분위기부터가 다르다. 달라진게 없다면 마이페이스적 행보정도.
교관의 정체는 20년 전 우치야마 학원의 항공부원. 당시에 달성한 LMG, 즉 라이트 모터 글라이더 의 기록은 20년간 깨지지 않은 신화적인 기록이며, 최근 하나미 마리야의 사촌에 의해 깨졌다.
아직 학생이던 시절, 항공부원으로써 기록적인 행보를 이어나가다가 추락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게 된다. 이 때 다리를 크게 다쳐 지팡이 없이는 다소 움직이기 힘들게 된다. 때문에 항공부 활동을 그만두게 되나 항공기에 대한 애정은 식지 않았고, 사요코 아버지의 기업에서 항공 관련 업무에 참여한다. 이번 순 전기 비행 콘테스트의 발안도 교관이 한 것이다. 교관은 코가 사요코가 엄청난 노력을 하는 것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