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세인트

1 개요

세인트 세이야의 등장 캐릭터들.

설정상 분명히 세인트들인데 아테나의 명령권에 있지 않은 놈들이라고 한다. 골드, 실버, 브론즈 어느 계급에도 속하지 않고 신화시대부터 태양신 아벨을 섬기도록 선택된 세인트. 태양의 힘의 상징이기도 하다. 3명 밖에 없지만, 그 실력은 골드 세인트를 능가하다. 그 성의는 코로나의 성의라고 하며 아테나가 아닌 태양신 아벨에게 받은 것으로 아테나의 세인트의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는 방어력을 자랑한다. 또한 세인트의 수는 골드가 12명, 실버가 24명, 브론즈가 48명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남은 인원인 4명이 코로나 세인트라는 설도 있다.

다만, 극장판 캐릭터들인지라 세인트 세이야 극장판은 원래 스토리와 아무 관계가 없기 때문에(5기 천계편 제외) 코로나 세인트 역시 그냥 아무 관계없는 설정이 된다. 거기에 소설 '기간토마키아'에서 머리털 자리의 세인트, 아이오리아 외전 '에피소드 G'에서 살쾡이 자리의 세인트가 나오는걸 보면 확실하다.

2 인물

2.1 카리나(Carina) 아틀라스

용골자리의 성투사이며 코로나 세인트의 리더격이다. 가장 처음 등장한 코로나 세인트로 필살기는 '버닝 코로나'. 불덩이를 만들어 쏘는 능력이 있다. 아벨을 최고의 신으로 숭배하고 절대적 신뢰와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 아테나를 황천으로 묻어 버린 아벨에게 반항한 골드 세인트인 카뮤, 슈라를 베레니케, 쟈오와의 합동 공격으로 쓰러뜨린다. 굉장히 강해서 세이야와 잇키를 버닝 코로나로 일격에 떡실신 시키는 위업을 달성하며 후반부에는 브론즈 세인트 5명을 물리치고 아벨에게 승리를 보고하려고 했지만 사수자리, 천칭자리, 물병자리의 황금성의를 걸친 세이야, 시류, 효가가 골드크로스를 입고 응전하자 코로나의 성의는 어떤공격도 통하지 않는다고 자만하다 시류, 효가의 일격을 맞고 고통을 느끼자 경악하며 세이야의 페가수스 혜성권을 맞고 결국 사망.

성우는 카미야 아키라. 성우 덕분인지는 몰라도 3인방 중에선 대사가 가장 많은 인물이다.

2.2 코마(Coma) 베레니케

머리털자리의 성투사. 호모처럼 생겼다. 숏컷인데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을 무기로 쓰는 괴이한 놈이며 필살기는 이 머리카락으로 몸을 죄는 '골든 데스 헤어'. 골드 세인트인 카뮤, 슈라의 움직임을 봉인하고 아틀라스, 쟈오와의 연계 공격으로 그들을 물리쳤다. 시류를 뒷치기로 쓰러트리고 효가에게 얼음관을 만들라고 시키다가 말을 안듣자 싸웠는데 태양신 아벨의 코로나의 성의때문에 효가의 다이아몬드 더스트, 오로라 썬더 어택을 맞고도 멀쩡했으며 골든 데스 헤어로 효가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코스모스를 높인 효가의 오로라 익스큐션을 맞고 완전히 얼어버린다음 분쇄된다. 성우는 후루카와 토시오

2.3 링스(Lynx) 쟈오

살쾡이자리의 성투사. 필살기는 불꽃으로 살쾡이의 형상을 만들어 공격하는 '샤이닝 헬 클로'. 짐승처럼 민첩한 움직임과 강력한 주먹을 갖고 있다. 베레니케의 골든 데스 헤어로 움직임을 봉인당한 골드 세인트인 카뮤, 슈라를 아틀라스의 버닝 코로나, 자신의 샤이닝 헬 클로로 쓰러뜨리다. 세이야와 싸우려다가 세이야에 의해 부상당한 사가와 싸우지만 사가의 자폭으로 함께 생을 마감한다.

재밌게도 쟈오의 성우는 성역 12궁편에서 사가가 원격 조종(?)한 가짜 제미니의 성우를 맡은 모리 카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