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남아프리카의 보츠와나와 나미비아에 걸쳐있는 칼라하리 사막에 사는 민족. 코이코이족과는 혈통적으로 가깝다. 부시맨(Bushman)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데, 이것은 '수풀 속에 사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16세기 아프리카 남단에 상륙한 보어인들이 붙인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경멸적인 의미가 담긴 어원이기에 학계에서는 산족이나 코이코이족과 합쳐서 코이산족이라고 부른다.
2 특징과 현재
아프리카 남부에서 대대로 살아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로 알려져 있고 현대화된 생활방식을 선택하지 않고 동굴 벽화를 그리면서 수렵으로 생활하는 자들이 많다. 우리나라에는 부시맨#s-2 항목의 영화를 통해서 잘 알려지게 되었다.
1990년대 중반 보츠와나 정부에 의해서 보츠와나에 살던 산족이 보호구역으로 강제 이주되었고 이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터전을 잃고 정부와 갈등을 빚었다. 자세한 건 보츠와나 항목의 생활 부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