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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동쪽의 에덴의 등장인물. 일본판 성우는 시로쿠마 히로시, 국내판 성우는 손원일[1], 미국판 성우는 크리스토퍼 패튼.
열두명의 세레손중 하나이며, 소위 NO.4. 35살의 형사이다. 원래는 형사라는 신분을 이용해서 개혁하려는 의지가 있었으나 조금씩 현실의 벽에 무너져버렸다. 결국 100억엔을 거의 써버린 상태로 등장. 주인공의 노블리스 휴대폰을 빼앗아 자신이 사용하려고 하지만 지문인식 시스템이라는 것을 깨닫고 좌절한다.
또 주인공의 휴대폰을 빼앗은 시점에서 애인에게 "평생 쓸 수 있는 돈이 생겼으니 어디론가 떠나자"는 폰메일을 보낸다는 것을 실수로(서포터가 조작했다는 설도 있다) 부인에게 잘못 보내서[2] 개빡친 부인에게 칼로 찔린다. 이 아저씨불쌍하다.
그리고 뒤늦게 찾아온 주인공에게 자신의 노블리스 휴대폰을 맡기고 사망한다. 작품 후반에 이 아저씨의 노블리스 휴대폰은 이타즈 유타카에게 넘겨지지만 그가 뺑소니를 당한 직후 반으로 쪼개진다. 이후의 묘사는 일체 없다.
해안 경찰의 보트를 얻어탈 때 해양 경찰의 모습을 봐도 처음 세레손으로 선택받았을때는 미해결 사건 등을 풀어 경찰 내에서 입지가 탄탄했었다. 상식적으로 경찰이 세레손이 되면 그런일을 할 것이고. 그러나 결국 현실의 벽에 좌절해 타락했다.[3]
중간에 자신을 찾아온 사채업자들을 쥬이스를 통해 살해하기도 하는데 이 살해 방법이 인상적이다. 손가락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겨누고 입으로 총성을 내자 사람이 쓰러진다. 처음 이 애니메이션을 접한 사람이라면 어리둥절하겠지만 실은 의뢰를 받은 쥬이스가 경찰 병력을 동원해 저격을 한 것이다. 이렇듯 사채업자에게 쫓기고 사리사욕을 위해 휴대폰을 사용하기도 하는 등 그의 말로는 세레손에 적합하지 않았다.
본편에 나온 세레손중 유일한 사망자. 극장판 결말에서 생사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모노노베와 유우키도 죽지는 않았다는것이 밝혀지면서 이 사람만 안습한 꼴이 되었다(...)
극장판에 나왔던 세레손 대조표의 N0.4 사진이 정말 콘도라면 어느 대식가 청년→알콜중독폭력가장 이현식씨레벨의 변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