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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のエデン/ Eden of The East
2009년 4월부터 후지TV 노이타미나에서 방영된 일본의 애니메이션.
주인공 타키자와 아키라가 영화매니아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제임스 딘이 출연한 영화 에덴의 동쪽에서 제목을 따왔을 듯 하다. 백과사전에서는 '에덴의 동쪽의 에덴' 제 2부가 되었다.
목차
1 개요
대학 4학년생인 모리미 사키가 미국 여행 도중 백악관을 구경하러 갔다가 권총과 요상한 휴대폰을 든,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지만 행동은 빠릿빠릿한 나체남 타키자와 아키라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두 사람이 보낸 11일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1]
허니와 클로버 작가인 우미노 치카가 캐릭터 원안을 맡았고 동글동글하면서도 정이 가는 캐릭터 덕에 순정물이라고 오인을 받기 쉽지만 장르는 SF물. 가끔 이 때문에 허니와 클로버의 캐릭터들이 SF를 하고 있다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순정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타키자와 아키라와 모리미 사키 이 두 사람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일단 순정 요소는 먹고 들어가는 편. 실제로 작중에서 둘의 관계에 대한 묘사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편이며 극장판도 1편은 거의 사키와 타키자와의 재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제작사는 Production I.G이다. 공각기동대와 정령의 수호자로 유명한 '카미야마 켄지'가 감독/각본을 맡았으며 음악은 건담 더블오와 패트레이버 등을 담당한 카와이 켄지. 그 외에도 전체적으로 스탭이 빵빵하며 1화 퀄리티는 어지간한 극장판 저리가라 할 정도였다. 실사느낌이 나는 배경과 깔끔한 색 배합의 캐릭터가 특징. 특이하게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은 콧잔등에 검은테이프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노이타미나(noitaminA)시간대에 방영하는 작품 중엔 최초의 오리지날 작품이며 이렇다할 홍보를 하거나 오덕코드가 높은 것도 아닌데 노이타미나 보정인지 첫 방송에 무려 5%대라는 경악스러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간 애니메이션 시청률 TOP 10 안에 들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심야시간대에 오리지날 애니임을 생각하면 정말 경악스러운 시청률이라 하겠다. 판매량은 BD 4000여장, DVD 7000여장으로 1만장 대. 동분기에 케이온, 다음 분기에 바케모노가타리가 인기를 몰아간 것에 비하면 상당히 히트한 축에 속한다.
또한 2009년 애니메이션 그랑프리에 작품 부문 1위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인기도를 고려해 보면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2009년 6월 19일 TVA는 11화로 모두 완결되었고, 이후 SICAF한테 초청받아 국내 상영도 하였다.
오프닝 주제가는 오아시스(?!?!)의 'Falling Down'[2]. 엔딩 주제가는 School Food Punishment의 'futuristic imagination'. 오프닝은 SF요소를 반영하여 현란한 일러스트와 작품 내용 중간중간을 보여주는 형식이고, 엔딩은 흰색 종이를 이용한 스틸모션으로 만들었다. 오프닝과 엔딩 모두 수작. 오프닝은 극장판에서 화려함의 절정에 이른다. 그러나 엔딩부분은 TV판과 달리 스틸모션을 이용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그 외에도 창업 동아리 동쪽의 에덴(4. 항목)의 설립과 사키가 뉴욕에 왔다가 워싱턴으로 향하는 부분까지를 다룬 드라마CD가 있다. 극장판 2편까지도 등장하지 않은 넘버 7(cv.카미야 히로시)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CD가 추가로 발매되었다.
여담으로 감독이 공각기동대 SAC의 '카미야마 켄지'라서 세계관도 공각기동대 SAC의 20년전 시대가 배경이다. 때문에 공각기동대 SAC의 인물이 동쪽의 에덴 소설판에 등장한다던지 SAC에 나오는 도시나 커피 체인점이 동쪽의 에덴에도 나온다던지 하는 연결점이 있다.
2 제작진
- 원작·시리즈 구성·감독: 카미야마 켄지
- 부감독: 요시하라 마사유키
- 캐릭터 원안: 우미노 치카
- 캐릭터 디자인: 모리카와 사토코
- 디자인 웍스: 코우다 나오코, 츠네키 시노부
- 총작화감독: 나카무라 사토루
- 음악: 카와이 켄지
- 음악 프로듀서: 사노 히로아키
- 음악 제작: 후지 퍼시픽 뮤직,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 프로듀서: 이시이 토모히코, 야마모토 코지
- 애니메이션 제작: Production I.G
- 제작: 동쪽의 에덴 제작위원회(후지TV, 아스믹 에이스 엔터테인먼트,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덴츠, Production I.G)
3 등장인물
- 타키자와 아키라(주인공)
3.1 세레손
스포일러로 인해 항목 참조.
3.2 동쪽의 에덴 멤버
3.3 그 외
3.4 개념
4 작중에 나오는 대학소속 동아리
작중에 나오는 동아리의 이름 역시 동쪽의 에덴
히라사와 카즈오미를 부장으로 해서 모리미 사키, 오오스기 사토시, 쿠즈하라 미쿠루, 카스가 하루오, 누님을 부원으로 두고 있다. 동명의 화상검색엔진을 만드는 동아리이며, 이것을 이용해 타키자와 아키라의 지원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과거편을 다룬 드라마CD에 의하면, 동아리의 탄생은 사키가 만드는 POP의 재능을 눈여겨본 히라사와의 제의로 이루어졌으며, 동아리의 부장도 사키였다고 한다. 하지만 에덴이 좀 잘 풀리려고 할 때 위의 지적된 문제로 좆망하고 시간은 흘러 4학년이 된지라 사키의 현실적인 문제탓으로 부장인 사키의 판단 아래 에덴 동아리는 한 번 해산하고, 히라사와가 맡아서 솔로잉을 하게 된다. 애니판의 에덴 동아리는 정확하게 말하면 히라사와 혼자 돌리는 거다. 다른 사람들은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모양. 이 부분 자세히 수정바람(...).
극장판에서는 이 동아리 그대로 회사를 차려, 타키자와 아키라를 버프지원해 준다.
4.1 동아리가 만들고 있는 화상 검색 엔진
이 검색엔진의 이름 역시 동쪽의 에덴
AR(증강현실)을 이용한 화상검색엔진. 화상을 업데이트하면 뭔가 검색이 되는 듯하다.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인식이 가능한 듯.구글 고글
작 중에 보이는 양상을 보아선 일종의 위키라고 추정된다. 한 객체의 사진을 찍으면 다른사람들이 그것에 대한 정보를 이것저것 붙이는 것. 핸드폰으로 이용할 수 있고 사진이라는 즉각 보이는 매체를 이용하기에 범용성이 크다고 추정된다. 다만, 이걸로 악플을 달거나 하는 등의 행위로 인해 대학에서 퇴학받은 사람의 예가 나오는 등 사용자의 질적인 문제가 큰 듯하다.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아 보인다.
극장판에서는 한 단계 진보하여 얼굴만으로 정부나 로컬 데이터베이스에 침입하여 검색하는 흠좀무한 단계까지 발전한다. 문제는 그 진화를 누군가가 악용해서 그렇지... 그래서 그 누군가를 막기위해 일시적으로 에덴의 서버를 다운시킨다.
5 종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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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자와 아키라는 이타즈 유타카 가 만든 Air Ship이라는 IP전화 프로그램을 일본의 전 국민에게 강제 전송하여, "나는 다시 일본의 수많은 젊은이들을 데리고 낙원으로 떠날것이며, 그것을 막으려면 높은 지위에 앉은 어르신들이 당장 자신이 쌓아왔던것을 버리고 저희(니트)와 함께낙원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게 요구사항이다" 라며 일본의 전 국민에게 포고해버린다. 남은 재산 8억엔중 7억엔을 통화비로 지출하고, 남은 1억엔을 전자머니로 바꿔 온 국민에게 격려금(...)으로 나눠준다. 이로서 잔고는 0엔.
이 행동에 감화된 Mr.OUTSIDE는 게임을 끝내기로 결심하고, 각 세레손들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들 모두가 승리자로 게임을 끝내겠다며 앞으로도 잠재적인 이 나라의 구세주가 되주길 바란다며 그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남긴다.
그 선물인즉
뇌 청소[3]
Mr.OUTSIDE는 게임을 시작할 당시 각 세레손들의 머리에 뭔가 조치를 취해 놓은 뒤, 노블리스 핸드폰에서 나오는 신호음을 들으면 기억이 리셋되도록 설계해놓았었다. 고로, 게임을 끝내며 기억이 리셋된 세레손들은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NO.1와 NO.10는 아니지만.[4]
그러나 이미 기억 리셋을 2번이나 한 타키자와 아키라는 그 신호음이 소용없어서 기억에 아무런 손상이 없었고,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는 말을 남기고 그 일이 끝나면 꼭 사키에게 돌아오겠다고 한 후 동쪽의 에덴 일원을 남기고 떠나..는 와중에 모리미 사키가 붙잡아 키스한다. 그리고 절대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한 후 그녀에게 노블레스 휴대폰을 손에 쥐어주고 그대로 떠나간다. 이후 나레이션으로 그 후 반년이 지났으나 아직 타키자와와 만나지 못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타키자와의 대 국민 포고문덕분에 타키자와의 예전 거처인 토요스의 쇼핑몰과 그 주변은 니트들의 성지가 되어, 많은 수의 니트들이 그곳에 모여 살며 공동체를 이루게 되었다. 참고로 극장판 2편 크레딧이 다 지나면 숨겨진 영상이 나온다. 내용인즉, 타키자와 아키라가 드디어 Mr.OUTSIDE를 찾아낸것. 그리고 찾자마자 슬리퍼로면상을 한 대 때린다.
여담이지만 엔딩(극장판 완결)에서 나오는 타키자와와 사키의 옷이 처음 두 사람이 만났을 때와 똑같다. 어쩌면 이 두 사람은 계속 변하지 않을 거란 의미일지도 모른다. 물론 별 뜻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타키자와가 아토 사이조의 택시에 타서 어디로 가달라고 하면서 할 일이남았다고 한다. 그런 걸 보면 아마 사키에게 돌아갈 듯하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6 극장판
극장판은 두 파트로 나누어서 개봉했다. 첫번째 파트인 동쪽의 에덴 ~ The king of Eden은 2009년 11월 28일에 일본에서 개봉했고, 두번째 파트인 동쪽의 에덴 ~ Paradise Lost은 2010년 3월 13일에 개봉.
참고로, 이 작품은 TV판을 다 본 뒤, 극장판 두 편까지 모조리 봐야한다. TV판은 열린결말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이나, 극장판에 내용 6할이 들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보통 극장판은 TV판의 외전격이지만(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명탐정 코난시리즈), 동쪽의 에덴은 TV판에서 극장판으로 바로 이어진다. 극장판의 완성도가 출중한데도 흥행에 참패했던건 이 때문. TV판을 보지 않은 채 극장판을 본 관객은 대체 이건 뭥미?하는 심정으로 앉아있었기 때문인 것이다.
아무래도 극장판 1기까지 회수되지 않은 떡밥들을 2기에서 풀 것으로 예상했던 관객들은 2기를 보고 난 후 "1기 까지는 에필로그로 봐줄수 있지만, 2기는 안보는게 나았다"라는 평.그러니까 여러분은 극장판을 멀리하고 TV판까지만 보시는게 낫습니다 사키를 만나러 가란 말이야
7 한국 방영
국내판 여는 노래는 '천사와 악마'라는 노래. 엔딩 주제가는 'Futuristic Imagination'을 개사하였다.
번역은 서명주이며 우리말 연출은 심정희 PD. 여담으로 첫방때 크레딧에 번역가가 빠져있있었는데 담당pd가 직접 성갤로 찾아와 답변해주었다.
국내판 오프닝인 "천사와 악마"도 오랫동안 이런 짓에 능숙한(...) 투니버스답게 퀄리티가 준수한 편이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오아시스라 원판 오프닝을 좋아하는 이들은 왜 오프닝이 바뀌었냐고 하기도. 원래 투니버스는 반주로만 이루어진 곡과 가사가 다 영어인 곡은 어지간한 이상 원곡 그대로 두지만 관련자분의 말에 따르면 애초에 'Falling down'은 일본에서만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저 천사와 악마란 곡도 일본쪽에서 보내준 노래라고 한다.[5] 뭐 투니버스가 원곡을 그대로 내보내려고 했다고 해도 하필이면 오아시스인지라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았을 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원래 해외쪽 가수쪽의 노래들은 판권이라든가가 묘하게 많이 꼬여있어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6]
TV판은 초반의 죠니 노출씬 때문인지 19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 투니버스가 자막방영을 늘리고 있는 점까지 겹쳐져 자막방영을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우리말 더빙으로 확정. 투니버스 답게 성우진이 적절하게 화려하고 더빙 퀄리티도 높다. 배급사쪽에서 일부러 밀어주려고 돈을 대주고 있단 말도 돌고 있다.[7] 또한 심야시간대 애니메이션 채널 시청률 1위 했다고 자랑할 정도로, 시청률이 괜찮게 나왔는지 은혼도 못했던 재방이 생겼다.
덧붙여 1화의 죠니는 똘똘이로, 마지막화의 니트는 잉여인간으로 번역되었다. 이에 대해선 센스있는 번역이란 평도 보인다. 하지만 정작 담당 PD는 똘똘이때문에 윗분들한테 엄청 까였다고 하며(…) 7화부터 나오는 용어 "죠니 헌터"는 "심볼 헌터"가 되었다. 똘똘이 헌터가 더 센스있고 기억하기도 쉬운데
또한 우활한 월요일은 어이없는 월요일로 번역되었다.[8]
또한 성인등급 애니중에선 드물게 투니버스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를 지원하고 있고,[9] 드물게 방송 이후 재방이 추가로 잡힌[10] 작품이다. 그리고 2012년 1월말 기준으로 투니버스에서 마지막으로 19금으로 방영한 애니라는데 의의가 있다.
문제는 온라인에 더빙판을 상영하면서 자막판도 같이 상영하고 있는데, 초반에 더빙이 좋냐 자막이 좋냐라는 설문이벤트를 벌였다는 점이다. 이 설문 이벤트의 문제는 더빙을 하는 방송사가 선두에 나서서 팀킬을 하고 있었단 점과 담당 피디조차 모르게[11] 이벤트를 진행했다는 점이었다. 성우 갤러리같은 더빙 커뮤니티에서는 더빙에 대한 선호도와 의식이 낮은 상황에서 일반인은 관심도 없고 한정된 팬들만 참가할 "이 설문의 의미가 뭐냐"라면서 왠종일 까이기도 했다.
참고로 이 설문이벤트는 결국 여러 사람들의 비판(혹은 비난)으로 원래 잡은 보름 계획보다 훨씬 이른 이틀만에 접게 되어 흑역사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그 이틀새 저질일빠팬들의 난입과 일반인들의 무관심투표가 겹치며 자막판이 2배가량 많은 투표수를 얻고 압도적으로 이겨버렸다(...). 하지만 투표수는 자막이 높은데 한줄평란에는 더빙을 선호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또한 한줄평란에서 어린이 사이트라고 볼수 없을 법한 규모의 투니랜드 희대의 키보드 배틀이 펼쳐지기도 했다.
2010년 5월 말에 TV판 DVD가 발매되었으나, 물론(?) 한국어 더빙 그런 거 없다. 지못미.[12] 전 11화를 2장의 DVD에 담았다.
그런데 어째 박스에 오타가 많이 보인다. '줄리어스 시제' 라든가, 09화 다음이 11화라든가...
참고로 투니랜드 자막판과 미라지 DVD의 경우에는 '천사와 악마'의 일본어 원곡이 오프닝으로 사용되었다. 덧붙여 북미판의 경우에는 1화에만 'Falling Down'이 사용되었고 나머지 화수에서는 '천사와 악마'의 원곡이 사용되었다.
여담이지만, 더빙판의 경우 화면 로컬라이징이 굉장히 잘되어있다. 휴대폰 화면의 UI부터 AR로 표시되는 리플등, 화면상에 표시되는 거의 모든 일본어를 한국어로 위화감 없이 덮어씌워놨다.
7.1 극장판의 한국 상영
극장판 1편인 The king of Eden은 2010년 1월 28일 CGV, 프리머스에서 국내개봉 하였다. 개봉관도 확정 되었다. 이에 맞춰 투니버스가 극장 개봉전날까지 1쿨을 다 볼수 있게 편성을 잡았고, 개봉일날에는 심야에 1쿨 전체를 재방하기도 했다. 오오. 하지만 정확히 2주일 동안 상영하고 극장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총 관객 수는 12,242명(통합전산망 기준).
극장판은, 전체 관람가로 개봉되었다. 하긴 이쪽은 거시기한 장면도 없었으니... 번역은 무난한 편이었으나, 세레손과 포르투갈어 셀레상이 섞여있거나 매파를 타카파[13]로 오역하는 등, 완벽하진 않았다. 덧붙여 번역가가 정체를 몰랐던지 아님 알고서 그냥 내버려 둔건지 죠니가 죠니 그대로 나왔다. 똘똘이를 똘똘이라 부르지 못하고
또한 1월 30일에 극장에서 간단한 형식의 설문도 했다고. 하지만 이 내용중에 자막판vs더빙판같은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또 까이고 있다. 애초에 우리말 더빙판은 상영을 안 하면서 이런 설문조사를 한다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인데 말이다.
결국 극장판 2편은 극장 개봉을 하지 못했고 DVD도 발매되지 않았다. 하지만 Qook TV 서비스에 방영 프로그램으로 들어가 있으니 Qook TV 서비스 가입자는 그쪽을 통하여 시청할 수 있다.(2011년 5월 기준) 극장판 2기 심의를 거친걸로 봐서는 2기 수입 가능성이 있어서, 팬들은 기대하며 기다렸지만 극장판 2기 개봉보다 일본에서 DVD출시가 먼저 되었다. 절망
드디어 투니버스에서 침략! 오징어 소녀, 원피스 8기 등과 함께 극장판 1편과 2편 모두 2011년 7월 신작으로 소개되었다. 1편의 극장상영 때와 달리 이번엔 제대로 더빙되어 방영하였다! 1편 성우진, 2편 성우진 게스트로 오세홍, 손정아, 송도영, 유강진 같은 대베테랑 성우분들이 나와 성우팬들이 부왘을 외치기도. 물론 첫방영후 재방이 없다. 투니버스 편성부를 죽입시다. 편성부는 우리의 원수.
2012년 제8회 일본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하였다.
8 평가
관료주의와 보수주의에 물든 채 신세대 지식인(니트)들이 나아갈 길을 막는 사회에 대한 비판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세레손 게임과 연애 등 흥미로운 요소로 분위기를 어둡지 않게 하고 내용을 잘 이끌어 나간 작품.
이렇듯 여러 모로 괜찮은 작품이지만 물론 비판도 존재한다. 주로 초중반(tva)까진 '보기 드문 수작' 이라 말하지만 갈수록 미묘해진다는 평이 많은 편이다. 결말에 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동쪽의 에덴다운 결말이라는 평이 많다. 전자의 이유는 다음과 같다.
초반 세레손과 노블레스 휴대폰, 우활한 월요일 등 신선한 설정과 사회 비판 요소 그리고 순정까지 갖춰져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연출해 작품이 신비스러움을 더해가는 반면 후반으로 갈수록 초반만큼 강렬한 임팩트를 뽑아내진 못하기 때문.
또한 작품의 전개와 사건이 지나치게 추상적이라는 평도 있다. 이는 작품의 특징이자 매력인 동시에 단점이기도 한 듯.
여튼 이런저런 이유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이 작품의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현실과 SF와 적절히 조합된 독특한 분위기, 일본 애니 같다기보단 외국 영화 같은 신선한 면 때문일 것이다. 일본의 사회적인 문제를 다룬 주제와 높은 수준의 작화, 신비한 느낌이 드는 특이한 연출도 물론 빼놓을 수 없다. 이렇듯 한 번 쯤 봐도 나쁠 건 없는 작품.
여담으로, 이 작품의 배경들의 실사화가 정말 굉장하다. 자세한건 여기로- ↑ 참고로, 두사람이 "함께" 보낸 11일을 말하는 것이다. 중간에 반년(...)의 공백이 낀다. 이후 극장판 완결에서도 두 사람은 함께 엔딩을 맞지 않는다.
- ↑ 오아시스의 규모를 고려하면 애니 오프닝에 쓰기엔 무시무시한 곡이라는 평이 많았다. Falling Down은 오아시스 7집 Dig Out Your Soul의 트랙.
- ↑ 그러나 이에 대해 히라사와가 말하길 당신은 대체 얼마나 사람 인생을 갖고 놀아야 직성이 풀리겠냐고 화를 냈다.
- ↑ No.1은 기억이 지워지고, No.10은 스스로 핸드폰을 부순덕에 기억을 잃진 않았지만... No.10이 No.1에게 복수한답시고 권총으로 도발하자 당황한 No.1이 No.10을 뺑소니하고 자신도 장애물에 치여 사망...으로 묘사되나 이후 행적을 알 수 없다.
- ↑ 참고로 이 노래는 동쪽의 에덴 극장판 OST 12번 트랙이 원곡이다.
- ↑ 같은 케이스로 '기동아 부탁해'가 있다. 이 역시 일본판 주제가를 백스트리트 보이즈가 맡았으나, 한국에서는 틀 수 없었으므로, Tim이 부른 '유년시대'로 대체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제발 풀버전 음원좀 굽실굽실 - ↑ 자기가 개봉하는 작품(코난, 케로로, 원피스 등)이 아닌 이상 이런 버프를 하지 않았던 전례로 미루어보아 신빙성 있는듯?
- ↑ 일빠들은 영 아니라고 까였지만, 좋은 번역이란 의견도 많았다. 자막을 만들어서 배포하던 자막제작자들도 좋은 번역이라 하기도 했고, 애시당초 한국에선 우활하다는 말 해봐야 알아듣기도 힘들고.
- ↑ 여담이지만 TV방영할 당시엔 등급이 19세면서 정작 저 홈페이지에는 "15세 이하는 부모님의 지도가 필요합니다"라고 해놨다. 티비 방영과 인터넷 상영의 차이인듯.
- ↑ 2010년 추석에 한 쿨 전체를 심야에 재방 때렸다. 오오
- ↑ 담당 피디는 이 설문 조사를 하는거 자체를 아예 몰랐다고 한다. 오히려
성우갤여러 커뮤니티에 올린 글들을 보고 이런 설문을 했었구나라고 알았다고 한다. - ↑ 발매회사가 하루히와 케이온을 발매한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인데, 아무래도 돈 문제 때문인 것 같다. 여기보다 더 큰 회사인 소니 픽쳐스에서 발매한 블러드 플러스도 더빙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BLOOD+는 파트 1(1~25화)만 발매됙 파트 2(26~50화)는 발매되지 않았다.) 이게 다 복돌이 때문이다!
- ↑ 일본어 발음은 타카(鷹)하(派). 타카를 성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