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가네 이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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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제기사의 영웅담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야미 쇼

1 개요

쿠로가네 잇키와 쿠로가네 시즈쿠의 아버지. 지 아들인 쿠로가네 잇키를 뭘 못먹어서 안달인지 잇키가 학교다닐때 이사장에게 압력을 가해서 수업을 못듣게 했다. (그러나 역으로 잇키가 자신만의 검술을 단련했다.그리고 딴나라 공주랑....) 그리고 잇키가 어릴때 "넌 재능이 없으니 아무것도 하지마라"라고 했는데 시종들과 친척이 뭔 사오정마냥 잘못 해석해서 잇키를 학대했는데 아비란 놈은 그걸 무시했다. 허나 그것도 자신의 아비가 그렇게 교육해버린 탓이 매우 크기 때문에 단순한 악역으로 보기엔 매우 미묘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잇키에게 가족의 연을 끊자 라는 속 사정을 모른채로 보면 뭐 이런 망할 부모가 다있어? 싶은 제안을 터무니 없이 한것은 자신이 교육받은 방법으로는 도저히 답을 찾을 수 없자 자기 나름대로 모든것을 쏟아부어 잇키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선택한것이다. 실제로 눈밖에 난 자식이였다면 연을 끊기 위해서 잇키를 찾아와 의중을 물어 볼 필요도 뭣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해도 그만이였다. 거기에 잇키가 그 제안을 거절하자 나에 대해 말하는 게 아니다. 넌... 그걸로 정말 좋은거냐? 되물었을 정도로 잇키를 나름 신경써주고 있었다.[1] 결국 잇키가 여기에 대한 대답으로 흔히있는 집안싸움 아니냐? 라고 하자 미소를 띄우며 별거 아닌 집안싸움이였다 라고 인정한다.

2 사실은...

이사람의 아비가 보수적인 인물. 그것도 엄청나게 극단적인 보수파였다. 그래서 자신의 자식인 쿠로가네 잇키에게 엄격한 규율을 강요하였고 교육한 결과 교육받은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남자가 되어버렸다. 그로 인해 쿠로가네 잇키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2]를 주는 말들을 많이 하였으나 본인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를정도였다.[3] 한마디로 이 양반이 나쁘다기 보단 이렇게 만들어버린 그 윗선이 문제
  1. ↑ "그렇기에 그 이외를 모른다. 그 이외의 삶을 선택할 줄 모르는 남자다. 쿠로가네의 규율을 벗어나, 자신이 바라는 길을 걸어 가는 널 응원해 줄 수도, 그 길을... 피투성이가 되어 가면 서도 기어올라와, 전국 베스트 8이라는 높은 자리까지 올라선 널 축복해주는 것도... 어느 하나도 해 줄 수 없어. 그리고, 그건 이후로도 변함없을 테지. 난 그런 남자다. 그런 남자가 아버지여도, 넌 정말 괜찮은 거냐" 7권 中
  2. ↑ 실제로 잇키의 과거에는 넌 재능이없으니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말하였고, 잇키가 성장한 이후 자신과의 대화 도중 자신은 잇키를 아들로써 인정하고 있었다고 할 당시에 잇키가 충격받고 울자 왜 우는것인지 조차도 몰랐을정도
  3. ↑ 그래도 어느정도는 본인이 잇키에게 해온것들이 용서받지 못 할 일이란건 자각 하고 있었던 모양. 일반 가정이였다면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파탄나도 상관없을 지도 모르는 상황을 잇키가 집안싸움 한마디로 정의해준게 용하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