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앰 어 히어로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인터넷 유튜브에서, 좀비로 변해버린 생모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치는 동영상에서 등장. 처음에는 사람들도 미친놈 취급했지만, 세상이 좀비화 되자 예언자 겸 새로운 영웅의 취급으로 대우가 격상하게 된다.
10권의 에자키 타카시 구출 작전에서는 팬티만 입은 채로 좀비를 학살해대고, 바이러스에 면역을 지닌 것으로 재등장. 쌍칼을 들고 다니며 좀비무쌍을 찍어대지만, 평상시에는 에자키에게 생명이 뭐냐며 질문을 하다가 냅다 칼을 던지는등 상당한 똘끼를 보여준다.
먹성이 상당히 좋은지 밥도 많이 먹는 듯 하고, 아줌마는 쿠르스가 다 먹어치울까봐(...) 몰래 숨겨둔 라면을 쿠르스를 뺀 일행들에게만 끓여주기도 한다.
아지트에 좀비가 침입했을때 카즈키가 도움을 요청하자 지금 얘기중.이라며 혼자서 중얼거리며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아지트 탈출 사건 이후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다가, 좀비들 때문에 궁지에 몰린 에자키 앞에 나타나 도와주지는 않고 웃고만 있는 등 미스터리한 행동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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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화 후반, 이번에는 양손에 야삽을 든 또다른 쿠르스가 등장한다.[1] 이로 인해 쿠르스는 특정 인물을 칭하는 것이 아니라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에도 완전히 이성을 잃지 않는 인간"으로 의미가 확장되는 듯 하다.[2] 후키코의 목을 들고 에자키를 도발해 벌어진 쿠르스끼리의 전투 이후에 새로운 리더가 된 에자키 타카시를 쿠르스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사실 확정.
좀비화 했을 때 증가하는 악력, 각력 등의 신체 능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넷상에서는 이미 '쿠르스'를 인간병기 쯤으로 인식하는 듯 하다. 그 예로 무전에서 토마베치가 자신의 그룹의 리더가 쿠르스라고 밝히자 상대방이 상당히 놀라면서도 기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탈리아를 비추는 장면에서, 한 좀비[3]가 탑에 피난해 온 정상인 소녀를 지켜주는데, 그 '쿠르스'의 칼에 베인 좀비의 대화를 보면, 좀비끼리는 쿠르스를 '변종'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쿠르스가 된 사람들은 좀비가 출현하기 전의 사회에서 왕따 당하거나 못생겼다는 이유로 미움을 받거나 히키코모리였는등 멸시당하던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엄청나게 잔인해져서 좀비든 인간이든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다닌다. 다만 나카타 그룹의 소녀는 과거가 밝혀지지 않아 불명.- ↑ 이 녀석도 팬티만 입고 있다.
오줌싸기 편하니까새롭게 쿠르스가 된 에자키 타카시도 이탈리아에서 파니니라고 중얼거리는 남성도 기본으로 웃통을 까고자연스레 바지를 벗고다니는 것으로 보아 쿠르스들은 기본적으로 이런 듯.그럼, 히로미가 완전히 쿠르스로 각성하면... - ↑ 따라서 히로미도 쿠르스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190화에서는 '다른 사람을 지켜줄 정도로 인간성을 유지하는 좀비'라는 의미도 추가됐다.
- ↑ 처음 188화에서 등장 당시에는 평범한 피난민처럼 하고 있었으나, 그건 서로에게만 그렇게 보이는 거였고 190화에서 실은 탑에 피난해 온 소녀(좀비 중 한 명이 끌어들였다) 빼고는 전부 좀비였음이 밝혀진다. 그 중 한 명이 쿠르스와 비슷한 모습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