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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유키노죠 | 내일의 유키노죠2 |
어머, 또 왔어?
久保 晶子
내일의 유키노죠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라타 마사요.
다양하게 읽을 수 있는 일본의 한자 읽기 특성상 쇼코의 이름을 아키코라고 읽을 수도 있는데[1] 실제로 아키코가 더 많이 쓰이기 때문에 쿠보 아키코라고 읽을 수도 있어 한글패치가 나오기 전에는 혼동된 적이 있다.
1 내일의 유키노죠
비공식 진히로인 취급을 받는 캐릭터.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는 중요한 위치의 인물. 게임 중반부에 반드시 등장한다. 카시마 학원보다 훨씬 명문인 료즈키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수재였다. 유키노죠가 전학을 온 원인이자 마음의 고통을 안게 된 가장 근본적인 인물. 사실 유키노죠의 친구였던 쿠보 마사루의 여동생으로 유키노죠보다 한 살 어리다. 동시에 그들과 소꿉친구였다. 쇼코가 유키노죠를 초등학생때부터 좋아하기도 했다. 다만 복싱을 하는 오빠 마사루와 유키노죠를 늘 위태롭게 지켜보았고 유키노죠와 거의 사귀는 분위기까지 가기도 했었다. 하지만 유키노죠와 어떤 일로 갈라서면서 다른 곳으로 전학간 유키노죠를 쫒아 곧 전학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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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 시나리오는 다른 히로인과는 다른 복잡한 루트를 가지고 있다. 축제 이후 다른 히로인과의 루트가 정해지면 그 후에 쇼코가 등장한다. 특이한 점은 일반적인 에로게는 공략 대상 한 명만 공략하거나, 그 캐릭터와 연관이 있는 캐릭터와 동시 공략을 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쇼코는 둘 다 아니다. 쇼코를 제외한 다른 모든 캐릭터 루트로 진입한 상태에서만 쇼코 루트로 갈지 아니면 공략하던 히로인을 계속 공략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이 때부터 다시 유키노죠는 여러 갈등을 겪게 된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다른 히로인과 잘 될 수 있어도 쇼코를 택해야 그녀를 공략할 수 있다는 뜻이다. 쇼코를 선택한 시점에서 공략 히로인은 유키노죠에게 차이는 셈이다. 쇼코 루트에서는 다른 히로인과 썸만 타다가 끝나버리니 차였다고 말하긴 뭐하지만 분위기 상으로는 선택받지 못한 히로인이 차였다는 식으로 나온다. 즉, 쇼코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 입장에서는 쇼코가 도둑고양이.
이즈음 옛 후배였던 아키오와 대치하게 되고 번화가에서 쇼코를 만나 갈등을 겪는 중 양아치가 등장해 쳐맞고 아키오가 구해주게 된다. 이 일 이후로 아키오는 다시 유키노죠 앞에 등장해 도전장을 내밀게 되고 그 도전을 받아들여 아키오를 때려눕혀 버린다. 그 후 유키노죠는 쇼코에게 고백을 하게 하고 서로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앞으로를 위해 서로 사랑을 나눈다. 결국 서로 갈등도 해결하고 마사루도 깨어나면서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유키노죠가 마음의 짐을 진정 벗어버린 유일한 결말이기에 유키노죠와 쇼코 두 사람의 입장에서 가장 행복해지는 엔딩이다. 쇼코를 비공식적으로나마 진히로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건 캐릭터의 인기도 있지만 쇼코 엔딩이 제일 깔끔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쉽게도 후속작 관점에서 보면 카스가 세리나와 맺어지는게 정석 루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