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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뫼비우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우치노 켄타. 국내명은 천재희. 국내판 성우는 임채헌.
본디 의대를 다니며 의사를 꿈꾸던 부잣집 도련님이다. 아버지는 대학병원급의 원장으로 자신도 그 원장을 이어받기 위해 공부했었다. 말하자면 제일 없어보여도 사실은 모든 걸 가진 남자인 셈(...).
어린 시절부터 GUYS와 울트라맨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이 처해있는 현실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터라 GUYS 적성 시험은 단순히 시험에 가산점이 붙기 때문에 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리가 좋고 성실한 성격 때문에 과학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작전을 많이 짜는 GUYS의 브레인. 하지만 너무 과학을 맹신하고 비과학적인걸 사기로 생각하는 습관이 있어서 멤버들과 마찰이 일 때도 있다. 이 부분의 성격은 과거 MAT 대원이었던 키시다 후미오를 연상케 한다. 또한 줏대가 없고, 패기가 있지 않아 전투요원으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마켓괴수 윈담을 주로 조종하는 정도.
통칭 괴수 박사로 불릴 정도로 괴수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많다. 그 때문에 괴수 피규어나 콜렉션을 모으는 취미도 있으며, 괴수에 대한 대비책도 가장 잘 세우는 편이다. 현실적인 성격 탓에 자신의 길과 GUYS의 사이에서 가장 많은 고민을 했으며, 특히 극성인 어머니 탓에 성격이 쪼잔하고 소심해진 것으로 보여진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 훌륭한 의사가 되었다.
동인쪽에선 은근히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좋다. 여러모로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면이 있는 듯(...).
여담으로 배우가 가면라이더 덴오에서 가라데 선수로 출연하기도 했다. 역대 울트라 시리즈 출연 배우 중 유일하게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좋은 취급을 받은 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