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치키 히사나

파일:쿠치키 히사나.jpg
朽木 緋真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쿠치키 뱌쿠야의 아내로 50년 전에 사망했다.

성우는 둘 다 쿠치키 루키아와 같은 오리카사 후미코/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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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치키 루키아의 친언니로, 본래라면 루키아는 뱌쿠야의 처제가 되는 셈.[1]

사실 앞머리가 두 갈래로 갈라져있는 것을 빼면 루키아와 완전히 붕어빵인지라 어째 캐릭터 디자인이 상당히 성의 없어 보인다. 활발한 여동생과 달리 매우 병약했던 모양. 루키아와 함께 죽어 소울 소사이어티에 왔으나, 하필 보내진 곳이 루콘가의 78번 '이누즈리'였기 때문에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젖먹이였던 루키아를 버리고 혼자 도망쳐버렸다.

여동생에 대한 죄책감이 항상 있었기 때문에 뱌쿠야와 만나 결혼한 뒤에도 계속 루키아를 찾았으나 결국 결혼한지 5년만에 병으로 사망해 재회하지 못했다. 이때 남편 뱌쿠야에게 루키아를 찾으면 잘 돌봐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자신이 친언니임을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기에 루키아는 자신이 양녀로 들어온 이유가 히사나와 우연히 닮아서라고 들었을 뿐 그녀가 자신의 언니라고 생각치 못했다.

이때 뱌쿠야는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루콘가 출신의 루키아를 양녀로 받아들이면서, 부모의 무덤 앞에서 '앞으로는 법도를 어기지 않겠다'고 맹세하게 된다. 이 때문에 루키아를 지켜주겠다고 히사나와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루키아가 처형당하게 되자 막지 못한 것.

뱌쿠야와의 결혼생활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된 것은 없으나 뱌쿠야가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결혼한 것이라던가 그녀의 유언을 따라 루키아를 찾아 양녀로 받아들인 것이라던가 사별 후 지금까지도 재혼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보아 상당히 금슬이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뱌쿠야는 사별한지 50년이 넘은 현재도 자주 히사나의 영정을 찾아간다.

취향이 뱌쿠야와 비슷한것으로 보인다 아마 뱌쿠야가 루콘가에 나갔다가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히사나를 보고 한눈에 반한듯하다 그렇지 않는이상 루키아가 이걸보고 멋있다고 할리 없으니.. 형제자매가 취향이 같을리가 거의 없지만 이건 만화니까...
  1. 사실 일본어로는 처제나 여동생이나 다 いもうと에 형부나 오빠나 다 お兄さん이다. 한자로 구별해서 쓰기는 하지만 발음은 똑같으니 그거나 그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