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치키 루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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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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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쿠치키 루키아(朽木 ルキア, くちき るきあ)
출생불명 1월 14일[1]
신체144cm, 33kg, 불명[2]
성좌/십이지염소자리,
직업호정 13대 13번대 대장[3]
참백도 해방 언령춤춰라(舞え)
시해수백설(袖白雪)
만해백하벌(白霞罸)
취미그림 그리기 챠피
좋아하는 음식오이, 찹쌀떡
가족오빠 겸 형부 쿠치키 뱌쿠야, 언니 겸 손위올케 쿠치키 히사나(고인),
남편 아바라이 렌지, 딸 아바라이 이치카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사신쪽의 주인공, 히로인[4]이자 소설 《The Death Save The Strawberry》의 주인공.

성우는 오리카사 후미코/이현진/미셸 러프. 뮤지컬 배우는 사토 미키, 카이 치히로

1.1 상세

작은 신장과 어려 보이는 외모, 검은 머리에 보랏빛이 도는 눈동자를 지녔다. 트레이드 마크는 한 가닥 내린 앞머리. 미소녀라는 설정이지만, 첫 등장시엔 선머슴같은 말투와 성격으로 인해 남자로 오인하는 독자가 많았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위기상황이나 전투시엔 침착한 편이나 따지고 보면 은근히 다혈질에 어린아이 같은 면이 있다.[5]게다가 상당히 과격해 이치고와의 첫 만남에서 이치고가 자기를 얕잡아 보자 금새 발끈하여 다짜고짜 귀도로 이치고의 움직임을 봉인하기도 했다.

독특한 말투를 쓰는 것도 특징. 딱딱하고 고풍스러운 어투를 사용한다. 이것은 후일 만들어진 게 아닌 루키아 본연의 성격인듯. 호정대에 입대하기 이전 루콘가에서 만난 소꿉친구아바라이 렌지의 과거 회상에서 이를 알 수 있다. 말투도 지금과 거의 차이가 없으며, 렌지는 그녀를 두고 '어딘가 기품 같은 게 흐른다' 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신장 144cm로 체구가 상당히 작아 이치고가 한참 내려다본다. 엄청난 고연령임에도 불구하고[6] 생김새만은 로리(?)한 캐릭터. 물론 표정과 말투는 전혀 로리같지 않다. 어느 정도로 체구가 작냐하면, 이치고의 한 손에 가볍게 들리고 한 손으로 가볍게 내던져지는 수준이다. 쿠로사키 이치고가 힘이 센 것도 있지만 루키아가 작고 가벼운 것도 만만치 않을 듯.

이치고의 학교에 다닐 당시 종합 출석번호는 11번. 여자 출석번호는 6번. 의외로 성적은 최하위였다고 한다. 대략 뒤에서 20번째 정도. 국어 빼곤 전멸이였다는 듯 하다.[7]
테마음악은 Ashley Mac Issac의 'Wing Stock'.

1.2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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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 소스케와 그가 붕옥으로 만든 아란칼들을 그린 것이다... 쿠로사키 이치고는 이를 보고 발로 그린 그림이라고 평.

귀여운 것을 매우 좋아하며 현세 시절의 옷이나 그림, 글 등을 보아 센스는 팬시 쪽에 가깝다. 다만 그림솜씨가 엉망이어서 두고두고 이치고에게 타박받는데 정작 자신은 그림을 꽤 잘 그린다고 착각하고 있다. 안습.

복장은 대부분 사신 복장이나 교복.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날 에피소드에서 사복 차림이 나올 경우에는 밝은 파스텔 톤의 원피스 같은 옷을 자주 입는다. 딱 달라붙는 옷을 싫어한다고 한다. 이치고는 딱 달라붙는 옷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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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센스가 쿠치키 뱌쿠야와 일치하는 면이 있어 뱌쿠야가 미역대사를 만들고 있을 때 엄청난 동경의 시선을 보내며 "따라갈 수 없는 미적 감각이다!" 같은 말을 했다.

만화나 소설책을 읽을 때는 소리내서 읽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초반에만 나왔던 것으로, 최근 연재분에선 드러나는 경우가 없다. 취향은 소녀적인 모양.

토끼 관련 상품을 굉장히 좋아하는 듯하다. 혼자 '챠피'라고 부르는 소울캔디의 용기의 모양이 토끼인데 개인적으로 열렬하게 좋아하는 디자인이라 한다. 아란칼 편에서는 현세에 돌아오면서 결국 '챠피'를 사는데 성공했다.

2 인간관계

의외로 남자들과 자주 엮인다. 작중 묘사된 바로는 이치고의 빛[8]이자 렌지의 별, 뱌쿠야의 긍지, 그리고 카이엔의 마음.[9]

주인공인 쿠로사키 이치고는 물론이고 소꿉친구아바라이 렌지라든가, 오라버니 쿠치키 뱌쿠야라든가, 시바 카이엔은 동경의 대상이었고 야마다 하나타로와도 사이가 좋다. 애니판 오리지널인[10] 아시도와도 우정이 있었다. 나름 역하렘.

쿠로사키 이치고와는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동료.[11][12] 루키아도 이치고의 일이라면 앞뒤를 가리지 않고 달려들고, 이치고도 루키아를 특히 신경쓴다. 루키아가 이치고를 '자신을 변화시킨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이치고는 루키아를 '마음 속의 비를 그치게 해준 사람'이라며 상당히 아끼는 편. 루키아가 웨코문도에서 개별행동을 제안한 이유도 '가장 지켜주고 싶은 상대를 더 이상 지키고만 돌 수는 없는 이치고의 심리를 표현하기 위한것'이라고 작가가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있다. 여러모로 성우나 작가에게 차원이 다른 감정을 가진 상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인터넷에서는 다른 만화라면 사귀는 관계라는 오역이 떠도는데, 정확한 번역은 다음과 같다.

Question - 선생님께서는 이 2명(이치고-루키아)의 인연이라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ubo - 우정과도 다르고, 연애 감정도 아니네요, 2명의 관계는. 이만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면서 연애로 발전하지 않는 것은, 다른 작품에서는 좀처럼 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웃음). 다만 이번에 이치고가 「루키아는 소중한 동료다」라고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만, 그 말이 2명의 관계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렌지와 이어지면서 이치고와의 커플링은 분쇄되었다.아 망했어요[13][14]

아바라이 렌지와는 소꿉친구. 입양 후로 사이가 틀어졌지만 구출편 이후 소꿉친구 다운 우정을 보여준다. 최종장에 들어서서 필요할 때마다 알게 모르게 루키아를 보호하는 모습이 많다. 아무래도 렌지는 루키아를 내심 좋아하는 듯 하나 루키아는 아무런 의식이 없는 듯....했으나 10년 후 결말에서는 부부가 되었다.

쿠치키 뱌쿠야는 루키아의 양오빠. 언니인 히사나의 유언에 따라 루키아를 입양했지만 루키아의 말로 미루어볼때 상당히 냉대한 모양. 하지만 사실 루키아에 대한 애정이 컸으며 그게 드러난 후로는 거침 없이 시스콤기를(........) 발산하고 있다. 루키아도 동경을 넘어선 브라콤 수준으로 뱌쿠야를 따르고 있는 터라 받아들이기에 따라서는 참으로 애매한 남매. 물론 매우 사이좋은 남매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과묵한 뱌쿠야와 그런 뱌쿠야 옆에만 서면 드물게 발랄해지는 루키아를 감상하는 것이 이 남매의 포인트.

시바 카이엔은 과거의 상관이자 스승. 13번대에 들어가 겉돌며 괴로워하던 루키아를 여러모로 도와주고 가르치고 이끌어 줬으나 사고로 사망한다. 루키아의 연모대상이기도 했는데 원작에서는 그의 아내를 (실력으로나 카이엔의 아내인 점이나) 부러워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추측 가능하다. 블리치 공식 소설인 Sprits Are Forever With You에 나오는 인물관계도에서 루키아는 카이엔의 방향으로 연애감정을 뜻하는 분홍색 화살표를 날리고 있다.[15]

현실에서 팬들이 원수인 것과는 달리 이노우에 오리히메나 다른 여자애들과도 사이가 좋다. 사람을 끄는 카리스마가 있다는 설정으로 루콘가에 있을 때 렌지와 그 친구들이 루키아를 따르고 좋아한 편.

13번대의 부대장이 된 뒤로도 자신보다 계급이 낮은 코테츠 키요네코츠바키 센타로에게 존대를 한다. 선배긴 하지만 블리치에선 과거의 상관에게 존댓말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루키아의 개념(?)을 잘 보여주는 부분.

3 과거

언니인 쿠치키 히사나와 같이 소울 소사이어티에 왔다...라고 쓰면 간단해보이지만, 이건 어린 나이의 언니 히사나와 젖먹이 아기 루키아가 함께 죽었다는 뜻이다. 젖먹이일 때 죽었으므로 본인에게는 기억이 없겠지만, 생전에는 상당히 박복한 인생이었다고 볼 수 있을 듯(…).

그런데 워낙 죽은 놈들도 막장으로 사는 소울 소사이어티라, 히사나는 루키아를 돌보기 어려워서 버리고 도망가버렸다. 히사나는 나중에 쿠치키 뱌쿠야와 결혼해 명가인 쿠치키 가의 며느리가 된다. 과거에 루키아를 버린 것을 많이 후회했는지 결혼생활 5년동안 동생을 찾아다녔지만, 병에 걸려 루키아를 찾기도 전에 결국 사망한다. 이때 뱌쿠야에게 루키아를 찾아서 돌봐달라는 부탁을 남긴다.

그동안 루키아는 루콘가에서 고아로 지낸다. 버려진 이후 행적이 묘연하다가 물을 훔치던 아바라이 렌지와 만나게 된다.

영능력에 재능이 있었던 루키아는 진앙영술원에 입학했고, 명문귀족인 쿠치키 가에 입양되었다.

호정 13대의 13번대에 입대했을 때 귀족 쿠치키 가에 입양되어 입대 시험을 면제받은 일 때문에 부대의 다른 사신들과 거리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을 평범한 부대원으로 대해준 부대장 시바 카이엔을 존경하고 있었다. 그러나 카이엔이 메타스타시아에게 조종당하는 상태에서 싸우다가 루키아의 참백도에 찔려 자결해버린 사건이 트라우마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이때 시바 가에 카이엔의 시체를 돌려주러 가서는 죄책감 때문에 제대로 사정을 설명하지 못하고, "내가 카이엔을 죽였다."는 말만 해서 사정을 잘 알지 못하던 시바 간쥬는 그냥 액면 그대로 루키아가 카이엔을 죽였다고 생각해 그녀에게 원한을 가지게 된다.

4 작중 행적

문서 참조

5 능력

참백도수백설. 속성은 빙설계.

사신의 4분야인 참권주귀에 모두 능숙하다. 특히 귀도는 진앙영술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초보적인 수준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났다. 그래서인지 초창기엔 자기 귀도 실력이 톱 클래스였다고 이치고한테 자랑했다. 하지만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영술원에서는 톱클래스였지만 정작 호정대 안에서는 그저 그런 수준이었다고... 루키아의 참백도가 등장한 것은 아란칼 편에 들어와서이기 때문에 그 전에는 귀도만 사용했다.

5.1 참백도

수백설 항목 참조.

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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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투표에서 이치고를 제치고 높은 순위를 획득한 적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비단 만화 내의 투표뿐 아니라 외부의 투표에서도 잊을만 하면 등장해 상위랭크를 따내는 등 아예 점프 내의 여성진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한다. 참백도 투표에서도 히츠가야 토시로의 빙륜환에 이어 수백설로 2위를 차지.

그러나 빛이 있는 곳에 그림자가 있듯이 물론 안티도 적잖이 있다. 이유는 주로 무분별한 빠짓에 의한 빠가 까를 만든다 현상 때문.[16] 원작에서의 꾸준한 비중과 (아닐 때도 물론 있지만) 애니 제작팀의 상당한 푸쉬에 비해 일부 극성 팬들의 다른 캐릭터 무시라든가, 작가 죽인다 드립, 종종 나오는 배부른 소리 탓에 반발성 안티도 제법 있는 편이다. 루키아의 극성 팬으로 인해 가장 피해를 보는 대표적인 캐릭터는 오리히메토시로, 이치고가 있다.[17] 이러다보니 작중행적이나 성격으로 인한[18] 안티보다 극성빠가 만든 안티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 가장 대표적인 병크는 쿠보 타이토 트위터 사건. 오리히메를 죽이고 이치고x루키아를 이어주라며 트위터를 통해 작가에게 직접 욕하다가 쿠보에게 욕먹었다(...) 쿠보 트위터 사건

물론 이는 일부 극성 팬들의 이야기이며 매너 있는 팬들도 많다. 게다가 블리치의 인기가 예전만큼 못한 시점에서 오리히메 팬층이나 다른 캐릭터 팬층과 극단적으로 치고 받는 상황까지 가는 일은 많이 줄어들었다.

사신대행 편에서는 이치고, 소울 소사이어티 편부터는 토시로한테 밀려서 맨날 2등만 하더니 2015년 8월에 나온 13BLADEs 중 사신 캐릭터들을 상대로 한 인기투표 결과란에서 드디어 1위를 했다.

6.1 히로인 쟁탈전

그 유명한 블리치 히로인 논란의 중심이다. 우월한 인기와 초반 붙잡힌 히로인 역을 맡았음에도 불구, 작가의 발언과 아란칼 편의 전개로 인해 순식간에 페이크 히로인이 될 위기에 놓여버렸다.

쿠로사키 이치고의 성우 모리타 마사카즈가 진행하는 BLEACH "B" STATION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노우에 오리히메의 성우 마츠오카 유키가 블리치의 히로인은 이노우에 오리히메라는 발언을 하였다. 내용인즉슨 블리치의 애니메이션화가 막 시작될 무렵 블리치란 작품의 사전정보가 부족한 마츠오카는 작가 쿠보 타이토에게 '블리치의 히로인은 누군가요?' 라고 질문했고 그에 대해 쿠보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였다.

이 일이 있고 시간이 흐른 뒤 쿠보가 마츠오카에게 다시 대답하길 '히로인 같은 거 생각해 본 적 없는데 1년이 지난 뒤 결론이 났습니다. 루키아는 준주역이고 오리히메가 히로인입니다' 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 라디오 방송 후 루키아가 히로인인 줄 알고 있었던 독자들은 당황하였고 하필이면 이 방송이 나온 시기가 블리치에서 소울 소사이어티 편이 끝난 후 아란칼 편에 들어 루키아의 비중은 줄고 오리히메의 비중이 확 늘어나게 된 때였기 때문에 독자들, 특히 루키아의 팬들은 더욱 멘붕에 빠졌다. 당시는 블리치의 인기가 최고조를 달리고 있었던 시기여서 블리치의 히로인 논란은 큰 화젯거리였다.

제작진이 히로인 논란을 알고 있어서였는지 쿠보의 발언이 성우들과의 담화에서 나온 비공식적인 발언이라서 그랬는지 알 수 없지만 BLEACH "B" STATION의 방송을 모은 CD에서 이 부분은 편집되어 발매되었다. 따라서 해당 라디오 방송을 듣고 싶은 분들은 CD로 발매된 BLEACH "B" STATION VOL.6가 아닌 2006년 3월 라디오 방송분을 찾아서 들어야 한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히로인 자리를 확립하나 싶었지만, 사건이 끝나고 스스로의 의지로 소울 소사이어티에 남게 되어 출연이 적어지게 되고 아란칼 편에 이르러서는 이노우에 오리히메가 붙잡힌 히로인 자리를 차지하며 논란이 일어난다. 이후 위 언급된 쿠보의 '루키아는 준주역이고 오리히메는 히로인' 발언 탓에 논란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었다.

블리치 자체가 유령을 보는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와 사신 쿠치키 루키아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이야기인 데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 내내 이치고와 루키아에 대한 묘사를 줄창 해댄 상황에서 이러한 급변은 독자들에게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와의 관계가 남다르게 각별한 것도 한 몫 했다. 작중 이치고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이 루키아다. 반면 오리히메는 한결같은 짝사랑의 모습만 보일 뿐. 루키아가 이치고에게 연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처럼 표현되었으나 이치고의 입장에서는 루키아가 훨씬 더 소중하지 않을 수 없다. 이치고와 루키아는 서로 이름으로 부르는데 오리히메와 이치고는 서로 성으로만 부르는 것만 보아도 그렇다.

앞서 언급한 소울 소사이어티 편의 묘사에서 이런 점이 잘 드러나는데, 이치고는 렌지와의 대화나 독백 중 자신은 루키아에게 가족을 지킬 힘을 받았고, 목숨을 보호받았으며, 운명 또한 바뀌었다고 말한다. 루키아 또한 처형 직전 회상 끝에 '이치고에게 구원받았다' 라고 말을 끝맺으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쿠보 역시 둘의 사이는 차원이 다르다며 관계 자체의 특이성은 인정했다.

주인공과의 관계로나 스토리상으로나 오리히메보단 루키아가 히로인에 가깝다는 주장이 많으나, 아란칼편이 끝난 이후에도 점프 히로인 대집합(2013년 식극의 소마 작가의 히로인 총집합 일러스트 등)에는 꾸준히 오리히메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오리히메는 아란칼편 한정 히로인이라고 주장하기에도 어폐가 있다. 따라서 히로인 논란은 종식되지 않은 상태. 작가를 쥬깁시다.

아이러니하게도 팬들의 히로인 논쟁이 심하지만 정작 루키아와 오리히메는 친한 친구면 친구지 두사람이 이치고를 둘러싸고 경쟁한 적은 없다. 또한 오리히메가 잠시 루키아를 질투하긴 했어도 이에 대해 해코지하는 장면은 전혀 없었다. [19]

결국 쿠치키 루키아가 아바라이 렌지와 결혼해서 딸을 하나 두는 것으로 히로인 쟁탈전은 완전히 끝나버렸다. 물론 이치루키 팬들의 분노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옆동네보니까 주인공이랑 결혼한다고 다 히로인은 아니던데

하지만 정작 블리치의 끝은 루키아와 이치고의 자식이고 그 전에 루키아와 이치고가 말다툼하는 컷으로 끝나면서 어떻게보면 루키아가 블리치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20]

참고로 작가가 블리치 13주년 기념 팬북인 13 BLADEs에서 인간 측의 주인공은 이치고, 사신 측의 주인공은 루키아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여자 주인공이라는 시각으로 보기 보다는 극을 이끌어가는 그저 또 한명의 주인공으로 보는 것이 옳을지도 모른다.

6.2 애니판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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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342화 중 문제의 바로 그 장면.

영력을 잃은 이치고에게 루키아가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장면이다.

이를 본 이치루키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지만 그외 블리치 팬들은 불만이 상당히 많았다. 블리치 애니의 이전 전투씬들을 보면 저 정도의 고퀄리티로 나온 장면이 없었다. (그나마 우르키오라전이 고퀄이었지만 저 장면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다.) 고퀄로 그려야 했던 장면들의 작화는 엉망이었던 점[21], 같은 342화에서 한 컷 나온 이시다 우류는 작붕이었던 점(...)에 비해 이치고와 루키아의 작화는 전에 없던 고퀄이었던지라 이전 웨코문드편부터 쌓였던 작화에 대한 불만이 크게 터진 화. 위에서 말한 이유로 몇몇 우류팬들이 특히 이 편을 싫어하기도 했다.

그리고 애니 342화는 이치루키 팬들의 신화, 그리고 전설이 되었다 카더라

7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8 기타

루키아와 가장 각별한 사이인 이치고와 과거 루키아가 가장 따랐고, 때문에 그의 죽음이 심각한 트라우마로 남았던 시바 카이엔의 외모가 상당히 닮아 무언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있었다. 당시에는 그저 닮았을 뿐이라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었으나, 쿠로사키 잇신이 본디 시바 가문이라는 것이 밝혀진 후 추측 뿐이었던 가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루키아와 시바 가문의 남자들은 참으로 기묘한 인연인 셈.

작중에서 리타이어당할 때마다 어째서인지 배를 많이 뚫린다. 블리치에서 주인공 파티의 리타이어는 흔하디 흔하지만 루키아만 이런 방식으로 퇴장하는 터라…. 블리치 연재 동안 4번이나 당해서, 작가에게 바람구멍 패티쉬가 있는 것인지(...) 의심될 정도다.

싸울 시 아주 높은 빈도로 어딘가 모르게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상대(...)와 붙는다. 특히 오리지널 애니판으로 가거나 극장판을 보면 이게 특히 더욱 두드러지는 편. 애니팀의 무한푸시와 더불어 전개 내내 가장 험하게 구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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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3번째 극장판 'Fade to Black'의 오리지널 캐릭터 호무라, 시즈쿠와 강제로 융합당했을 때의 모습. 호무라가 정신을 장악하고 있어서 이치고를 없애려 하지만 결국 제압되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자세한 경위는 두 캐릭터 항목 참조) 해외 위키에서는 '다크 루키아(=Dark Rukia)'라고 부른다.

2. Puzzle&dragon 콜라보 성능

콜라보 가챠 중 쿠로사키 이치고와 같은 6성으로 등장, 인기를 반영한 것인지 2016년 3월 기준 기존 몬스터와 콜라보 관련 수속성 유닛 중 최강의 수속성 리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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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명대사

패배가 두렵다면 강해지면 된다. 동료를 지키지 못하는 것이 무섭다면 강해져서, 반드시 지키겠노라고 맹세하면 된다. 네 안의 호로가 두렵다면 그마저도 두들겨 부술때까지 강해지면 된다. 그 누구도 믿지 않더라도 가슴을 펴고 외쳐라! 내 안에 있는 너는, 그런 남자다!
싸움에서 걸림돌이 되는건 약한자가 아니라 각오하지 않은자다.
고독을 알고 있다. 붙잡힌 자의 고독을. 기쁨을 알고 있다. 동료가 구하러 왔을 때의 기쁨을, 그리고, 공포를 알고 있다. 그 동료가 다치고 쓰러지는 공포를. 걱정하지 마라, 오리히메…. 지금…, 간다…!
너는 내가 보이지 않더라도 나는 널 볼 수 있느니라.
츠키시마라는 녀석의 능력은 우라하라에게 들었다. 과거를 바꾼다는 건 과연 상상만 해도 무서운 능력이야. 하지만 그게 어쨌다는 거냐! 아무리 네 과거를 바꾼다고 해도, 네 미래까지 바꿀 순 없어! 잃어버린 유대라면 다시 한 번 쌓아올려 고치면 될 뿐이다! 아니냐, 이치고?
돌아보면 내 삶은 좋은 삶이었다. 렌지 패거리를 만나고.. 오라버니에게 거둬지고.. 카이엔님의 가르침을 받고.. 그리고.. 이치고에게 구원받았다.

9.1 단행본 글귀

  • 2권 Good bye, PARAKEET, Goodnite my Sista(이별과 휴식)
사람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죽음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 54권 Good-bye to Our X-cution
변하지 않는 것은 마음이다.
그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강하다는 것.
  • VIBEs. but the rain dried by white moon.
밤을 무르는 달.
  1. 이치고의 생일과 6개월 1일의 간격이 있는데 이는 마사키와 잇신의 생일의 간격과 똑같다!소오오오름!!!!
  2. 공식 프로필에 모든 사신들 혈액형이 '불명'으로 나온다.
  3. 697화에서 드디어 대장으로 승진하였다.
  4. 만화 스토리상의 히로인
  5. 후술한 이치고와의 첫만남에서 귀도로 움직임을 봉한 뒤에 이치고가 단순히 놀린 것도 아니고 그냥 왜 그림실력이 형편없냐고 물어본 것인데도 이치고의 얼굴에다 낙서를 한 것(...)이 그 증거.
  6. 1화에서 이치고 나이의 10배는 된다고 언급했으니 약 150세 정도로 추정된다. 다만 루키아가 이치고의 나이를 모르는 것을 감안하면 거기서 몇십 살 정도 오차범위를 추가해야 할 듯.
  7. 단, 이것은 고려할 것이 루키아는 현세에서 하는 공부를 배운적인 없으니 당연하다. 거기다 루키아는 기술개발국인 12번대가 아닌 13번대이기에 수학이나 과학&화학처럼 복잡하고 연산,암산하는 수식과 공식이 있는 과목을 접한 적도 없었고 영어같이 다른언어로 문장을 대입하는 과목도 접한 적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8. 작가가 인터뷰에서 인증했다. 루키아 이름의 근원인 듯.
  9. 이라고 쓰고 꽃보다 남자 블리치판 이라고 읽는다...
  10. 본래는 원작에도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시간 상의 문제로 애니에만 들어갔기 때문에 공식이 아닌 오리지널 설정으로 취급.
  11. 비유하자면 의형제급으로 절친하고 서로를 아껴주고 소중히 여기는 친우에 해당할 듯.
  12. 그러니까 비유하자면 덩치는 작지만 세상 온갖 쓰라린 경험을 다 겪어서 나름 신중한 애늙은이 누나와 그 누나에 비해 겉으로 보이는 키와 덩치는 크지만 아직 미숙하고 경험이 부족한 남동생 같은 관계로 비유하여 생각하면 될듯.
  13. 루키아는 이치고와는 주인공와 여주인공 그리고 작중 항상 중심관계를 맡았던 만큼 독자들의 커플링은 당연히 만들어질만 했고 그래서 위와 같은 질문도 작가에게 할정도였다. 그렇지만 반대로 렌지와는 전혀 연애감정을 비롯해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장면또한 없이 "우정"그 자체였기에 차라리 이노우에와 연결되고 말았다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렌지와 결혼한 모습에 응? 하는 반응이 많았다.
  14. 헌데 그냥 신중하게 생각해보면 이상하지는 않은 것이 렌지라면 몰라도 이치고는 작중에서 루키아에게 이성으로서의 특출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묘사된 적은 한 번도 없다. 거듭 언급하지만 위에 언급된 것처럼 잘해봐야 의형제(or 의남매)급의 우애에 가까운 감정이었고.
  15. 그냥 순화시켜 비유하자면 어린 소녀시절의 비밀스러운 첫사랑이자 짝사랑 정도일듯..?
  16. 한국이든 일본이든 이 극성 루키아빠는 악명높기로 유명하다. 거의 투희 부심의 대표케이스 혹은 블리치 최악의 팬덤 취급.
  17. 이치고x루키아 커플이 초메이저인데도 어째 이치고를 까는 루키아빠가 많다.(...) 사실 그들에겐 일종의 개그인 경우가 많긴한데... 이치고의 멘탈이나 허세라고 까이는 부분을 가져오면서 이런 이치고를 보필할 수 있는 건 루키아 뿐이란 식으로 이치고를 깎아내리고 루키아를 치켜세우는 경우가 많다보니 거부감을 느끼는 팬들도 적지않게 있다.
  18. 누가 허세치아니랄까봐 루키아도 작중 내는 포스에 비해 실질적 전적이 썩좋지 않다는 평가가 있으나 루키아가 까이는 이유의 99%는 극성 팬의 영향이 매우크다.
  19. 이에 대해 괴로워하는 오리히메를 슴가로 란기쿠가 위로해주었다.
  20. 사실 극을 이끌어 갔던 것으로 보자면 천년혈전에서 오리히메를 주인공과 붙여놓는 등 작가의 버프가 있긴 했으나 루키아가 월등히 그 역할을 해온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옆동네에 비유해 보자면 루키아는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라이벌의 아내로, 오리히메는 주인공과 이루어지는 주인공의 아내정도로 대입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오리히메가 오피셜 히로인 것은 맞다. 그래도 뭔가 찝찝한 것은 지울 수 없다. 이렇게 스토리를 진행시킨 작가 잘못.
  21. 자라키 켄파치vs노이트라 질가, 최종보스전 등. 사실 웨코문드편의 작붕은 셀 수 없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