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계 시리즈의 등장인물.
진트의 친구, 진트는 항복 직후 행성 델크토로 보내져서 교육을 받았는데 그때 민치우라는 구기 종목 (유니폼이나 공을 보면 야구나 소프트볼 계열인듯) 동아리에 가입했다가 만난 친구. 진트는 자기 신분(아브)을 속이고 가입했다가 떠날 때 그걸 밝혔는데 다른 친구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이 친구만은 받아들여 혼자서 배웅하러 나왔다.
전기 3에서도 나오는데 진트가 고용하려 하자 아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드러내며 거절했다.[1][2]
진트에게 농담이긴 하지만 아브미녀로 이루어진 하렘을 만들 것을 권유하기도 했었다.(물론 관리자는 자기 자신으로...) 더불어 이때 진트와 쿠 도린의 대화내용은 델크토 어로 진행되었기에 라피르는 알아 듣지 못했다.
………는 건 페이크로 사실은 진트 모르게 번역기를 켜놓고 있었기에 다 알아들었다. 후덜덜- ↑ 친척 중 한 명에 대해 복수심을 가지고 있는데 아브가 복수에 대해 가지는 생각을 부정적으로 여겨 아브와 관계되는 걸 거절했다.
- ↑ 인류통합체의 아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권력투쟁이 거의 없는 아브는 인간이 아닌 생체기계에 불과하다는 것-에 동조하는 것도 한 이유였다. 그런데 이런 시각이 어느 정도 맞는 말인게 쿠 도린과 헤어진 후 진트와 라피르의 대화 중에 아브 사회에서 권력투쟁의 발생이 드문 이유로 아브의 필수유전자들 중 상급자-특히 아브리얼-에 대한 복종심을 보다 강화하는 유전자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란 게 언급된다. 크로와르의 경우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복종 유전자의 효과가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은근히 거슬리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