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 도중 무더위 간 휴식을 뜻하는 말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부터 도입되었고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도입되었다.
도입의 이유는 무더위 때문. 브라질은 기본적으로 큰 나라라서 북부 지방으로는 적도가 지나가 1년 내내 무덥다. 그래서 낮에는 40도까지 올라가며 쿠이아바와 마나우스, 레시페 등 북부 도시들의 경우 선수들의 탈진 등을 우려해 이를 도입한 것. 물론 4계절이 뚜렷한 온대인 남부는 관련없었고 상파울루와 포르투 알레그레 등에는 도입되지 않았었다.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전반적으로 무더위를 발산하는 미국의 여름 날씨를 고려해 도입했다. 그럴만 한게 경기가 열리던 구장 대부분이 남쪽에 있는데다 전반적으로 미국의 여름은 무더위가 심해서이다.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등은 무려 40도까지 올라가곤 하는데 쿨링 브레이크 도입이 당연하다.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충분히 무더위를 발산하는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2017년 대한민국 U-20 월드컵과 2020년 도쿄 올림픽도 개최 시기가 5~6월일 경우 적용될 수 있다.
선수들은 물을 충분히 공급받고 휴식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