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매스 시리즈
이게 그 외계인이다. 나중에는 울트라 Q에도 영향을 줬다.
쿼터매스의 숨겨진 실험(Quatermass & The Pit)이라는 1953년작 TV시리즈가 시작이다. 이것은 놀랍게도 BBC에서 만들었다.
그 시절에 이렇게 놀랍고 공포스러운 걸 만들어내는걸 보면 대단하다. 3부작 TV시리즈지만, 나중에 해머영화사에서 사들였다.
(크리스토퍼 리옹과 피터 쿠싱옹이 서로 사투를 벌이는 요괴로 나오는 드라큐라 영화를 만드는 그 영화사다)
내용은 쿼터매스 교수가 상부의 허락도 없이, 자기 멋대로 우주선을 발사했다. 그 우주선은 어느 농가로 추락했다. 2명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한명은 점점 외계인처럼 변한다. (어디서 많이 들은 설정같지않은가?) 그리고 외계인(여기 나오는 외계인은 여치처럼 생겼다)
들은 어느 행성에서 살았는데, 식량이 부족해져서 서로 잡아먹었거나 고대에 왔거나 진화론에 간섭하는등 점점 스케일이 커져간다.
Quatermass & The Pit 대표적인 장면 유튜브에 찾아보면 나온다. 계속계속 리메이크되어가고 있는 괴작. 닥터후의 데이빗 테넌트가 Quatermass Experiment(2005)에 출연했다. 참고로 라이브 드라마라고,생방송 드라마다. 옛날에는 우리나라도 생방송으로 드라마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