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더 월드

크래프트 더 월드
개발	Dekobir
플랫폼	PC
장르	샌드박스 게임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Dekobir에서 만든 건설형 샌드박스 게임. 던전 키퍼와 테라리아, 드워프 포트리스의 요소를 융합한 것이다.

2 상세

플레이어는 드워프들을 조종하게 된다. 위험한 생물들이 넘쳐나는 지역을 탐험하고, 자원을 얻어 드워프들의 요새를 건설하며 아이템, 무기, 방어구 등을 만들어 생존하면서 지하에 4개 존재하는 고대 유적에서 유물을 탈취하여 대형 포탈을 열어 다른 세계로 떠나는 것이 목적이다.

3 구성

첫번째 DLC로 "Sister in arms"가 발매되었다. 여러 여성 드워프들을 추가해주며, 그 밖의 추가 아이템들도 수록되어 있다.

4 크리처

각 지역마다 독특한 동물들이 존재한다. 생물들은 죽을때 가죽이나 뼈, 알, 깃털 등의 아이템을 남기기도 한다. 혼자 맨손으로 잡아도 충분한 생물이 있는 반면, 무장한 드워프가 떼거지로 덤벼도 당해내기 힘든 생물도 존재한다. 이 생물들은 시작 때 설정 가능한 세계마다 다른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서 숲세계에서는 평범한 닭이 사막세계에서는 파란새로, 숲세계의 양이 사막세계에서는 라마로 변하는 등, 기후에 따라 생물들의 종류가 바뀌거나 새로운 생물이 등장한다.

몬스터의 경우, 게임 속 밤낮 시간에 관계없이 지상을 배회하는 종류가 있고, 밤이 되면 생성되는 몬스터가 있다. 이 중 현실 시간으로 약밤에 나타나는 해골, 좀비와 일반적으로 몬스터로 알려진 오크, 고블린, 미이라, 비홀더 등은 선공이다. 다만 토템으로도 퇴치할 수 있는 영혼들은 공격하지 않는다. 몬스터들 중 밤에만 나타나는 종류는 해가 뜨면 소멸하고, 해골 종류는 맵 에서 곳곳에 무덤가를 완전 개척하고 묘비를 부숴버리면 스폰량이 크게 감소한다. 이들은 게임 속 상점에서 사용가능한 금화나 무기, 갑옷류의 아이템, 뼈, 바늘, 나뭇잎 등을 드랍한다.

4.1 세계 : 숲

일반적인 숲 속의 지형으로 목재와 사과를 주는 나무, 베리를 주는 산딸기, 수지를 주는 소나무등 식물자원이 풍부하다. 따로 날씨 설정을 건드리지 않는다면 비도 자주 오는 편으로 물을 얻거나 낚시를 하는 데에도 큰 무리가 없다. 그리고 물고기와 식인식물은 크리처가 아니라 블럭으로 분류된다.

쥐 : 숲 지형 뿐 아니라 사막, 얼음, 지하 지형 등 모든 지형에서 출현한다. 특이하게도 드워프의 지하 은신처와 가까운 빈 공간에서 쥐구멍이 저절로 생기고 쥐떼가 출현하는데, 공격을 받으면 반격한다. 대미지는 미미하나 쥐가 대량으로 서식하도록 방치한다면, 체력이 약하고 방어구가 좋지 못한 드워프는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이들을 막으려면 드워프의 은신처를 꾸밀 때 지상에 자투리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만큼만 채굴하거나 빈 공간을 가구와 장식품으로 채워버리면 쥐구멍 생성을 방지할 수 있다. 방치하면 식탁위에 차려진 드워프의 음식들을 모두 훔쳐먹어버린다. 사냥시 고기와 가죽을 드랍하며, 이를 이용해 지상에 고기를 사냥할 만한 동물이 적은 경우 일부러 쥐떼를 키웠다가 한꺼번에 사냥하는 방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닭, 양, 야생돼지 : 단순한 동물. 닭과 양은 공격을 받아도 도망치기만 하고, 돼지는 조금 미미하지만 반격도 한다. 이들을 사냥하면 얻을 수 있는 고기, 양털, 가죽, 깃털, 알 등은 게임을 진행하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고기와 알은 음식을 만드는 데 사용되며, 양털은 가공하여 로프로 만들거나 양털 자체로 직조술에 이용된다. 깃털은 화살의 주 재료가 된다. 드워프의 스킬 중 '사냥꾼' 특성을 가진 드워프는 1.1~2배의 효율로 사냥한다. 물에 빠져 죽는 경우에는 아이템을 드랍하지 않는다. 닭과 양은 나무 덫을 설치해 포획한뒤, 농장을 건설하면 드워프들이 알아서 농장에 잡힌 닭과 양을 풀어놓는다. 두마리 이상 풀어놓을 경우,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번식해 금방 농장에 가득차게 되며, 농장이 가득차면 더이상 포획이 되지 않아 농장 규모를 늘리거나 기존 가축들을 도살해야한다.

거대 진드기 : 약간 위험한 벌목꾼들의 방해꾼. 3칸 이상의 나무에 가까이 다가가면 나무에서 툭 떨어지면서 생성되어 기습 한다. 하지만 돌나이프로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초반에 아무런 방어구 없이 퇴치하다보면, 어느새 피가 쭉쭉 깎여있는 드워프들을 볼 수 있다.

달팽이 : 무해한 그냥 달팽이. 기어다니는 것 이외의 다른 행동은 하지 않는 생물로 저절로 생성된다. 죽이면 점액을 얻을 수 있지만, 드워프가 직접 죽이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벽을 타고 천천히 기어가는데 귀찮다면 광원을 설치해주자. 광원 근처에 오래 동안 있으면 알아서 죽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거대 거미 : 굴을 파두고 드워프의 왕래가 뜸해지면 뒷벽의 유무와 관계 없이 어두운 곳에서 저절로 생성된다. 거미줄이 생성된 블럭에는 다른 설치물을 놓을 수가 없어 불편하고, 거미줄을 장시간 방치시켜둘 경우 자세히 보면 새끼거미 고치가 거미줄에 생성되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근처를 지나가면 선공을 하기도 하는데 꽤 강력하다. 궁수나 마법사가 아닌 전사 스킬을 가진 드워프는 공중 벽에 매달려있는 거미를 잡을 수가 없다. 거미를 잡을 경우에도 주는 아이템은 없으나 거미줄을 제거하면 거미줄을 준다. 일부 연금술의 재료가 되나, 수요는 많지 않다.

유령 : 광부의 모습을 한 무해한 푸른 유령. 저장소에 들려 아이템을 밖으로 꺼내놓는다. 아침이 되면 사라지고, 극초반무기인 몽둥이 단 2대만으로도 퇴치할 수 있다. 퇴치하면 거미줄을 준다.

동굴 영혼 : 검은색 정령. 지하에 조명이 없는 빈 공간이 있을 경우 은신처 근처에서 생겨나는 몬스터로, 쥐와 마찬가지로 숲, 얼음, 사막, 지하 지형에 관계없이 생성된다. 처치를 한다 해도 조명이 없으면 그 자리에서 시간이 지난 뒤 계속 생겨나기 때문에 조명 설치가 중요하다. 잡으면 바늘을 드랍하는데 가구나 피복, 연금술에 바늘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다. 어둠 속에서 생겨난다는 점을 이용하여, 자원을 다 캔 갱도를 가로로 평평하게 만든 다음에 광원을 없애주면 양식장(...)을 만들 수 있다.

좀비 : 언데드. 밤이 되거나 악마의 포탈이 열리면 떼로 나와 공격한다. 또는 포탈 설계도를 가진 수호자가 소환하기도 한다. 좀비부터는 드워프가 설치한 벽을 공격하여 부술 수 있다. 한 두마리는 나무세트만 있어도 별다른 피해 없이 제압 가능하지만, 다수에 둘러싸이면 위험하다. 죽이면 게임 속에서 사용 가능한 금화나 연금술 재료인 좀비의 뇌를 얻을 수 있다. 은신처의 해치나 문이 열려있는 상태라도 구조물이 부숴지기 전까지는 은신처로 진입하지 못하니,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드워프가 있다면 열어놓고 싸워도 되고, 문에 걸쳐서 근접공격을 하는 방식으로 피해 없이 잡을 수도 있다.

큰 좀비 : 좀비보다 몇 배 거대한 체격을 가졌다. 악마의 포탈이 열리면 떼로 등장하는데, 나무세트로는 잡기가 어렵다. 공격시 넉백 효과가 있으며 체력과 공격력도 좀비와는 비교할 수 없다. 드워프가 5명정도 모이면 곤봉으로도 잡지만, 체력피해도 상당해 자칫 전멸을 당할 수 있다. 큰 몸집 탓에 두 칸 이상의 지형은 해골의 도움이 없이는 극복하지 못하며, 한 칸 높이의 작은 통로도 지나가지 못한다.

병사 해골, 해골건축가, 방패 해골 : 밤이 되어 묘지에서 나오거나 악마의 포탈이 열리면 떼로 나와 드워프를 공격한다. 해골건축가는 절벽이나 물로 된 호수가 있다면 뼈로 만든 다리를 건설하여 건너오기도 하고, 병사 해골은 수직으로 된 장애물 지형이 나타나면 자신들이 들고 있는 방패를 머리 위로 들어 임시 계단을 만들어 따라오는 군세의 진군을 도우며, 방패 해골은 커다란 방패를 들고 드워프가 쏘는 마법번개나 화살, 나무타워의 화살, 테슬라 타워의 번개들을 무시하며 맨 앞에서 공격을 막으며 진군하기 때문에, 뇌가 있는 좀비보다 더 지능적이고, 더 위험하다. 가장 무서운 점은 은신처의 제일 약한 곳을 부숴 파고들 수 있다는 것. 처치시 해골이 쓰던 무기나 방어구, 뼈를 드랍한다.

거대 해골 : 보통 해골보다 몇배는 더 큰 해골. 갑옷으로 중무장하고 있으며, 또한 크고 아름다운 철퇴로 공격한다. 거기다가 수호자가 소환하기도 하니 수호자를 잡을 때 이 보스 해골이 나오면 상당히 귀찮다. 다만 초중반에는 스폰되는 일이 없으므로 처음에는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고블린 : 맵의 지상 어딘가에 고블린 부락이 생성되며, 생성된 고블린은 주기적으로 은신처를 공격하려 온다. 고블린 부락을 파괴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고블린 부락은 다시 만들어지며, 이 들은 다른 몬스터와 다르게 문이 열려 있을 경우에 그냥 걸어들어올 수 있고 또 벽을 세웠다 해도 임시 사다리를 만들어 넘어 들어오니 주의. 한 번 격퇴하거나 후퇴하는 경우 고블린은 부락으로 돌아가 나오지 않는데, 드워프가 이동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처리하는 것이 좋다. 이들을 죽일 경우 피해20의 고블린창을 얻을 수 있으며, 고블린 부락 자체를 파괴할 경우 여러가지 재료와 함께 건설 가능한 간단한 시설물이 나오기도 한다. 이들은 다른 몬스터와 적대하지 않으며, 고블린 부락에는 주변 고블린의 능력을 강화하는 고블린 지도자가 반드시 등장한다. 고블린을 방치하면 드워프의 저장소를 약탈해 자신의 부락에 저장하는데, 부락을 파괴하면 다시 얻을 수 있다.

고블린 지도자: 고블린 부락에서 스폰되며 부락을 떠나지 않는다. 부락을 철거하러 온 드워프들과 전투를 시작할 때 북을 쳐 같은 고블린들에게만 전투 버프를 주게 된다. 다리 넷 달린 버섯 괴물을 타고 있으며, 체력은 큰 좀비수준이나, 기본 전투능력이 없으므로 잡기 어렵지는 않다. 게임 속에서 사용가능한 금화를 드랍한다.

식인 식물 : 공간이 막혀 있지 않고 벽면으로 되어 있을 경우에, 조명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식인 식물이 생겨난다. 이들은 드워프를 공격하기도 하지만 강하지 않아 기본 무기로도 제거할 수 있으며 나뭇잎을 얻을 수 있다. 바리에이션으로 식인 식물이 아닌 그냥 식물이 생기기도 한다. 물론 이들은 블럭/지형으로 취급된다. 그래서 동물 컬렉션에 식인 식물은 뜨지 않는다.

유충 : 거대 곤충의 유충. 드워프가 가까이 접근하면 깨어나며, 이후 주변의 벽들을 갉아 구멍을 내기 시작한다. 가만히 내버려두면 지하를 구멍투성이로 만들어 귀찮아 지기 때문에 처리하는 것이 좋다. 깨어나기 전에는 땅속 블럭에 번데기 화석처럼 박혀있다. 선공을 하며 철제 무기 이상이라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잡아도 주는 아이템은 없다.

구경꾼 : 비홀더. 악마의 포탈이 열렸을때 스폰되거나, 지하로 깊이 파고들어가면 빈공간, 유적에서 떠돌고 있다. 상당히 강력하여 철제 무기를 가진 드워프 여럿이 상대해야 한다. 포탈에서 등장한 드워프는 좀비, 해골과 마찬가지로 아침이 되면 소멸하지만 좀 더 오래 살아남는다. 어느정도 높이가 있는 지형도 극복가능하기에 방어타워를 설치해 잡거나 지형차를 이용하여 궁수로 공격하거나, 다수의 드워프로 공격해야 한다. 죽이면 연금술 재료인 눈알과 금화를 얻을 수 있다. 악마의 포탈에서는 플레이어의 레벨이 상승할수록 다수가 등장한다.

가고일 : 철퇴를 든 초록빛의 가고일. 일반적으로 맵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악마의 포탈이 열리면 4-5마리가 튀어나온다. 그다지 강하지는 않지만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면서 은신처의 약한 부분을 공격한다. 시간이 흘러 아침이 되면 돌로 된 가고일 동상 아이템으로 바뀐다. 이 아이템을 회수하지 않으면 부활하기도 하고, 저장소에 보관해두어도 밤에 유령이 나타나서 집어던지는 통에 부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저장소 주변에 블럭이 없어 플레이어가 파논 지하로 떨어질 경우, 낙하 데미지를 입어 돌 3-4개로 분해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동굴 개미 : 위험한 날개달린 개미. 숲, 얼음, 사막, 지하 지형에 관계 없이 등장한다. 개미 하나의 크기가 드워프 만한데, 날개가 달려있기는 하지만 블럭을 올라갈 때 말고는 날아다니지는 않는다. 지하로 파고들어가다 보면 가끔 커다란 공동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유적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지하 개미의 서식처다. 공동 가운데 즈음에 개미를 지속적으로 소환하는 개미의 소굴이 구조물로 등장하는데, 이 구조물은 남은 개미가 한 마리도 없으면 자동으로 부숴진다. 개미는 단일 개체로는 별로 강하지 않지만 한번에 대량으로 서식하기 때문에 적절한 준비 없이 통로와 연결시키면 낭패를 보기 쉬우며, 날개가 달려있기 때문에 개미집 윗 부분을 연결해도 날아오니 주의. 잡으면 키틴 아이템을 주는데 지하 지형이 아니라면 쓸모가 없다.

수호자 : 갑옷을 입은 거대한 언데드 기사. 지하로 파고 들어가다보면 가끔 돌로 둘러싸인 지역이 발견되는데, 이곳을 수호자가 지키고 있다. 이 수호자를 퇴치해야 포탈을 건설할 수 있는 부품의 설계도를 얻을 수 있다. 근거리 공격과 함께 단일 대상 전기공격이나 스플래시 대미지가 있는 파이어볼 공격을 하는 몬스터로, 수시로 해골, 좀비 등 언데드 몬스터를 소환하여 자신의 싸움에 이용한다. 철제 무기와 갑옷으로 무장한 드워프도 위험하며, 금 무기나 미스릴 무기로 무장한 드워프가 단체로 덤벼야 처치 가능하다. 방어타워를 다수 설치한 뒤 유인하여 잡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준비가 안 되었는데 유적이 등장하면 구멍을 내지 말아야 한다. 수호자의 공격에 드워프가 죽으면, 계속해서 드워프 몇이 그 아이템을 주우러 가다가 죽기가 반복된다. 실수로 구멍이 났다면 벽블럭을 설치해 구멍을 막아버리는 것이 좋다. 퇴치시 게임 클리어의 조건인 포탈 건설에 필요한 설계도와 다량의 금화, 미스릴, 금, 크리스탈 등을 드랍한다.

드래곤 : 매우 위험한 붉은 색의 용. 숲, 빙하, 사막 세계의 가장 밑까지 파고 들어가면 용암과 함께 등장한다. 용암이 흐르는 중간중간에 용의 알이 하나씩 놓여 있는데, '드래곤의 알'로 채집이 가능하며 이는 죽은 드워프를 살려내는 건물인 소울키퍼, 부활의 물약의 재료가 된다. 드래곤 자체도 잡으면 고기와 다량의 금화를 드랍한다. 기본 공격이 스플래시 대미지를 입히는 파이어볼이며, 체력 또한 구경꾼 급으로 강력하지만 나무타워를 5~6기만 설치해도 어그로가 이리저리 튀면서 바보가 되어 잡을 수 있다. 드워프만으로 잡을 경우 날아다니기 때문에 궁수나 마법사 같은 원거리 공격이 유효하다.

4.2 세계 : 사막

지상의 대부분이 모래와 돌로 되어있다. 따라서 흙 위에서만 자라는 나무를 보기가 어려워 목재, 베리, 과일 자원 수급이 힘들다. 비가 내려도 모래 지형에는 고이지 않고 금새 스며들어버리므로 호수도 적어 물, 물고기 자원의 수급도 어렵다. 모래 위에서만 자라는 선인장은 채집하면 물과 바늘을 준다.

지하에 은신처를 마련하거나 통로를 뚫을 때, 모래 바로 밑 칸을 팔 경우 모래가 흘러내려 천장이 붕괴된다. 깔린다고 드워프가 죽지는 않지만 얘기치 않게 은신처에 구멍이 뚫리게 되고, 지상으로 노출되면 이 곳으로 몬스터들이 집중 공격을 하기 때문에 곤란해진다. 벽블럭을 설치해도 그 부분만 집중공격하여 뚫어버린다.
사막 맵의 크기를 대형으로 설정해놓으면 시작시 맵의 지상 맨 끝에 피라미드가 1,2개 생성되는데, 피라미드 가장 깊은 곳에는 수호자와 대량의 몬스터가 서식하고 있다. 전부 잡아도 빠르게 하나씩 스폰되므로, 토벌 후 피라미드 내부에 방어타워인 테슬라타워를 설치하면 지속적으로 금화와 귀금속류를 얻을 수 있다. 단, 피라미드 벽 자체는 드워프가 캐낼 수 없고, 마법을 차단하기 때문에 피라미드 내부의 통로로만 이동해야 하는데, 깊이가 깊어 운 나쁘게 수호자의 방에 떨어진 드워프는 '등반가' 스킬이 없거나 사다리가 설치되어있지 않으면 공격받다가 꼼짝없이 갇혀 죽게 된다. 따라서 피라미드 탐험 시에는 조명과 사다리를 설치해가며 천천히 탐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스릴세트로 무장한 드워프가 단체로 덤벼도 하나 둘은 죽을 수 있을 정도로 피라미드 내부의 몬스터들은 수가 많고, 또 강력하다.
사막 맵은 특이 날씨로 회오리바람이 자주 분다. 드워프가 휩쓸려가 예기치 않은 곳에 떨어지기도 하며, 저장소나 맵에 떨어진 자원을 빨아들여 맵의 다른 곳에 떨어뜨리거나, 맵에는 없었던 자원들을 곳곳에 떨어뜨려 놓고 가기도 한다. 주로 나무, 수지, 직물 같은 잡템들이어서 그다지 가치는 없으나 사막맵에서는 자라지 않는 밀이나 낱알, 드물게는 베리, 사과 같은 아이템을 떨어뜨리기도 하는데, 드워프들에게 별다른 명령을 지정해 주지 않으면 이 아이템들을 주우려고 멀리까지 갔다가 미이라들에게 당하거나 밤이 되어 나타난 몬스터들에게 공격받는 수가 있으니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파란새, 라마, 황소 : 닭, 양, 멧돼지의 사막 버전. 파란새와 라마는 덫을 놓아 잡은 뒤 농장에서 사육 가능하다. 고기, 양털, 알, 깃털 등을 드랍한다.

전갈 : 거대진드기의 사막버전.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다.

미이라 :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상을 배회하며 드워프를 보면 선공을 가한다. 보통의 해골이나 좀비보다 강력해 나무세트 만으로는 조금 어렵다. 잡으면 실, 직물, 좀비의 뇌, 금화를 드랍한다.

왕 미이라 : 보통 미이라보다 커다랗고 칼을 들고 있으며, 배 부분에서 초록빛이 난다. 지상에는 한 마리 정도가 배회하고 있으며, 피라미드 탐험시 수호자와 함께 대량으로 존재하고 있어 피라미드 탐험 난이도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 나무세트로는 상대하기 어려우며 철제무기 이상은 되어야 잡을만 하다. 잡으면 실, 직물, 좀비의 뇌, 금화, 금, 미스릴, 크리스탈 등 귀금속류를 드랍한다.

거대 곤충 : 금, 은, 미스릴이 발견 될 정도로 깊이 파고 내려가면 지하에서 랜덤으로 등장한다. 갑자기 화면이 흔들리며 커다란 갈색 벌레가 등장해 수평으로 한참을 파고 들어가다 사라지는데, 드워프들은 공격이 불가능하며 오히려 놀란표정을 짓고 도망가기 바쁘다. 거대 곤충의 이동방향에 있는 드워프들은 체력이 감소한다. 테슬라타워나 방어타워는 자동으로 공격하나 체력도 많고 워낙 빨리 사라져 잡을 수 없다. 사실상 잡을 수 없는 몬스터. 하지만 거대 곤충이 지나가면서 동굴을 깔끔하게 파버리고, 지나간 자리엔 광물 자원이 쌓여있어 줍기만 하면 된다.

4.3 세계 : 얼음

지표가 눈과 얼음, 돌로 뒤덮여 있으며 드물게 흙이 존재하여 여기서 나무가 자란다. 하지만 나무에는 나뭇잎이 없어 수지나 목재만 드랍한다. 나뭇잎 자원은 초반부터 필수적인 자원인데, 이 맵에서는 지하에서 돋아나는 식물, 식인식물을 잡아서 나뭇잎을 얻는 방법밖에 없다. 또한 지표에도 물이 전혀 없어 지하로 파고들어가 고인 물을 얻는 수밖에 없으며, 눈과 얼음은 얼음벽의 재료로 밖에는 쓰이지 않는다. 또한 비 대신 눈이내려 지상을 평평하게 깎았다 하더라도 금새 울퉁불퉁해지고, 눈은 모래처럼 밑 칸을 파면 무너져 내리고, 얼음은 눈 4개를 합쳐 만드며 비교적 따뜻한(깊거나 주변에 조명등이 있을 때)충분한 양의 물이 되어 녹기도 한다.

또한 지상에는 예티와 프로스틀링 캠프가 있어 사막이나 숲맵보다 많은 몬스터들이 밤낮없이 배회하고 있다.

얼음새, 얼음 돼지 : 닭, 멧돼지의 얼음세계 버전. 얼음새는 덫으로 잡아 농장에서 사육 가능하다.

프로스틀링 : 희고 작은 수인형 몬스터. 숲 지형의 고블린처럼 캠프를 차리고 산다. 평소에는 5~6마리가 캠프 주변을 서성이다가 가끔 직접 지나가던 얼음새나 얼음 돼지를 사냥하기도 하지만 절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드워프에게 선공을 하지는 않는다. 활을 들고 있어 원거리 공격을 한다.

프로스틀링 지도자 : 커다란 얼음 돼지를 타고 창을 들고 있다. 고블린 지도자가 공격을 하지 않던 것과 달리 프로스틀링 지도자는 공격도 한다. 주변에 있는 프로스틀링의 사기를 돋우는 버프를 시전하기도 하고, 체력과 공격력도 강하다. 프로스틀링 캠프를 토벌하면 드워프 저장소로부터 약탈해간 물품들이나 프로스틀링이 사용하던 무기, 금화 등을 드랍한다. 이녀석 또한 절대로 드워프에게 선공을 하지 않는다.

예티 : 드워프 크기만한 설인으로 해골이나 좀비보다 훨씬 강력해 나무세트를 든 드워프로는 잡기 힘들다. 초반부터 돌아다니고 있기에 얼음 지형의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 잡으면 비계, 양털 등을 드랍한다. 상점에서 구입하는 것 외엔 양털이 없는 얼음 지형에서 안 잡을 수도 없는 몬스터.

큰 예티 : 예티보다 커다란 몬스터. 몽둥이를 들고다니며 드워프를 공격하는데, 초반에 만나면 답이 없어 은신처로 피신한 채 지상으로 안나가고 숨어있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 예티와 마찬가지로 양털과 비계를 드랍한다. 비계는 드워프들에게 음식으로 제공이 가능하나 금방 질려한다.

거대 곤충 : 사막과 동일.

4.4 세계 : 지하

푸르스름한 빛이 나는 지하세계가 배경이다. 맵은 좌우로 길던 이전과는 달리 상하로 길며, 하늘에는 몇 개의 돌섬이 떠 있어서 사다리나 발판을 40칸 이상 쌓아 올리거나 마법포탈을 열어 가는 방법 밖에 없다.

광물은 풍부하고 추가 자원인 유황과 그에 따른 강력한 기술트리도 존재하지만, 몬스터들도 호전적인 종류로만 가득하여 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나는 문어 : 날아다니는 문어인데 이마 부분에 깃털이 나있다. 맵의 곳곳에 알더미가 생성되고 이 곳에서 스폰된다. 선공을 하는데 날아다녀서 근접공격을 하는 드워프가 때리지도 못하고 얻어맞는 경우가 발생한다. 잡으면 알, 깃털, 고기, 금화를 드랍하는데 닭이나 새처럼 잡아서 기를 수 없다.

동굴짐승 : 멧돼지의 지하버전. 선공을 하지는 않지만 멧돼지나 황소보다 강력하다. 그러나 동굴 고블린들이 길들인 동굴짐승들은 선공을 날리며 조종하기도 한다.

작은 애벌레 : 달팽이의 지하버전. 점액을 다량 드랍하여 점액 수급에 도움이 된다.

오크 : 해골의 지하 세계 버전. 그러나 훨씬 강력하며 수도 많다. 평소에는 한 두 마리가 지상을 배회하고 있을 뿐이나 밤이되거나 악마의 포탈이 열리면 하늘에서 낙하산을 메고 다수가 내려온다. 철제 갑옷과 무기류로 무장하고 있어 방어력과 공격력이 상당하고 종류도 다양하다. 악마의 포탈로 등장한 이후에도 게임 속 시간으로 낮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고 맵의 구석에 뭉쳐있는다. 잡으면 좀비의 뇌와 무기들을 드랍한다.

오크해골 : 지하로 파고 내려가면 오크들의 무덤이 자주 발견되는데, 무덤의 비석역할을 하는 오크 동상을 제거하면 솟아나온다. 하지만 밤이되어도 이 곳에서 오크해골이 솟아나오지는 않으니 잡을 수 없을 것 같으면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잡으면 뼈와 무기들을 드랍한다.

동굴 고블린, 동굴고블린 전사 : 지하를 파고 내려가다보면 거대한 빈공간이 많이 발견되는데, 접근하면 고블린이 30~40마리씩 서식하고 있다. 다시 스폰되는 고블린 건설물들도 3,4개 이상으로, 미스릴 세트를 갖춘 드워프들이 단체로 덤벼도 토벌이 어렵다. 숲 지형의 초록 고블린들과 달리 이들은 회색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동굴 고블린 전사는 가죽세트보다 강력한 키틴 세트로 무장하고 있다. (키틴 세트는 지하 지형에서 드워프도 기술트리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잡을 수 없다면 굴을 돌아서 파고 내려가는 수밖에 없다. 이들이 머무는 지역 근처에 주요 광물인 철, 석탄, 은, 금, 유황등이 많이 분포해 모르고 팠다가는 쏟아져 나올 수 있다. 방어블럭이나 타워도 인해전술로 무력화시켜버리니 토벌하는 것은 게임의 후반부에 가서나 가능하다. 수가 굉장히 많으므로 토벌에 성공하면 대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거대 애벌레 : 동굴고블린들의 은신처에서 고블린들이 사육하는 애벌레로 포획하여 농장에서 기르는 것도 가능하다. 잡으면 고기와 양털을 준다. 상점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지하 맵에서 양털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검은 드래곤 : 드래곤의 지하 버전. 숲, 사막, 얼음 지형에서는 보통 빨간 드래곤이지만 지하 맵에서는 보다 크고 사악하게 생긴 검은 드래곤이 존재한다. 이들은 맵의 가장 아래 용암 지층에서도 서식하지만, 지하를 파고 내려가다보면 보물과 해골더미를 쌓아놓은 레어에서 날아다니기도 하고, 수호자들과 함께 존재하기도 해 지하맵의 난이도를 높인다. 잡는데에는 미스릴 세트를 갖춘 궁수와 마법사가 각각 2,3명 이상씩 필요하다. 또는 드래곤이 올 길목을 미리 만들어 놓고 테슬라타워를 설치해 잡는 방법이 있다. 잡으면 고기와 금화, 드물게 무기류를 드랍한다.

제단 수호자(고블린 주술사) : 이 게임에서 존재하는 몬스터중 가장 강력한 몬스터. 게임 속 동물 컬렉션에서는 제단 수호자로 적혀있으나, 화면에 들어오면 말풍선틀 통해 ‘나는 고블린 주술사다’ 라고 말을 한다. 신이 소환되는 제단 주변을 서성이는데 비선공 몹이므로 건드리지 않는다면 아무 해도 끼치지 않는다. ‘나는 오래살았고 매우 강력하다’ 라고 스스로 말을 하는데, 건드린다면 오크들을 대량으로 연속 소환하고 자신은 하늘에서 파이어볼을 비처럼 뿌려댄다. 체력도 무지막지해서 하트 3칸이지만 한 칸 깎는데 수호자나 드래곤을 잡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으며, 잡다가 포기하면 제단 수호자도 공격을 멈추지만 체력이 빠른 속도로 회복된다.
제단에서 용암지대까지 수직으로 굴을 파서 낙사시키려고 하면 떨어지다가 텔레포트로 다시 제단으로 돌아가고, 지상에서도 벽 블록을 설치해 제단에서 떨어뜨리면 텔레포트와 오크 소환, 파이어볼 마법을 난사해 드워프들을 몰살 시킨다. 그리고 제단에서는 일정시간마다 ‘타크마크’라는 신이 소환되어 제단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들기 때문에 잡기가 상당히 어렵다.

제단 주변에 테슬라타워로 도배를 하고 드워프들을 미스릴 장비로 맞춘 뒤, 건강물약 200개 이상, 부활물약 20개 이상 갖추어 도전해야 한다. 그러나 잡으면 별다른 아이템이나 경험치를 드랍하지 않으며 다시 스폰되지 않는다.

타크마크 : 동물컬렉션에 ‘신’이라고 적혀있는 고대의 존재. 암석으로 된 거대한 황소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공격할 수 없고 타워도 반응하지 않는다. 제단 위에 깨진 문양이 하나씩 생성되다가 마침내 문양이 완성되면 등장하는데 맵 전체가 흔들린다. 텅빈 제단을 둘러보고 붉게 변해 땅을 내리치는데, 제단 주변이 점점 모래로 변해간다. 지하 맵을 8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지상의 절반 가량이 모래가 되어버리고 이미 파둔 지역이라면 모래 천장이 무너져 내려 은신처나 터널 광산이 매몰된다.

아래 단축키에 등록한 아이템을 제단에 가져다 놓는 식으로 제물을 바칠 수 있다.[1] 제물이 마음에 들수록 제단 아래 빛나는 부분과 제단의 문양의 색이 푸르게 바뀐다. 제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맵에 등장했을 때 주변을 모래로 바꾸지만 제물이 마음에 들면 모래로 바뀐 부분을 다시 흙으로 바꿔주고 제물을 다시 돌려주거나 다른 선물로 바꿔주기도 한다. 보통 금광석(금괴말고)을 8개 선물하면 제단 아래 색이 바뀌면서 별문제 없이 넘어갈 수 있다. 아니면 적의 습격에서 얻은 쓸모없는 무기들을 바쳐도 좋다.

5 은신처

은신처는 드워프들의 보금자리로 지상이든 지하든 블록으로 사방을 막은 뒤 토템을 설치하면 건설한 것이 된다. 가장자리로 별 아이콘이 이동하면서 은신처의 규모를 알 수있으며, 벽이 무너진다면 알림이 뜨고 붉은 별이 무너진 자리에서 깜빡인다. 드워프의 이동을 위해 문이나 해치를 설치하기도 하고, 사다리나 후반부에 제작 가능한 엘리베이터로 이동을 원활하게 하기도 한다. 또는 귀찮지만 아예 막아버린 뒤 마법포탈을 꾸준히 여는 것으로 몬스터들의 공격을 원천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설치한 토템에 커서를 가져다 놓는 것으로 은신처의 안락함 정도를 알 수 있다. 단, 모종의 이유로 벽이 파괴될 경우 은신처가 사라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벽이나 해치 등이 파괴되면 곧바로 수리해야 한다. 토템으로 지정되는 은신처의 넓이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방이 많을 경우 일부 방은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때는 토템을 더 놓는 것으로 은신처를 넓힐 수 있는데, 초반에는 퀘스트를 해결하다 보면 얻을 수 있고 후반에는 금, 은, 판자 자원을 소모하여 제작할 수 있다.

은신처에는 테이블과 침대가 필수로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테이블에는 드워프들이 먹을 음식을 제작하여 테이블을 클릭하는 것으로 음식을 놓을 수 있다. 드워프들이 일을 많이 하면 배고픔을 느끼는데, 이때는 일의 능률이 떨어지거나 일을 하지 않기도 한다.

침대는 사냥으로 체력을 소모한 드워프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을 회복하는 곳으로 드워프의 숫자만큼 있어야 하며, 주인이 있는 침대는 옆에 가방이 생긴다. 침대가 부족하면 잠을 자는 드워프가 없을지라도 해당 드워프는 잠을 자지 못한다.

게임 화면 우측 시간 타이머 밑에 드워프의 행동 반경을 제한하는 기능이 있다. 눌러서 활성화 시키면 모든 드워프는 행동을 즉시 중단하고 은신처에 모여있게 된다. 이를 통해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은신처를 지키거나, 혹은 도망칠 때, 현재 행동을 모두 중단시키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은신처의 외벽은 자연적인 블록이 가장 좋다. 몬스터들이 뚫을 수 없기 때문. 인공으로 설치한 벽블록이라면 돌벽까지는 쉽게 뚫어버리며 얼음벽(얼음지형), 벽돌벽 부터는 잘 뚫리지 않는다. 하지만 오크가 대량 스폰되는 지하맵이라면 벽돌벽도 시간문제. 그냥 은신처가 외부로 드러나지 않도록 신경써서 굴을 파는 것이 적당하다. 정 자연적인 블럭으로 할 수 없다면 경제적이고 비교적 단단한 돌블럭으로 은신처의 외벽의 삼겹을 싸버리는 방법도 있다(...)

6 가구/제작용가구

추가바람.

그리고 이 커다란 문서를 채워주시고 편집해주신 고마운 익명의 저자분께. 제가 바쁠때에도 정성을 담아 이 긴 글을 편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나무위키의 문화를 서로서로 힘을 모아 만들어갑시다.

7 방어 타워

마인크래프트나 테라리아와는 다르게 자동 방어블럭이 존재한다. 모두 제작해야 하며 재료도 상당히 많이 필요하지만, 게임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이며, 강력한 방어 타워를 다수 설치하면 게임의 난이도를 크게 낮춰준다

나무 문, 강철 문 : 사실상 가구이면서 기초적인 방어 타워. 밤이 되면 자동으로 스폰되는 몇마리의 좀비들정도는 해가 뜨기 전까지 버텨내줄 수 있어 굳이 안나가도 되는 침략을 막아낼 수 있다. 당연히 강철문은 조금 더 많은 양의 좀비들을 막아낼 수 있다.

나무 못, 간단한 울타리 : 나무로 만들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어블럭이며, 해골 한마리쯤은 그럭저럭 막는다. 하지만 몬스터들에게 파괴될 수 있다.

나무 덫, 강철 덫 : 위를 지나가는 몬스터를 공격하는데 세 번 공격하면 사라진다. 해골이나 좀비같은 약한 몬스터에게 효과적.

나무 우리, 강철 우리 : 위를 지나가는 몬스터를 잡아 가둘 수 있다.

나무 타워: 목재, 나무 활, 판자, 못, 강철, 기름을 조합해 제작하는 방어타워. 근처에 몬스터가 지나가면 자동으로 화살을 쏘는데 초중반까지는 상당히 강력하다. 바로 아래는 사각이어서 공격하지 못하므로 적이 근접할 경우 속수무책이 된다. 따라서 다수의 타워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테슬라 타워 : 체인라이트닝으로 공격하는 타워로, 유리, 미스릴, 은괴, 금괴, 돌, 그리고 희귀 광물인 쿼츠를 조합해 제작한다. 이 타워 위에 또다시 테슬라타워를 건설하면 업그레이드가 되며 모습이 바뀐다. 3단 까지 쌓으면 3번까지 체인라이트닝을 전파한다. 해체하거나 몬스터의 공격에 의해 파괴될 때도 한 단씩 파괴된다. 상당히 강력하여 3단 테슬라타워가 세 개만 있어도 악마의 포탈에서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 러시를 막을 수 있고, 네 개라면 드래곤이나 지하 맵의 검은 드래곤도 간단히 잡을 수 있다.

8 스킬

어부, 광부, 벌목꾼, 사냥꾼, 전사, 궁수, 마법사, 등반가, 수영선수, 방앗간 주인, 요리사, 대장장이, 목수와 같은 직업들에 해당한다. 모든 드워프들이 생성될 때는 하나의 스킬을 가지고 태어나며, 해당 스킬에 관련된 행동을 하면 스킬 포인트가 오르며 능률이 향상된다.

상점에서 금화를 주고 구입하거나 땅을 파고 내려가다보면 드물게 스킬북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드워프당 최대 3개까지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스킬북을 사용할 때, 기존에 갖고 있는 스킬이라면 스킬포인트가 대폭 오르고 스킬이 없는 드워프는 해당 스킬을 획득한다. 상점에서 구입시에는 드워프가 상점까지 가서 저장소로 가지고 와야 한다.

스킬은 어부, 광부, 벌목꾼, 사냥꾼과 같은 채집형 스킬, 전사, 궁수, 마법사 같은 공격형 스킬, 등반가, 수영선수 같은 생존형 스킬, 방앗간 주인, 요리사, 대장장이, 목수와 같은 제작 스킬로 나눌 수 있다. 제작 시에는 해당 제작 스킬을 가진 드워프가 자동적으로 우선 배정되며, 채집 시에도 해당 스킬을 가진 드워프가 우선 배정된다. 따라서 한 드워프에게 스킬을 몰아주기 보다는 모든 드워프들에게 골고루 스킬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가방어구인 방패를 장착할 수 있는 전사에게 사냥꾼 스킬을 주어 사냥에서의 생존성을 도모하거나 광부에게 대장장이 스킬을 주어 행동의 연계성을 꾀하는 등 전략적인 운용이 필요하다.
(Tip. 대표적으로 가장 좋은 조합은 광부+등반가 조합이다. 광부스킬은 채광의 속도를 올려주며, 등반가 스킬은 암벽을 기어올라가는 속도증가와 추락확률을 감소시켜주는 스킬이다. 드워프들은 게임 플레이중 가장 많은 시간을 지하에서 채굴할 때 보내게 되는데, 이러한 채굴에 가장 특화된 조합으로, 스킬이 어느정도 숙련되면 사다리나 비계없이도 번개같이 암벽을 기어올라 굴삭기처럼 채광을하는 드워프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9 마법

플레이어는 MP를 소모하여 마법으로 드워프들을 도와줄수 있다. 마법포털, 마법조명, 파이어볼, 마법의 숲, 뿔피리주문, 비와 눈, 마법 채취, 마법 폭발, 임프소환, 나침반주문이 존재한다. 마법포털은 시작시부터 사용 가능하며 게임 상에서 발전해감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양이 증가한다. MP는 서서히 자연회복되거나 마나 포션으로 회복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 레벨업 시에 모두 충전된다.
(Tip. 플레이중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마법포탈 주문은 같은 곳에 중복으로 설치시 포탈의 유지 시간이 길어진다. 그러므로 게임 초반에는 플레이어레벨이 임무등으로 인해 빠르게 올라가므로 미리 암석지역에 포탈을 왕창 열어두면 훨씬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항상 플레이어 경험치를 주시하여 레벨업 직전에는 MP를 아끼지 말고 이곳저곳 자원이 모여있는 지형에 포탈을 왕창열어 포탈의 시간을 늘려두자.)

10 자원

크래프트 더 월드에는 무척 많은 자원들이 존재한다. 고기나 달걀, 물고기 등과 같은 식량부터 나무나 나뭇잎 같은 재료, 은이나 금 같은 광석 자원까지 많은 자원들이 등장한다. 자원은 단순하게 얻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합에 따라서 많은 자원들로 새로 만들 수 있다. 기술 트리 설정에서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서 흙과 물을 섞어 진흙을 만들 수도 있고, 모래와 석탄을 이용하여 유리를 만들 수도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기술이 발달해야 이런 자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기술을 발달시키는게 좋다. 기술 트리는 C키를 눌러 확인할 수 있다.

10.1 식물 소재 자원

나무를 베거나 과일 덤불, 밀 등을 수확하여 얻는 자원으로 주로 식량 및 구조물 건설, 낮은 레벨의 장비를 만드는데 쓰인다.

과일 덤불 : 베리, 나뭇잎
나무 : 목재, 나뭇잎, 수지
밀 : 밀
선인장 (사막 지형) : 물, 바늘
버섯 : (지하 지형) : 목재, 버섯, 수지

10.2 생물 소재 자원

생물과 몬스터를 죽이거나 포획하여 얻는 자원으로 주로 식량 및 소모품(로프 등), 낮은 레벨의 장비를 만드는데 쓰인다. 이 중에서 가죽과 양털은 없으면 굉장히 불편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동물이 생기면 사냥해야 한다.

닭 (숲), 파란새 (사막), 얼음새 (얼음), 나는 문어 (지하) : 알, 깃털
양 (숲), 라마 (사막), 거대한 애벌레 (지하) : 고기, 양털
예티, 큰 예티 (얼음) : 고기, 양털, 비계
멧돼지 (숲), 황소 (사막), 얼음돼지(얼음), 동굴짐승(지하) : 고기, 뼈, 가죽
쥐 : 고기, 가죽
물고기 : 물고기
달팽이(숲, 사막, 얼음), 작은애벌레 (지하) : 점액
거미 : 거미줄
좀비, 큰 좀비 (숲, 얼음), 오크 (지하) : 좀비의 뇌, 뼈
해골 (숲, 얼음, 사막), 오크 해골 (지하) : 뼈, 무기류
드래곤 (숲, 얼음, 사막), 검은 드래곤 (지하) : 고기, 금화
수호자 : 금화, 금, 미스릴, 크리스탈, 포탈 부품 설계도

10.3 광석 소재 자원

흙이나 돌, 모래와 같은 기초 자원부터 철, 석탄과 같은 가공재료, 그리고 지하로 깊게 파고들어 갈수록 나타나는 은, 금, 미스릴과 같은 자원들로, 크래프트 더 월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자원들로 은신처 건설, 구조물 건설, 높은 레벨의 장비를 만드는데 쓰인다. 마우스 스크롤을 돌려 맵을 넓게 보면 탐험하여 밝힌 지역이나 가까운 지역은 아이콘으로 매장 위치가 표시되고, 가까이서 봐도 각각의 광물이 매장된 곳을 확인 가능하다.

크리스탈은 미스릴 지팡이나 포탈의 재료로 쓰이는데, 자주색, 녹색, 파란색, 암흑, 빨간색의 다섯가지 종류가 랜덤으로 채굴된다.
얼음 지형에서는 눈과 얼음, 지하 지형에서는 유황이 추가로 존재하며 특별한 것들을 제작하는 재료가 된다. 특히 유황의 경우 지하 지형에서 총포와 화약을 제작함으로써 미스릴 무기보다도 강력한 원거리 무기인 총의 사용을 위해 필수적인 자원이다.

흙블럭: 흙. 맵의 깊이에 따라 갈색, 짙은 노란색, 짙은 주황색, 밝은 적갈색, 짙은 적갈색 순으로 매장되어있다. 주로 극초반에 문짝을 만들 수 없을 때 임시방편으로 위로 4칸정도 벽을 쌓을 때나 대충 흙으로 덮은 집을 만들 때나 임시 발판을 만들 때 유용하다.

(Tip. 참고로 각각의 흙블럭에는 아무런 자원을 포함하지 않은 기본 흙블럭이라도 채굴시 확률적으로 드랍되는 보너스 자원이 포함되어있다.
예를들어, 위의 위키러가 정의한 색깔별 흙블럭중 가장 기본적인 갈색흙블럭 'The Soft Dirt'에는 채굴시 5%확률로 낟알(씨앗)이 드랍되며, 짙은절각색블럭인 'The Deep Volcanic Dirt'에는 3.5% 확률로 금 또는 3% 확률로 미스릴이 드랍된다.
아마 보통의 경우 게임 중후반쯤 철광석이 모자랄텐데, 밝은적갈색 블럭인 'The Volcanic Dirt'를 파면 25%확률로 철광석이 드랍되는걸 알아두면 여러모로 편리할 것이다.)

모래블럭: 모래. 흙보다는 비교적 적게 분포되어있다. 이 모래들은 유리를 만들때 많이 사용되므로 시간날 때마다 조금씩 수집하자.

돌블럭: 돌. 위의 두 자원보다는 훨씬 단단하여 중반에 집을 보수/건설할 때, 초중반에 돌도구를 만들 때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이 쓰이므로 많이 채굴해놓자.

석탄매장층: 석탄. 음식이나 잉곳을 만들때, 유리를 만들때 등등 쓰임새가 엄청나게 많아서 사실상 광물중 가장 많이 쓰이는 광물. 그렇게 희소성이 느껴질 정도로 눈에 안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철광석: 철. 중반에는 부족해서 미칠 지경일 정도로 많이 쓰인다. 철도구, 여러가지 가구들과 제작용가구들을 들여놓기 시작할 때부터 철파동이 일어난다. 많이많이 구해놓자.

은광석: 은. 은 잉곳(철괴)은 중후반에 철만큼 많이 쓰인다. 레벨이 점점 올라갈수록 몬스터포탈에서 나오는 몬스터들 수도 급증하기 때문에 8레벨부터는 철세트로는 버티기가 많이 힘들기 때문이다. 이때쯤이면 은세트로 갑옷을 교체해주어야 하는데 은은 많이 희귀한 편이기 때문에 다 은으로 세트 맞추기도 전에 금과 미스릴로 넘어간다.

금광석: 금. 이때쯤부터면 눈에 불을 켜야 한다. 은이야 그럭저럭 찾을 수는 있지만 금찾기는 쉽지 않기 때문. 마인크래프트에서는 금레기라고 하지만 여기서 그런얘기하면 멍청이 취급받는다. 금도구들은 무척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미스릴광석: 미스릴. 극후반에도 미스릴을 찾아 지구를 뚫어야 한다.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에서도 아주 단단한 것으로 언급된다. 지하세계로 가지 않는 이상 최강 무기는 미스릴 무기. 외국에서 크래프트 더 월드좀 많이 한다는 사람들도 미스릴 세트 맞추기는 매우 힘들다고 한다.

유황매장층(지하세계): 지하세계에서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미스릴이 아니고 바로 총이다. 이 총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황이 많이 필요한데, 유황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라서 고생좀 해야한다. 하지만 총 맞추고 나서는 다시 미스릴 찾아 지구를 뚫어야 한다.

10.4 블럭/지형 소재 자원

물 : 호수에서 양동이를 이용하여 채취하기 때문에, 아무리 명령을 많이 내려도 양동이의 수 만큼만 드워프들이 가서 물을 퍼낸다.
뿌리 : 뿌리. 뿌리가 들어있는 흙은 일반 흙과는 달리 뿌리가 파뭍혀있는 모습이다. 채굴하면 흙과 뿌리가 함께 드랍되며, 뿌리는 연금술이나 차를 만드는 재료가 된다.
거미줄 : 거미줄. 벽면이 존재하는 곳에 거미가 생겨나고, 가만히 내버려두면 주변으로 거미줄을 친다. 거미는 드워프를 공격한다. 연금술 재료.
특수 크리스탈 : 쿼츠, 핑크색 크리스탈, 바늘크리스탈의 3가지 종류로 지하에서 랜덤으로 자라난다. 연금술과 일부 제작물에 사용된다. 맵에서 약하게 빛을 낸다.
버섯 : 핑크색 버섯, 회색 버섯. 특수 크리스탈과 마찬가지로 지하에서 자라난다. 연금술의 재료. 맵에서 약한 빛을 낸다.
샌드박스 : 게임 시작 설정시 기술트리 설정이 아닌 모래통 설정으로만 등장하는 자원으로 획득하면 해당 기술의 획득이 가능하다.
식인 식물 : 어두운 빈공간에서 스폰되며 선공을 때리기도 하는 덩굴. 돌나이프 한대로도 부술 수 있으며 파괴시 나뭇잎을 준다.
물고기 : 무해한 작은 붉은색, 푸른색 물고기. 크리처라고 하기애는 많이 애메하여 식인 식물처럼 블럭/지형 소재 자원 취급을 받는다. 드워프를 공격하지 않으며 물이 고인 칸이 일정 칸 이상이 되면 물고기가 저절로 생겨난다. 이때 물을 양동이로 많이 퍼내면 물고기가 사라져 버린다. 적절하게 지형을 만들고 빗물을 받는다면 인공적으로 호수를 만들 수도 있는데, 식량이 부족한 맵이라면 저장소 위에 사다리를 이용하여 양식 가능하다. 기술 트리에서 낚시대를 만든 다음 낚시 할 수 있다. 스킬 '어부'가 있다면 보다 빠르게 효율적으로 낚는다. 덧붙여 지하에도 물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초록색의 아귀 같은 물고기가 생겨난다. 이 지하 호수를 관찰하면 위의 블럭들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지하 호수는 물을 퍼내고 나면 다시 복원되지 않아 어떤 식으로 형성되는지는 불명. 다만 지상에서부터 수직으로 굴을 파서 아래에 빈 공간을 만들어 놓으면 지상의 빗방울들이 아래로 고이고 아귀를 생성시킬 수 있다. 사냥하면 물고기를 준다. 낚시와 사냥을 통해 얻은 물고기는 물고기 구이보다는 물고기 스튜를 만드는 게 훨씬 경제적, 효율적이다.

11 상점

맵의 지상에 존재하는 상점. 상점의 모습은 숲, 얼음, 사막, 지하 지형에 따라 각각 다르다. 상점에서는 채굴, 채집을 하거나 몬스터를 사냥하면 얻을 수 있는 금화를 사용해서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상점 내에는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물건이 존재하며 비싼 편이다. 드워프의 위치와 상관없이 물건을 구입할 수는 있지만, 구입한 물건은 바로 인벤토리로 들어오지 않고 상점 밑에 깔리게 되므로 드워프가 직접 가서 가져와야 한다.

12 고수들의 노하우

1. 상점에서 처음 본다고 충동적 소비는 금물이다. 25개의 금화를 모은 후, 테슬라타워를 사서 은신처 근처에 놓아둔 후, 많은 양의 돈을 모아 두었다면 100금화로 소울키퍼를 사는 것이 가장 좋은 소비이다.
(하지만 금화 100개는 극후반이나 되야 모일텐데, 그때쯤이면 기초연금술테크가 완료 되어 있을 것이다. 기초연금술이 완료된 유저라면 차라리 금화10개로 드래곤의 알을사서 소울키퍼를 제작하자!)

2. 돌다리, 나무다리는 일반 블럭지형과 똑같이 바로위에 가구나 작업장(대장간, 작업대 등)이 지어지며 드워프들도 이동가능하다. 하지만 '아이템'은 나무다리를 통과하여 바닥으로 떨어지는 특징이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은신처를 지을때 저장소 바로위에 나무다리를 짓고 거기에 작업장(대장간, 작업대 등)을 지으면, 작업장에서 제작된 아이템들이 나무다리위의 작업장 주변이 아닌 나무다리를 통과하여 바닥의 저장소 주변으로 논스톱으로 떨어지므로 드워프들의 운반시간을 매우 단축할 수 있다.

13 기타

한글판이 존재한다. 다만, 샌드박스를 모래통으로 적고 도토리를 옥수수로 적는 등 아직 번역에 미흡한 점이 눈에 보인다.

일정한 가이드 라인을 따라서 발전해 나가다가 일정 조건 충족시 다음 맵으로 넘어가는 스토리 모드와 별개로, 어떤 특정 맵만을 처음부터 선택해서 그 안에서만 성장해 나가는 샌드박드용 모드가 존재한다.

단, 후자의 경우에는 다음 맵으로 넘어갈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키더라도 아무 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니 조각을 모으면서 쓸데없는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좋다. (그냥 스스로 만족하는 김에 모으는 것으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