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 2012.04.10. iOS 2012.06.08. 안드로이드 |
제작 | 블루페퍼 (bluepepper) |
플랫폼 | 모바일 |
장르 | 리듬액션 |
등급 | 전체이용가 (ALL) |
서비스종료일 | 2013.11 |
크레이지 레인 시리즈 | ||||
크레이지레인 ~Over the limit~ | -> | 크레이지레인(모바일)~Over the limit~ | -> | 크레이지레인2 ~batt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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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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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페퍼(bluepepper) 라는 모바일 게임 개발 업체에서 제작한 건반 형태의 리듬게임. 기존에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던 크레이지레인시리즈가 모바일로 옮겨왔다. 온라인 쪽의 개발은 멈추고 모바일 쪽으로 집중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2012년 4월 10일부터 iOS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안드로이드 마켓으로도 확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식 명칭은 KrazyRain2 ~Battle~ 이며 비슷한 종류의 게임으로는 TAP SONIC, 오투잼 아날로그등이 있다.
2 대표적인 특징
2.1 인게임 특징
2.1.1 Lightning NOTE (라이트닝 노트)
기존의 단노트 롱노트 외에도 슬라이드 하면서 홀딩하는 형식의 노트를 추가하였다. 기존에 TAP SONIC의 노트는 계단처럼 꺾인 형태로 연결되어 있는 반면, 크레이지레인2의 라이트닝 노트는 입력해야하는 곳의 노트들이 지그재그 형식으로 연결되어있다. 쉽게 설명하면 기존의 'ㄷ' 형식의 노트가 아닌 '<' 형식의 노트이다. 노트의 형태때문에 Lightning(번개)이라고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독특한 방식이긴 하지만 플레이하는 유저에 따라서 어색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 라이트닝 노트가 없는 모드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적응 할 필요는 없다.
노트 형식을 그림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좌측은 TAP SONIC 우측은 크레이지레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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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KRAZY TIME
프리미엄이나 클래식 모드에서는 체력이 30%이상 있을 때 발동이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좌측에 배치된 K버튼의 활성화 여부로 파악할 수 있다. 플레이 도중 해당 버튼을 누르거나 기기를 흔들면 크레이지 타임이 발동하고 체력게이지가 소모된다. 크레이지 타임 발동 중에는 필드가 뒤로 눕혀지고 배속이 올라가면서[1] 배속 조절이 불가능하며, 화면에 이펙트가 엄청나게 생기기 때문에 적응이 되지 않으면 꽤나 플레이하기 힘들다.[2] 상위 랭킹권을 노리려면 필수로 발동하면서 플레이 해야 한다. 참고로 PAUSE를 누른 상태에서 기기를 움직이면 시작할 때 바로 발동되는 버그가 있다.
배틀 모드에서는 아이템으로 입수하면 즉시 발동된다.
2.1.3 Key Sound 지원
노트마다 키음이 할당되어 있는 음원. iOS버젼에서 키 사운드를 지원하는 곡이 있었으나 현재는 삭제된 상태. 이는 안드로이드 출시 이후 호환성 문제로 잠시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2.2 Battle Mode (배틀모드)
크레이지레인2가 다른 모바일 리듬게임과 특별히 구별되는 이유는 혼자서 플레이하는 모드 외에도 1:1 대전형식의 개념을 추가하였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래더 시스템이 채택되며, 월별로 초기화된다. 해당 월 마지막 날 기준으로 래더 포인트를 합산하여, 상위 100명의 유저들은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다.
2.2.1 Ladder(래더)의 등급과 점수
래더의 등급은 점수에 따라 나누어지며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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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LEAGUE | COMMON LEAGUE |
K리그 : 2200점 이상 R리그 : 1900 ~ 2199 S리그 : 1600 ~ 1899 | A리그 : 1400 ~ 1599 B리그 : 1200 ~ 1399 C리그 : 1100 ~ 1199 D리그 : 1000 ~ 1099 E리그 : 1000점 미만 |
점수획득방식 추가바람
2.2.2 Battle Mode ITEM
배틀 한정으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3개씩은 주어진다. 99블루로 해당 아이템을 20개씩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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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인트 - 상대방의 노트를 페인트를 통해 안 보이게 방해한다. (지속시간 10초)
2. 스피드UP - 상대방의 배속을 강제로 1단계 올려 빠르게 한다. (지속시간 10초)
3. 스피드DOWN - 상대방의 배속을 강제로 1단게 내려 느리게 한다. (지속시간 10초)
4. 지진 : 상대방의 화면을 진동과 함께 좌우로 흔들리게 한다. (지속시간 10초)
5. 보호 : 상대방의 아이템 공격을 1회 방어한다. (지속시간 30초)
6. 클린 : 자신에게 걸려있는 안좋은 아이템(페인트, 지진, 스피드UP, 스피드 DOWN, 폭탄)을 즉시 제거한다.
7. 판정라인UP : 상대방의 판정라인을 강제로 1단계 올린다. (지속시간 10초)
8. 반사 : 상대방의 아이템 공격을 상대방에게 반사 시킨다. (지속시간 15초)
9. 폭탄 : 상대방의 노트에 무작위로 폭탄 5개를 설치한다. (누를 경우 콤보 초기화)
2.2.3 기타사항
배틀로 인해서 소량의 블루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유료곡도 플레이 가능하다. 하지만 매우 적은 양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모아서 하느니 돈을 결제하는 게 속이 편하다. 또한 일부 안드로이드 루팅유저들이 점수등을 조작하여 우승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해당 유저에게는 정기적으로 제재를 가하는 중.
2.3 CONTENTS 특징
- KRAZY : 온라인 시절에 서비스하던 곡들과 SNP 엔터테인먼트의 곡들이 들어가 있다.
- SeeU : 온라인 때와 마찬가지로 SBS Contents Hub와 협력하고 있어 보컬로이드 시유의 곡이 수록되어있다.
- EZ2DJ AE : 어뮤즈월드의 EZ2DJ AE 와 AEIC등 최신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 POP : 발매초에는 국내가요만 수록되었으나 2012년 7월부터 팝송까지 확장되기 시작하였다. 이 때문에 원래는 K-POP 카테고리인데 POP 카테고리로 변경된 것.
2.4 UI의 및 기타특징
온라인 시절의 대인배적인 옵션 지원은 그대로이다. 음량(BGM / SE / Voice)/그래픽(전체적인 그래픽, 이펙트 그래픽)/크레이지 타임 센서 조절 같은 기본 옵션에다가 모바일게임 최초로 (두단계 밖에 없지만) 판정 라인을 바꾸는 것이 지원된다.[3]
스코어, 콤보, 판정, 배속 조절, 크레이지 타임 버튼 등 게임 내부에서 조작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4]
연동은 페이스북만 지원한다. 트위터를 지원하지 않는 점은 아쉬운 부분.
3 게임 방식 및 구조
기본적으로 고전 건반형 리듬게임의 형식을 따라가는 게임이다. 노래에 맞춰 연주하는 형식으로 판정선에 노트가 오면 박자에 맞게 터치. 드래그. 홀드하면 된다. 정확한 입력에 따라 점수를 획득하고 그에 따른 결과(랭크)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1 KEY 종류
3가지 키모드가 존재한다 (3KEY, 5KEY, 8KEY) [5]
8키는 아이패드 와 같이 큰 화면을 위한 모드로 보인다.[6] 핸드폰에서는 플레이 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상 좋을 것이다.
3.2 GAME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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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TTLE (배틀모드) : 1:1 온라인 대전플레이가 가능한 크레이지레인2의 고유 모드
- PREMIUM : 라이트닝 노트를 지원하는 싱글플레이 모드
- CLASSIC : 라이트닝 노트가 나오지 않는 정통 리듬게임형 싱글 플레이 모드. 라이트닝 노트가 단노트로 변하는 것을 제외하면 프리미엄과 모든 방식이 같다.
3.3 PLAY O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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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속 : x0.5, x1, x2, x3, x4
- 난이도 설정 : EASY, NORMAL, HARD
- 노트 배치 : OFF, RANDOM, MIRROR
- 노트 효과 : OFF, BLIND, FADE OUT, FADE IN, FLICKER
게임 모드창과 플레이 옵션에서 설정한 값이 디폴트 값이 되며 퀵플레이시 바로 적용된다. 또한 게임 도중에 배속을 바꾼다 하더라도 다른 곡을 플레이할 때 옵션에서 선택한 배속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어있다.
노트효과 계열들은 추가점수를 주니 스코어어택시 참고하자.
3.4 SKIN
게임의 배경과 노트와 판정의 이미지들을 바꿔서 플레이 할 수 있다. 기존에는 기간제 유료였으나 한번 사면 무기한인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온라인 때와 마찬가지로 특정 스킨팩을 사용하면 스킨팩과 관련된 상품/소재의 이름으로 대체된다.
이어폰 관련 이벤트로 등장한 스킨의 스샷. KRAZY 판정이 상품명으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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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판정과 랭크 점수체계
판정은 다섯 종류가 있다. 모바일을 인식해서 그런지 판정 인식 범위가 엄청나게 넓은 탓에 간혹 라이트닝 노트 뒤에 나오는 일반 노트를 누르지도 않았는데 먼저 인식하여 BAD가 뜨는 상황도 나온다. 또한 BAD가 뜬다고 해도 콤보가 끊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 KRAZY : 최고 판정. 기본 점수 300점.
- GREAT : 기본 점수 180점.
- GOOD : 기본 점수 90점.
- BAD : 기본 점수 30점.
- MISS : 노트를 놓쳤을 때 나오는 판정. 기본 점수 0점. 게이지가 약간 감소되며 콤보가 끊어진다.
- 라이트닝 노트의 판정은 정확한 타이밍에 누르냐로 따지는 게 아니고 라이트닝 노트를 얼마나 확실하게 처리하느냐로 따진다. 즉 라이트닝 노트와 누르고 있는 손가락의 위치 차이로 판정을 산출하는 것(물론 이 거리가 멀어질수록 판정이 좋지 않게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트닝 노트가 나오는 라인을 여러 손가락으로 덮어도 제대로 처리되는 것이다.
S+, S, A+, A, B+, B, C+, C 그리고 게임오버시 F까지의 랭크가 존재한다. 중간에 게이지가 다 달아서 게임이 끝나도 결과창이 나온다. 물론 이 때는 스코어에 관계없이 F.
1~60콤보 정도까지는 콤보와 상관없이 점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초반에 크레이지 타임을 심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다. 하지만 콤보가 높을 수록 크레이지타임과 연계되어 점수가 어마어마하게(...) 불어난다. 또한 크레이지타임은 노트가 어느정도 나오면 게이지가 채워져서 무한발동과 다름 없기 때문에 이 이유 때문에 노트 개수 차이가 200개 정도 차이 나는 곡의 랭킹을 비교하면 한쪽은 260만점, 한쪽은 430만점(...)이라는 기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1100콤보 이후로 스코어가 엄청나게 불어나는 듯.
4 결제 방법
이 게임은 설치 자체는 무료지만 제대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포인트(블루)를 유료로 구입해서 사용해야 한다. iOS의 경우 결제 방법 자체상 쉽지 않지만, 홈페이지에서 다양하게 결제 방식을 지원하니 참조하자.
블루페퍼 결제 충전 페이지
5 평가
스코어링 및 보정 관련해서 엄청 논란거리가 많은 게임.
라이트닝노트가 정확하게 입력할 필요가 없이 해당 점만 누르거나 그냥 누르고 있어도 이어지는 버그가 있으며(이 버그는 1.30 버전으로 오면서 수정되었다.), 라이트닝 노트 끝나고 바로 그 자리에서 일반노트가 나올 경우 십중팔구 배드가 난다.[7] 롱노트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버그가 있는데 누르다 끊어져도 콤보가 끊어지지 않고 미스가 나지도 않는다.[8] 또한 먼저 누르면 판정은 좋지 않게 뜨지만 콤보가 더 많이 증가되고, 늦게 누르면 콤보가 더 적게 증가해서 플레이 할 때마다 리절트에 콤보가 다르게 표기되는 데다가, 라이트닝 노트는 기기마다 콤보가 오르는게 천차만별이라서 콤보차이가 심하게 난다. 이 게임의 스코어 산출 시스템이 콤보에 엄청나게 치중되어 있는 것을 보면 1콤보 때문에라도 논란거리가 생길 수 있다.
자체적인 특징인 크레이지 타임의 경우 발동횟수가 사실상 제한이 없는데다가 배속이 빨라지는 상황이라 곡을 플레이하는 내내(..) 발동하게 만드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기본 배속을 낮추고 플레이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각종 효과음[9]이나 빨라진 배속 등으로 인해 게임을 방해받는다고 생각하는 유저도 많은 편. 크레이지 타임의 발동 조건을 바꾸거나 횟수를 줄이는 노력 또는 배속의 변화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
배틀시스템의 도입 자체는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온라인 시절과 비슷한 스코어 산출 시스템으로 게임 자체의 스코어 산출 방법이 콤보의 영향을 너무 크게 받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렉이 뜨던 터치가 씹히던 어쨌든 미스가 한개라도 뜨면 역전 기회도 없이 얄짤없이 지게 된다.[10] 리듬게임에 있어서 판정과 콤보가 둘 다 중요하지만 현재 크레이지레인2는 너무 콤보에만 치중되어있는 게 현실.(물론 터치믹스2만큼 콤보 하나 때문에 점수가 10배 넘게 차이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난이도 체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난이도가 다섯 단계밖에 없기 때문에 웬만한 곡들은 전부다 난이도가 5이다. 리듬게임의 특성상 자신의 난이도에 맞는 플레이를 하기가 힘들며 몇단계까지 깰수 있다는 식의 판단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한 발매 초기 노트가 난해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현재는 그것을 개선하듯 문제가 된 노트들을 수정하기도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타 게임처럼 노트의 기준이나 틀이 애매하다는 평가가 많다.(대표적으로 Satellite 61 이 있었다. 이 패턴은 수정된 상황.) 예를들어 TAP SONIC의 경우 주멜로디 라인을 따라가는 노트를 많이 쓰고, 오투잼 아날로그의 경우 키음을 연주하는 느낌의 배치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크레이지 레인2에 수록된 일부 곡은 '왜 여기서 이런 노트를 넣었지?' 처럼 의문을 갖게 하는 노트배치도 있다.
다양한 컨텐츠와 자체 컨텐츠를 끊임없이 확보하려는 노력은 돋보인다. 가요를 지원할 뿐 아니라 유사한 타게임에 없던 팝송까지 확대한 것. EZ2DJ나 보컬로이드곡 등을 추가하여 매니아 유저를 모으려고 한다는 점에서 유저층을 넓히려고 하는 노력이 돋보인다. 또한 자신의 입맛에 맞게 UI를 수정할 수 있는 기능 등은 크레이지 레인2만의 유일한 강점.
6 수록곡
크레이지레인2/수록곡 항목 참조
7 관련기사
연월일 | 기사내용 (링크) |
'12.04.10 | 크레이지레인2 앱스토어 출시 |
'12.04.27 | Ez2Dj AE음원 수록 |
'12.05.16 | 루드페이퍼와 콜레보레이션 |
'12.06.09 | 국내 오픈마켓 3사 오픈 |
'12.06.12 | 작곡가 yak_won과 협업 |
'12.07.04 | KRAZY PARTY 여름 이벤트 |
'12.07.06 | 상품권 등 결제수단 다양화 |
'12.07.10 | 데미소다 이벤트 |
- ↑ 8배 발동 시 기본 배속 × 3배속이 된다.
- ↑ 그래픽 옵션을 '하'로 설정하게 되면 그나마 이펙트가 덜하다.
- ↑ 싱크 조절은 피쳐폰 리듬게임에서도 지원했지만, 이것은 판정라인 조절이 목적이 아닌 노트와 음악을 맞추기 위한 설정이었다.
- ↑ 옵션 일부를 겹쳐 놓는 것도 가능하며, 직접 입력하는 터치 에어리어에는 옮길 수 없다.
- ↑ 발매 초기에는 3키가 디폴트 값으로 잡혀있었으나 5키로 바뀌었다.
- ↑ 하지만 보정 탓인지 아이패드에서도 플레이하기 힘들다.
- ↑ 판정 부분에서도 말했듯이, 판정 범위가 이상한 탓에 - 이 게임은 긁기가 허용되는 게임인데다가 라이트닝 노트의 판정 특성 때문에 나오는 현상.
- ↑ 버그보다는 모바일 특성상 일부러 보정을 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 ↑ 물론 옵션에서 이 효과음은 제거 가능.
- ↑ 이로 인해 게임 중간에 디스커넥트 하는 유저도 많고, 논란도 많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