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넥스 CF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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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5년 제작된, 마츠자카 케이코[1]가 등장하는 크리넥스 티슈 광고에 얽힌 도시전설.이거 아니다

워낙 분위기가 음침해서인지 도깨비 분장을 하고 나오는 아기는 이미 이 세상에 없다든가, 촬영 후 카메라맨이 사우나에서 기계고장으로 불에 타 죽었든가, 여배우는 심각한 노이로제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든가, 배경음악은 악마의 미사곡이라는 소문이 널리 퍼졌다. 사실 배경음악은 1983년에 영국의 시인 겸 음악가인 에드워드 바튼이 작곡하여, Jane 이 부른 "It's a Fine Day"로 1992년에 "Opus III"가 불러 대히트한 곡이다. 원곡이나 가사는 분명 저렇게 음침한 곡이 아니다.

그 외에도 오전 0시에 보면 광고에 뭔가 나온다던가, 젊은 여자의 목소리가 차츰 노파의 목소리로 변해간다든가, 이 배경음악이 죽음의 노래라든가, 심지어는 이 CM에 출연한 마츠자카 케이코가 꼬마도깨비로 분장한 아이의 애를 임신했다는 괴소문까지 유포되었다.

2 문제의 CF

위키러 개인의 환경에 따라 영상이 끝난 뒤 추천 동영상에 어떤 게 뜰 지 모르니 주의 요망!
추천동영상 대표이미지에 깜짝 놀랄수 있습니다!
청초하고 순수하게 연출되는게 일반적인 크리넥스 CF 치고는 분위기가 어쩐지 음침해서 이런 도시전설이 생겨난 모양. 참고로 이 광고에 등장한 여주인공은 아직까지도 잘 살아있다. 물론 심증에만 기대는 허무맹랑한 도시전설이다.

위 영상과 마찬가지로 위키러 개인의 환경에 따라 영상이 끝난 뒤 추천 동영상에 어떤 게 뜰 지 모르니 주의 요망!

위의 광고보다 일찍(1978년에) 방송되었던 영상으로, 배경음악이 무슨 장례 미사 음악 같다. 곡의 분위기와 화질 덕분에 오히려 이 쪽이 더 무서워 보인다.

3 기타

주로 CF들 중 일반인들의 센스와 큰 괴리를 보여주는 것이 이런 도시전설로 둔갑하는데, 특히 공익광고 중에 많다. 아무래도 공익광고는 사회의 공익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필요가 있기 때문. 그 덕분에 흡연으로 심장이 썩어들어가는 과정을 묘사한 일본의 공익광고나,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국내의 공익광고도 이런 도시전설에 연루된 바 있다.

사족으로 동시기 대한민국에서 방영되었던 크리넥스 CF는 미국의 Kleenex says Bless you 시리즈를 그대로 현지화한 것이기 때문에 일본판과 정반대로 정상적이다 못해 굉장히 감동적이다.

과연 불멸의 크리넥스
  1. 참고로 한국계 일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