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테라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다.
- 헤링 박사
녹색전차 해모수에 등장하는 주요 키 아이템.
테라 전체에 흩어져 있으며 개수는 총 7개로 각자 빨주노초파남보의 7가지 무지개색을 띈다.
색깔별로 이름이 다 다르다.
썬 크리스탈
루나 크리스탈
맥스 크리스탈
메리 크리스탈
쥬피터 크리스탈
베놈 크리스탈
사타니 크리스탈
하지만 통칭 크리스탈로 뭉뚱그려 부른다.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썬 크리스탈.
릭 일행이 해모수를 끌고 긴 여정을 시작하게 만든 동기가 된 아이템. 초반에 네로는 썬 크리스탈을 가져오면 천만 크로네라는 거금을 지불하겠다는 공고를 냈고 릭 일행이 이 공고를 보고 움직이게 된 것.
처음에 이 크리스탈의 존재가 밝혀진 것은 헤링 박사에 의해서였다. 그 당시 차코 박사와 함께 테라를 구할 연구를 하던 헤링 박사는 우주에서 테라로 내려왔던 고물 우주선을 발견하게 되고 이 고물선이 테라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라는 것을 인식하였으며 그 원동력에 7개의 크리스탈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 크리스탈을 작동시키면 테라를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당시 이 우주선은 모래 속에 파묻혀 봉인되어있는데 헤링 박사가 탐사추적 끝에 발견하게 되었고 테라를 구할 수 있는 레인보우 시스템으로 개조되었다. 특히 시스템 조절기는 헤링 박사와 차코 박사가 자신들의 손자와 손녀만이 다룰 수 있도록 특수적으로 제작되었으며 헤링 박사가 차코 박사의 변심을 알아채면서 시스템의 내용을 2중으로 암호화하여서 해모수와 사타니 크리스탈에 봉인시켜놓았다. 그리고 사망하기 전 자신의 손자가 크리스탈을 찾아낼 수 있도록 여러가지 유물과 흔적 등을 비밀리에 남겨놓았다.
작중에서 밝혀진 그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해모수 콕핏에 꽂아서 출력을 강화.
2. 4개 이상의 크리스탈을 꽂았을 경우 패트론을 움직일 수 있으며 모이면 모일수록 출력이 상승한다.[1]
3. 크리스탈간 공명을 통해 현재 테라 내부의 지각활동 등을 알 수 있다. 이것으로 테라의 남은 수명을 추측 가능.
4. 테라를 안정시키고 별의 생명을 지속시킬 레인보우 시스템의 작동에 필요한 키 아이템.[2]
306 시티에서 첫번째로 썬 크리스탈을 찾아낸 이래, 릭 일행은 지속적으로 이 크리스탈을 찾으러 다녔다. 그러나 4번과 같은 목적은 릭 일행이나 네로, 차코박사 정도 밖엔 몰랐고 오후의 태양단이나, 그 외 인물들은 크리스탈의 물질적 가치만을 보고 덤벼드는 통에 기껏 모은 크리스탈을 도난당하는건 예사에 빼앗아 가겠다고 덤벼드는것도 많아서 릭 일행이 꽤나 위험에 처하기도 한 적이 많다. 메리헌터의 경우는 크리스탈을 얻으려는 차코에게 이용당했을 뿐이고.
306 시티에서처럼 어렵게 어렵게 구해낸 것들도 많지만 한두개는 그냥 거저 얻어먹은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헤링 부부가 은거하던 숨겨진 연구소에 떡하니 크리스탈 하나가 나 가져갑쇼 하고 대놓고 있었으니....[3]
특히 마지막 사타니 크리스탈의 위치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낼 수 있는 대목이 나왔는데 나머지 6개 크리스탈을 찾았던 지역의 머릿글자를 합쳐보면 영어로 CENTER(중앙)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썬 크리스탈 - C구역
- 루나 크리스탈 - E구역
- 맥스 크리스탈 - N구역
- 메리 크리스탈 - T구역
- 쥬피터 크리스탈 - E구역
- 베놈 크리스탈 - R구역
- 사타니 크리스탈 - 중앙부
- 크리스탈이 발견된 지역
- 썬 크리스탈 - 306 자유도시(C구역)
- 루나 크리스탈 - 로봇도시(E구역)
- 맥스 크리스탈 - 아프리카(N구역)
- 메리 크리스탈 - 라일,카렌 부부의 비밀연구소(T구역)
- 쥬피터 크리스탈 - 호수가(E구역)
- 베놈 크리스탈 - 화산도시(R구역)
- 사타니 크리스탈 - 고대도시(중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