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콘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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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의 해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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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콘덴트(Christopher Condent, ?~?)

실존했던 해적들 중의 한명.

우즈 로저가 카리브해를 평정하기 위해 뉴 프로비던스의 지사로 임명될 때 뉴욕 상선대 소속의 슬루프의 병참을 맡고 있었지만 인도로 향하다가 해적을 만나 부상을 입고 전투가 끝나자 함대를 나눌 것을 요구하고 함대에서 독립한다.

마데이라에서 와인을 싣고 베르데 곷으로 향하던 도중에 마이우 섬으로 향하는 20척의 소금 운반 선단을 보고 해적으로 돌변하여 그 배에 접근하고 부하들을 옮겨 태워 반항하는 자들은 모두 죽였다.

세인트 가고로 향하면서 네덜란드의 사략함대를 나포하고 선원들은 나포하며 사략선에 해적 깃발을 달고 플라잉 드래곤이라 지었으며 방향을 바꿔 브라질로 가서 발견하는 포르투갈의 수송선을 약탈하고 포르투갈의 배인 라이트 갤리를 나포하여 자신의 부관인 존 스펠트를 지휘관으로 임명하고 페르디난도 섬에서 26문의 함포가 탑재된 네덜란드 범선을 나포했다.

포르투갈 황금 수송선이 다니는 항로에 머무르다가 70문의 함포를 탑재한 포르투갈 전열함과 싸우지만 퇴각하고 이 때문에 화가 나 포로로 잡은 포르투갈의 선원들의 귀와 코를 잘라버렸다.

기니 연안의 황금해안으로 가서 인도, 네덜란드, 영국 함선들을 약탈하였고 세인트 메리 섬을 거쳐 마다가스카르로 향하여 요한나 섬에서 해적인 존 헬시를 받아들여 합류한다.

잔지바르로 향하던 도중에 70문의 함포를 탑재한 포르투갈 전함을 나포하고 세인트 메리에서 모든 약탈물들을 분배하여 조직을 해산시키고 프랑스가 지배하는 마스케레네의 지사에게 자신의 배와 약탈물을 뇌물로 바치고 후에 지사의 딸과 결혼하였으며 대규모의 상선대를 이끌며 번창하였다.

이후에는 프랑스령인 세인트 말로로 돌아가 남은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