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국왕
프레데리크 6세 - 크리스티안 8세 - 프레데리크 7세
노르웨이 총독
신설 - 크리스티안 프레데리크 - 공백
생애 : 1786년 ~ 1848년
재위기간 : 1839년 ~ 1848년
1 개요
크리스티안 8세는 덴마크의 국왕이다.
2 생애
크리스티안 8세는 당시 국왕 크리스티안 7세의 남동생인 프레데리크 공(1753년 ~ 1805년)의 아들로 탄생했다. 아버지가 정신질환으로 판단능력이 흐려진 크리스티안 7세를 대신하여 섭정을 한 적도 있고, 크리스티안 8세 본인도 나폴레옹 전쟁에서 상당한 공로를 쌓았으므로 그 능력을 이용해 노르웨이의 총독이 되었으나 빈 체제가 들어섬으로써 퇴위하였다.
3 재위기간의 행적
1839년 사촌형 프레데리크 6세가 죽자 즉위하였다. 크리스티안 8세는 왕권의 전제화를 준비하면서 입헌군주파와 큰 갈등을 빚었다. 재위 말기에 유럽 전역에서는 1848년 혁명이 일어났다. 덴마크 역시 이런 분위기를 피해갈 수 없었는데 자유주의 운동이 최고조에 달해서 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인 1848년 패혈증으로 급사했다. 어쩌면 그의 죽음이 혁명을 막을 수 있게 된 것일 지도 모른다. 외아들 프레데리크 7세가 병약하여 후사를 이을 기대조차 못하게 되자 왕위계승법을 바꾸었다. 이 법의 최대 수혜자는 유럽의 할아버지인 크리스티안 9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