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렌트

1 소개

엑스칼리버, 바위에 꽃혀있던 선정의 검[1]과 함께 아서왕의 3자루 검 중 하나. 모드레드에 의해 탈취되어 캄란의 전투에서 아서왕에게 치명상을 입힌, 그야말로 전설의 종막을 알리는 검. 역사에서는 앞의 두검에 밀려 서술되는 일이 없었으나, 엑스칼리버의 군권, 선정의 검의 왕권과 함께, 클라렌트는 왕으로서 신에게 받은 권리. 신권을 상징하는 검이자, 기사를 임명하는데 쓰이는 의례의 검이었다. 원래는 평화의 검이라는 별명이 있었으나 모드레드의 사변으로 인해 비겁자의 검이란 오명이 붙어버렸다.

2 Fate 시리즈보구

클라렌트(Fate 시리즈) 항목 참고.
  1. Fate 시리즈의 영향으로 요즈음은 선정의 검의 이름이 칼리번이라고 많이들 알지만, 칼리번은 엑스칼리버의 이명일 뿐, 다른 검이 아니다. 선정의 검도 엑스칼리버만큼은 아니지만 명검이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