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타워3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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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ロックタワー3(CLOCK TOWER 3)

캡콤에서 제작한 호러 게임으로 클락 타워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다만 스토리는 전작들과 전혀 관련이 없는 변신마법소녀물.. 이라고 할 수 있다.

추적자를 피해 도망다니는 부분은 동일하지만, 이 작품은 매 챕터 마지막에 보스전을 치뤄 추적자를 관광태운다(...)

때문에 팬과 평단에게 엄청난 혹평을 들었으며 그 유명한 후카사쿠 킨지를 이벤트 CG 감독으로 기용할 정도로 [1] 공을 들였지만 흥행은 물론 망했다. 이 항목이 게임이 나온 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작성이 안 된 것에서부터 느낌이 오지 않은가.


당시에는 획기적이었던 모션캡쳐를 사용해 실제 배우들로 연기를 시킨 다음 이벤트 CG를 만든 것으로 유명했으나 지금 시대에 와서 다시 보면 지나치게 리얼한 움직임을 추구한 나머지 오버액션이 심한 감이 있다. 지나치게 버둥거리는 장면이나 특히 최종전에서 좌우로 우다다 뛰는 알리사의 모습은 왠만큼 시대상을 감안하더라도 오글거림을 금할 수 없을 정도이다.

2 스토리

영국 어느 도시, 기숙학교에 다니고 있던 소녀 알리사 해밀턴은 어느 날 어머니 낸시의 갑작스런 편지를 받고 귀향한다.
하지만 집에 도착하자 어머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기괴한 신사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지는데..
알리사는 집안을 조사하다 불이 꺼진 벽난로 뒤의 공간에서 수상한 성수병을 발견하고, 어머니의 방을 조사하다 정체불명의 피아노 소리에 기겁하여 방 밖으로 도망치지만. 나온 곳은 집이 아니라 폭격에 불타고 있는 거리였다! 헤메다 들어가게 된 옷가게에서는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거대한 해머를 든 살인자에게 쫓기게 된다. 잡히면 죽는다!!

3 등장 인물

성우는 게임판/드라마CD판 순서.

3.1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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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대대로 엔티티와 맞서 싸운 '루더' 의 힘이 모계로 유전되는 가문의 외동딸로, 15세 생일 직전까지 전혀 알지 못했지만 루더의 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엔티티와 맞서 싸우게 된다. 루더의 힘은 10세 정도에 발현해서 15세에 정점을 찍고, 20살에 완전히 그 힘을 잃게 되는데, 가장 강력할 시점의 그 힘으로 엔티티의 하수인들을 박살내고, 이 모든 사건의 흑막에 맞선다.
알리사의 어머니. 알리사 전대의 루더이다. 18세가 되어 루더의 힘이 점점 약해지는 시점이라 다음 대의 루더를 얻기 위해 신랑감을 알아봐야겠다는 딕의 일지를 작중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걸로 보아 19~20세 전후에 데릴사위로 들어온 필립과 결혼한 것으로 보인다.
알리사의 아버지.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알리사의 할아버지. 오컬트에 심취해서 온갖 것을 모았다. 진행 중 할아버지의 방에 들어가 보면 알 수 있는 부분.[2]
알리사의 소꿉친구

3.2 브랜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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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소녀로, 피아노를 매우 잘 친다. 콩쿠르에서 우승하면 라디오 방송을 타게 되어 전선에 나간 아버지에게 자신의 연주를 들려줄 수 있기에 노력했지만 아깝게 낙선했고, 이후 얼마 안 되어 해머 남자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런던에서 양장점을 경영하다 2차 세계 대전의 발발로 징집되어 출병했다 개전 초 서부 전선에서 독일군과 싸우다 포격을 맞고 전사했다. 아내가 일찍 죽은 후 외동딸 메이를 혼자 키워왔다.
본명은 리처드 모리스. 알리사가 처음으로 상대하는 엔티티의 하수인으로, 체포되어 전기의자로 처형되었지만 엔티티의 힘으로 부활했다. 첫 추적자라 따돌리기는 어렵지 않은 편이다. 하드 모드에서는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고로 보스전에서도 차지샷 날리기가 살짝 까다로워진다.
보스 정보 :
희생자수 26 / 징역 486년
첫 보스답게 hp가 높지 않다. 브랜치 4의 시저스우먼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치. 패턴은 2가지로 추적할 때와 똑같이 쫓아와서 해머로 내리치는 패턴, 그리고 멈춰서서 해머를 머리 위로 들어올리고 사용하는 충격파다. 충격파는 앉으면 데미지를 입지 않으니 이것만 잘 생각해 두면 어렵지 않다. 충격파의 후딜이나 해머 공격을 한 다음의 딜레이를 이용해 차지샷을 한번 날려주고 차근차근 차지샷을 먹여서 필살기를 시전하면 끝

3.3 브랜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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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존 하이(죤 헤이그)로 돈을 털고 살해한 사람의 시체를 황산으로 녹여 증거를 없애는 수법의 연쇄살인범으로 유명했다. 꼬리는 길면 밟히는 법이어서 황산으로 녹인다는 수법에 주목한 경찰이 황산 공장에 잠복해서 황산을 조달하러 온 그를 체포하려 했다. 그런데 어쩌다 황산 탱크가 터지는 바람에 황산을 뒤집어썼고,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자기 살인 방식과 똑같은 방법으로 죽었다. 물론 뒤에 엔티티의 힘으로 다시 부활했다. 여담으로 언사가 상당히 변태적이다. i love you~ 같은 대사를 내뱉으며 쫓아오는 방독면 쓴 떡대 남자를 보면 안 식겁할 사람이 없겠지만 근접시 황산뿌리기 공격 말고도 엉덩이로 깔아 뭉개기 같은 공격도 사용한다. 이건 진짜 변태다. 게임 트라우마 번역 동영상 중 '황산남'이라고 언급될 정도의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보스 정보 :
희생자 수 31 징역 605년
첫 보스보다 살짝 피통이 높다. 헌데 오히려 브랜치 1 보스보다 쉽다는 평도 있다. 딜레이가 발생할 수 있는 패턴이 많기 때문이다. 공격패턴은 2가지가 있다. 근접 또는 중거리에서 황산 블래스터(..)를 뿌리거나 "there she is." 대사와 함께 잠시 정지해 원거리에서 일직선으로 쭉 나가는 황산 버스터(..) 공격하는 패턴이다. 황산 버스터는 선딜레이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어렵지는 않다. 무리하게 차지샷 날리려다 제때 못 날려서 맞는 거 제외하면.. 이 놈의 가장 중요한 허점은 황산 블래스터를 쓰려다 분사기가 막혔는지 "dammit!!!" 하면서 칙칙칙 칙칙칙 2번 헛손질하는 패턴인데 이 때를 노려 차지샷을 박아주고 거리를 벌려 후속타를 날려주면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다만 필살기를 먹여도 피통이 약간 남으므로 침착하게 처리하도록 하자.

3.4 브랜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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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정보 :
희생자 수 44 징역 920년
본명은 하베이 파웰.

3.5 브랜치 4

보스 정보 :
희생자 수 22 징역 396년
본명은 쟈니스.
보스 정보 :
희생자 수 37 징역 820년
본명은 루디.

이 두 변태 남매는 외형에서 볼 수 있듯이 동양 출신으로 추측된다. 게임 내에서 입수할 수 있는 일지를 참조하면 버로우즈 후작에 의해 먼 외지에서 데려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버로우즈 후작의 광기에 찬 살육을 돕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함께 저질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끝에는 버로우즈 후작이 최후를 맞이한 후 사람들에게 붙잡혀 처형당한 모양. 물론 다른 보스들처럼 엔티티의 힘으로 부활했다.

3.6 브랜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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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로우즈 후작
보스 정보 :
희생자 115명 / 징역 2280년
최종 보스답게 피통이 매우 크다(...) 브랜치 4까지의 보스들이 900을 겨우 넘기는 수준이었던 데 반해 2천을 거뜬히 넘긴다. 필살기를 3방 맞춰도 죽지 않을 정도.. 패턴은 3가지로, 잠깐 멈춰서서 파동권을 날리는 패턴, "has no escape" 라는 대사를 날리고 플레이어의 발밑에 잠시 후 발동하는 늪을 만드는 패턴, 근접했을 때 검으로 후려치는 패턴이 있다. 파동권은 앉으면 피할 수 있고, 늪을 만드는 패턴은 늪이 생기기까지 지연시간이 조금 있기 때문에 차지샷에 욕심부리지만 않으면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다. 그리고 근접하지 않으면 칼 맞을 일은 아예 없다. 이 패턴 중 가장 위협적인 패턴이 늪이라 할 수 있는데 늪에 걸리면 잠시 알리사가 허우적대느라 아무 동작도 못한다. 이 때 날라오는 파동권은 꼼짝없이 맞아야 한다. 이게 왜 위협적이냐 하면. 아래의 시스템 부분에 서술했지만 파동권을 맞으면 알리사의 차지샷처럼 사슬이 생겨 움직임을 방해한다. 그리고 3방을 맞으면 보스가 필살기를 사용해 어지간해선 즉사한다(...) 한방을 맞더라도 당황하지 말자. 차근차근 차지샷을 날려 보스를 묶어주자. 화살을 3차지 정도 해서 쏘면 보스가 잠시 경직되는데, 이걸 계속 쏴 주면 패턴 간 간격이 빨라지는 보스 HP 50% 시점까지는 어렵지 않게 깎아줄 수 있다. 이 시점부터 모아둔 특수화살을 한번에 다 퍼부어 잡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이 보스도 허점이 있는데, 알리사를 도발하면서 키스를 날릴 때 잠시 틈이 생긴다. 이 때를 노려 차지샷을 날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생전의 버로우즈 후작은 광기에 차 자신의 영지에서 살육을 일삼았는데, 결국 영지민들이 들고 일어나 성은 불타고, 자신은 시계탑의 회전하는 톱니바퀴에 몸을 던져 죽었다. 이후 엔티티 전설을 탐색하던 딕의 의지에 의해 그와 융합, 클락 타워가 부활한다.

4 시스템

본작의 게임 진행은 루더의 힘을 개방해 추적자와 싸우는 보스전과, 추적자를 피해다니며 피해자들에 대해 조사하는 진행파트로 나뉜다.

진행 파트에서는 '패닉 미터' 라는 라이프를 대신하는 개념이 있으며, 이 게이지는 알리사가 '놀라거나' 추적자에게 공격을 당하면 조금씩 올라간다. 다만 추적자가 서프라이즈~ 를 시전할 경우 거의 80% 정도까지 한번에 채워지는 쉣같은 상황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게이지가 만땅일 때는 알리사를 조종하기가 더 힘들다. 비틀거리고 몸을 제대로 못 가누기 때문이다. 그리고 게이지가 만땅일 때 추적자에게 공격당할 경우 소지하고 있는 '결계석' 이 하나씩 소모되며, 결계석이 없을 때 공격당하면 사망한다. 차오른 패닉 미터는 '라벤더' 아이템을 이용해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다.

물론 이런 게임방식인 고로 도망을 용이하게 해 주는 아이템이 또 있다. '인비저블' 아이템을 사용하면 일정 시간동안 투명 상태가 된다. 다만 은신 시간이 길지 않으므로 임시방편일 뿐이다.

진행 파트에서 알리사에게는 2가지 방어수단이 있는데, 하나는 '회피 포인트'다. 추적자에게 쫓기고 있을 때 간혹 청록색으로 빛나는 포인트가 있는데. 이것이 회피 포인트다. 망치남자에게 처음 쫓기기 시작할 때를 예로 들면, 커튼을 칠 수 있는 탈의실이 있다. 추적자의 시야에 들어 있지 않을 때 이것을 조사하면 안에 들어가 숨는데, 그러면 추적자가 발견하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사라진다. 그러나 추적자가 뻔히 보고 있는 데 들어가 숨으면 추적자가 무시하고 공격한다.

추적자가 보고 있든 말도 사용해도 되는 회피 포인트도 있는데 이것은 공격 회피 포인트다. 숨는 포인트가 아니라 소화기, 약병 등의 물체가 반짝이고 있다면 이것이 공격 회피 포인트다. 이것을 사용하면 추적자를 행동불능으로 만들 수 있으며, 다음 장소로 가기 전까지는 추적자가 출현하지 않는다.

다른 한 가지의 방어수단은 성수병이다. 브랜치 1의 이벤트에서 입수하게 되는데. 이것은 중간중간 보이는 성수반이나 샘 같은 곳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이것을 뿌려 잠시동안(5~6초) 추적자를 행동불능으로 만들 수 있다. 추적자의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하드 모드에서는 이것에 꽤 많이 의지하게 된다.

보스전 파트에서는 루더의 힘을 개방하여 성수병이 활로 변하고 그것을 이용해 전투한다.

할 수 있는 동작은 활 조준과 발사, 그리고 앉기 뿐이다. 앉기는 브랜치 1 보스 슬레지해머와의 전투에서 충격파를 피하는 데 쓰거나 활 발사 후 후딜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활은 조준하면 시점이 1인칭으로 바뀌는데 7단계까지 차지해서 쏠 수 있다. 4단계 차지부터는 적을 맞출 시 사슬이 생겨 꽤 긴 시간동안 적의 움직임을 방해한다. 다만 차지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보고 쏘자.

차지샷을 이용해 적을 포박하고, 포박된 사슬이 5개 이상일 시 활을 발사하면 알리사가 필살기를 사용한다. 데미지는 대략 400 가량. 브랜치 2 보스까지는 포박 후 필살기까지 맞추면 한방에 보낼 수 있다. 브랜치 3 보스인 초퍼부터는 피가 남는다. 이놈부터는 피통이 900이 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최종보스는 필살기만 2~3방을 맞춰야 보낼 수 있는 똥맷집을 자랑한다.

참고로 이 포박과 필살기는 최종보스도 사용한다(...) 최종보스가 쏘는 파동권을 3방 이상 맞을 경우 보스도 필살기를 시전하는데(...) 라이프 맥스일 시 겨우 살 수 있고, 아니면 그냥 한방에 죽는다..

진행 파트에서 입수할 수 있는 각종 화살들을 보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차지시간을 아낄 수 있지만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잘 생각하고 쓰자. 조금만 익숙해져도 사실 최종보스전 제외하고는 쓸 일도 없긴 하다. 화살은 영목의 화살, 신목의 화살, 고대 루더의 화살 등의 등급을 갖고 있는데. 앞에서도 썼지만 차지 횟수 몇 회와 함께 기존 화살보다 훨씬 강한 위력을 갖고 있다. 최종 보스전까지 화살을 하나도 쓰지 않았다면 보스의 라이프를 1줄 조금 넘게 깎은 다음 이 화살들만 다 박아줘도 요단강 저편으로 보내줄 수 있다.

게임을 클리어한 세이브를 이용해 게임을 다시 시작할 경우, 하드 모드로 플레이하게 되며 옷장 열쇠를 습득한 상태로 시작하는데 이것으로 알리사의 방에 있는 옷장을 열어 복장을 바꾸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바꿀 수 있는 복장은 기본 복장을 포함해 총 5가지가 있다. 고대 루더 복장, 카우보이풍 복장 등이 있는데 고대 루더 복장은 최종 보스전에서 알리사가 입고 나온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하드 모드에서의 변경점은 추적자의 이동속도가 대폭 증가하고, 추적자의 무기가 변경되어 추적자가 주는 데미지가 증가한다. 예를 들어 브랜치 1 보스 슬렛지해머의 경우 무기가 철퇴(..)로 바뀌고 브랜치 2 보스 코로더는 황산 분무기 대신 염산병(...)을 들고 나온다.이건 약화잖아?! 본격 황산보다 강력한 염산 무기 위력이야 어차피 안 맞으면 그만이지만 이동속도 증가는 꽤나 막심한 페널티다. 따라서 일반에서는 아이템 쓸 일이 별로 없던 플레이어라도 브랜치 3 이상부터는 인비저블이나 라벤더가 남아나질 않는 경우가 빈번하다.

진행중 여러 희생자의 영혼이 나타나 알리사를 공격하는데[6] 각 희생자가 원하는 물건을 찾아서 시신에 사용해주면 희생자의 영혼이 승천하면서 진행에 유용한 아이템을 준다.
  1. 게다가 이게 사실상 유작이다. 게임이 발매된 직후 병세가 악화되어 입원한 지 얼마 안 되 사망했다.
  2. 2.0 2.1 오컬트에 심취하다 결국 엔티티에 대한 기록에까지 손을 대게 되고, 엔티티의 존재와 그 힘에 대해 알게 되어 자신도 엔티티가 되고자 알리사를 노린다. 새로운 엔티티가 되기 위해서는 15세 생일을 맞이한 루더의 심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또 루더의 힘과 가문에 집착하여 필립을 맘에 들어하지 않다 결국 죽여 버리고 말았다. 알리사는 브랜치3에서 이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고 만다. 브랜치 3에 등장하는 루더의 영령들은 엔티티와 싸우다 패배하여 심장을 빼앗긴 희생자들이다.
  3. 사진 속의 여자애
  4. 킹덤하츠에서 나미네(킹덤하츠)역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
  5. 사진 속의 신사
  6. 종종 간과하는 사실이 있는데, 이들의 공격으로도 알리사가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