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오브 클랜/공격 전략

1 개요

공격할 상대방의 배치나 공격자의 취향에 따라 공격 유닛 조합에는 매우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쓰이는 특정 조합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여러 종류의 유닛을 사용하는 것 보다 특정한 유닛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보통 조합을 만들거나 단일 유닛으로만 채운다. 마법도 병력의 특성에 맞춰야 한다. 병력의 회복을 돕는 회복 마법과 병력의 공격력을 강화하는 분노 마법을 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보조적인 용도로 사용한다.

약탈은 자원을 버는 것이 목적이므로 가성비와 생산시간의 효율성을 우선한다. 크게 2가지 전략이 있다.

첫번째 전략은 외곽 생산시설을 공격하여 자원을 획득하고, 리그 보상을 얻어 자원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아래 소개되는 '마스터 리그의 바처 조합(9~11홀)', '올 바바, 올 아처 러시(2~4홀)'이 이런 전략하에서 사용하는 조합이다.

두번째 전략은 마을 중심부의 저장소와 마을회관을 공격하여 자원을 획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클랜전에 준하는 조합을 사용한다. 아래 소개되는 '자이언트 + 고블린 조합(9~11홀)', '자이언트 + 바바리안 + 아처 조합(5~11홀)', '해골 비행선 + 미니언 조합(8~9홀)'이 이런 전략에 따른 조합이다. 그리고, 챔피언 리그 이상에서 트로피를 획득하기 위해 클랜전 조합을 응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이를 트롭전이라고도 부른다. 트롭전은 클랜전과 거의 유사하지만 상대방을 충분히 정찰할 수 있는 클랜전 조합과 달리, 트롭전은 30초 내에 상대방의 진형을 파악하고 공격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대에게 효과가 있는 다중 골렘 조합 같은 안정적인 조합 위주로 조합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클랜 성을 통해 지원 받은 병력은 공격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가진 병력의 총 인구가 늘어나므로 그만큼 공격 역량이 증가한다. 다만 지원 병력을 투입하면 자기 병력을 투입하는 것처럼 따로 투입하지 못하고 같은 지점에 0.5초 간격으로 한 마리씩 전부 투입된다. 결국 모든 지원 병력이 같은 대상을 공격하게되어 한 곳이 뭉칠 가능성이 높고, 때문에 함정이나 방어 시설의 광역 공격에 몰살당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지원 병력은 공격을 진행하다가 추가 병력으로 투입하는 것이 좋다.


클랜전은 완파를 목표로 하므로, 비용에 상관없이 딜러와 탱커의 조합 등 파괴력을 우선으로 한다.

특히 클랜전의 경우 지원 병력을 제대로 받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공격용 지원병도 주로 지원 받을 만한 지원병이 정해져 있는 편이지만, 공격자의 상황에 따라 공격에 쓸 병력 조합에 맞춰 방어 병력에 비해서는 좀 더 다양하게 지원 병력을 받아갈 수 있다.

2 약탈 조합

약탈 조합은 자원 획득이 목적이므로 가성비를 중요시하여 주로 값이 싸고 생산 속도가 빠른 유닛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바바리안, 아처, 고블린, 자이언트, 해골 돌격병을 조합하며, 7홀 이상일 경우 여기에 암흑 훈련소 유닛인 미니언을 소량 섞어준다. 미니언이 소량이라도 있으면 대공 공격이 안 되는 곳에 있는 건물들을 효율적으로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블린은 아처, 바바리안과 함께 사용하게 되는데, 공격자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유닛이다. 고블린은 자원 약탈에 특화된 유닛이지만, HP가 적고 쉽게 뭉치는 경향 때문에 고블린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자이언트와 같이 사용하는 치유사의 경우 생산 시간이 길고 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파밍용으로 부적합한 편이지만, 치유 마법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자이언트를 사용할 때에는 치유 마법 생산보다는 치유사가 상대적으로 생산 시간이 짧기 때문에 종종 사용된다. 또한 9홀 이상에서 20레벨 이상의 아처 퀸을 사용할 경우 퀸힐러 조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2.1 올 바바, 올 아처 러시(2~4홀)

장점단점
싸고 간편한 생산과 높은 효율불안정한 공격력

마을 회관 레벨 4 이하의 초반부에 많이 볼 수 있는 전략. 바바리안 또는 아처 사용하는 조합이다.

올 바바 러시는 올 아처 러시보다 효과가 떨어지지만, 돌려깎기만 하면 50퍼센트 달성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한다. 4홀 이하에서는 싼 가격과 빠른 생산시간으로 완파까지도 노릴 수도 있어서 의외로 올 아처 러시보다 효율이 좋을 수도 있는 조합이다.

올 아처 러시의 경우도 효과는 비슷하다. 아처 한마리 한마리는 유리몸이지만 수십 명의 아처가 뭉치면 빠르게 건물을 파괴할 수 있다. 4홀 이하의 극초반에는 박격포도 1개이거나 아예 없고, 인구수도 꽤 부족하기 때문에 정석적인 바처조합보다 올아처 러시가 오히려 대응력이 더 좋을 때도 있다.

그러나 올 바바 러시는 바바리안 자체가 근접 지상 공격유닛이라는 한계를 벗어나기가 어렵다. 특히 홀이 올라갈수록 장벽 내부로 진입하지 못해 치라는 자원 건물은 안 치고 뭉쳐서 빙빙 돌면서 외곽 건물만 부수다가 적의 박격포, 마법사 타워와 독마법으로도 죽지않는드래곤, 베이비 드래곤, 골렘이나 발키리같은 클랜성의 탱커인 방어 유닛들과 나머지 방어 타워의 협공을 받고 장렬하게 전사하는 경우가 많다(...).[1] 이때에는 회복 마법과 바바리안 킹의 스킬을 이용해서 빠르게 부수고 지나가자. 7홀부터 올 바바로 하려면 마법으로 회복 마법을 꼭 챙기고 킹은 스킬을 쓸 정도까지 올려주자.[2] 8홀부터는 독마법을 챙기고 9홀은 당연히 아처퀸의 스킬.

특히 아처는 유리몸이라도 원거리 공격을 하기 때문에 방어 타워의 사정거리가 닿지 않는 곳에서 자원 저장소나 금광, 정제소를 공격을 할 수 있고, 원거리에서 조금이나마 적에게 저항이 가능하지만, 바바리안은 근접 공격을 하기 때문에 아처보다 자원 시설을 안정적으로 공격하기가 어렵고속도전, 아처보다 조금 나은 체력 빼면 원거리에서는 적에게 대항할 방법이 아무것도 없다!아처퀸무엇보다 파밍 조합에서 파밍을 제대로 못한다는 것은 파밍 조합으로서는 치명적인 약점이다. 특히 아처퀸이 장벽 뒤에서 저격하고 있어서 우리 유닛들이 어그로가 끌려 끊임없이 벽만 치고 있으면(...).

올 아처 러시의 경우는 올 바바 러시보다 조금 더 성능이 좋지만 여전히 문제점은 있다. 먼저 아처가 유리몸이라는 사실은 정말 치명적인 약점이다. 박격포의 레벨과 같은 레벨의 아처는 그 박격포에 한 방에 죽게 되는데, 바바리안이 박격포 공격에 대부분 2~3방 정도는 버티는 것에 비하면 굉장한 약점이다. 굳이 박격포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방어 타워를 상대하더라도 소수의 아처는 정말 빠르게 순삭된다. 박격포 뿐만 아니라 광역 공격을 하는 마법사 타워도 뭉쳐있는 바바리안과 아처에게는 박격포만큼이나 치명적이다.힐스펠 다만 업데이트 이후 마법사 타워의 탄속이 느려지면서 유닛들에게 공격이 빗나가는 일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박격포, 마법사 타워가 많아지는 마을 회관 레벨 5 이상에서 올 바바, 올 아처 조합은 영 좋지 않다. 광역 공격에 취약하다는 문제점 때문에 올 바바 조합은 7홀 이상으로 올라가면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어 물량과 힐스펠로 생산 건물들을 털어먹는 정도. 올 아처 조합은 7홀 이상에서 쓰인다면 주로 마을의 외곽, 방어 시설의 공격 범위에 닿지 않는 곳의 금광과 엘릭서 정제소를 노리게 된다.

마을회관 레벨 10의 경우, 마스터 이상 리그에서 240의 인구수를 아처만으로 채워서 마을 외곽에 배치된 건물들을 파괴하여 피해율 50%로 별 1개를 획득하여 약탈 보너스를 챙기기도 한다.하지만 실패할 확률이 더 높다

종합해보면, 아처는 사정거리가 길어서 방어시설의 사정거리 바깥쪽에 있는 시설들을 파괴하거나 장벽 내부 안쪽이 있는 건물들도 공격이 가능하나 체력이 상당히 낮은편이여서 생존율이 낮고, 바바리안은 광역 공격이나 다른 방어시설의 공격도 2~3방 버티는 괜찮은 맷집을 가지고 있으나 근접 공격 유닛이여서 장벽 내부의 시설들을 쉽게 공격할 수 없다.그냥 머릿수 맞추기 귀찮아서 통일하는 거다

하지만 이 두 유닛을 섞어서 쓸 경우 환상의 콤비네이션을 이루어 이러한 두 유닛의 단점들을 서로 보완한다. 이러한 조합이 바로 아래에 후술할 바처 조합 이다. 이 바처 조합은 회전력과 효율이 매우 뛰어나 게임 초반부터 극후반까지 유용하게 쓰이는 단골 파밍조합이다.

2.2 바바리안 + 아처 조합(3~11홀)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최고의 파밍 조합

장점단점
안정적인 공격력,싸고 간편한 생산,높은 효율중앙부 공략 곤란

바바리안과 아처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는 조합. 일명 바처조합. 아처는 벽 너머로 공격할 수 있지만 유리몸이라 순식간에 죽고, 바바리안은 HP가 아처보다 많지만, 근접 공격 유닛이라 벽을 공격하다가 상대의 방어 시설에 의해 죽는 경우가 많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둘을 섞어서 쓴다. 바바리안이 주력 탱커와 보조 딜러를 담당하고 아처가 주력 딜러를 담당한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바바리안을 고기방패(...)로 던져주고 아처의 원거리 공격으로 목표물을 파괴하는 것이다.

비율은 보통 1:1 정도를 유지하는 편이지만 생각보다 바바리안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바바리안이 5:4 정도로 많아도 괜찮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반대로 바바리안 비율보다 아처 비율이 조금 높아도 좋다. 특히 바바리안을 다수 사용하므로 7홀 이상이 되면 바바리안 킹의 '무쇠 주먹'능력과 시너지 효과가 크다.

바바리안과 아처 둘 다 비용이 저렴하고 유닛 생산 시간이 짧아 회전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극초반을 지나 4홀 이상이 되고 유닛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올아처보다 준비 속도도 조금 더 빠르면서도 효율적인 약탈 조합이 된다. 자원 시설을 빠르게 부수기 위한 고블린과 장벽을 부수기 위한 해골 돌격병을 조금 섞어 활용하기도 한다. 고블린이 추가되는 경우 따로 바처고 알파고 조합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순수하게 바바리안과 아처의 조합만 사용하는 약탈 전략은 마을회관 레벨 6 이하 또는 빈집 생산기 약탈을 할 때 적합하지만, 마을 회관 레벨 7 이상의 일반 상대는 방어 시설이 강해 적합하지 않다. 마을 회관의 레벨이 7 이상이 되었을 때 다크 엘릭서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상대 기지의 중심부까지 파고들어 공격해야 한다. 이 경우 완파에 준하는 공격을 가해야 하는데, 바처 조합은 완파를 위한 조합으로서는 다른 상위 조합에 비해 공격력이 부족하고 두 유닛 모두 상대의 방어 시설에 너무 쉽게 죽어버리기 때문에 그 어떤 조합보다도 난해하고 어려워진다. 따라서 조합으로 중심부에 있는 자원 저장소를 노려 공격하는 것은 마을 회관 레벨 8까지가 한계이며 마을 회관 레벨 9 이상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어렵다.
물론 예외도 있다.

반면, 중심부에 있는 자원 저장소를 약탈하지 않고 외곽에 배치된 금광과 엘릭서 정제소만 노리는 것이 목표라면 보통 바바리안 > 아처( > 고블린)순으로 투입하여 외곽에 배치된 건물들을 빠르게 파괴한다. 그래서 이 조합은 소위 빈집털이에 최적화 되어 있는 조합이기도 하다. 그리고 바처조합은 승리 후 얻게 되는 약탈 보너스가 필요하다면 외곽의 건물을 파괴해 피해율 50%를 달성해 별을 얻기에도 좋다. 이렇게 가격, 생산속도, 범용성 세가지를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이 조합은 파밍 조합의 기본이면서도 최적의 효율을 가진 조합이다.

2.3 자이언트 + 바바리안 + 아처 조합(5~11홀)

8홀 발암의 근원 1

장점단점
수월한 중앙 돌파,저렴한 생산 가격다소 불안정한 탱킹력, 치유 마법/얼음 마법의 강제

자바처라고도 한다. 자이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조합으로, 바처조합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지상 파밍조합이다. 이 조합은 상대 마을 중심부의 저장소를 약탈하기 가장 효과적인 조합이다.

바바리안을 뺀 조합인 자이언트 + 아처 조합도 가능하긴 하지만, 이는 6레벨 이상의 자이언트를 뽑지 못한다면 가급적 주력 탱킹을 담당할 자이언트와 함께 바바리안을 보조 탱커로서 넣어주는 게 좋다. 바바리안을 섞으면 자이언트가 방어 시설을 공격하러 멀리 움직일 경우나 자이언트가 전멸했을 경우 아처가 갑자기 공격받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회복 마법으로 자이언트의 HP를 유지하면서 중심부를 향해 가면, 바바리안과 아처가 뒤의 건물들을 처리하며 따라오는 방식. 해골 돌격병으로 길을 터준다면 더 빨리 중심부에 도달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고블린을 소량 섞어서 쓰기도 한다.

자이언트들은 뭉쳐 다니는 경향이 강하므로 점핑 트랩에 상당히 취약하다. 한 트랩은 인구수 15까지를 날려버리므로 자이언트 세 기까지 날려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상대의 클랜 성에서 나올 수 있는 마법사, 드래곤 등 범위 공격 유닛 역시 주의해야 하는데, 자이언트는 이 방어 병력을 무시하고 방어 시설만 공격하기 때문에 공격을 그대로 맞아 몰살당하기 쉽다. 그러므로 자이언트와 같은 우선 공격 대상이 있는 유닛을 쓸 때는 반드시 지원병을 확인 및 제거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8홀 이하에서는 바처 조합에 비해 비교적 선호도가 낮은 편이다. 이유는 자이언트의 성능이 9홀 이상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고, 자원을 일부러 모아두는 유저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빈집털이를 노리는 것이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자원을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6홀 이하의 경우 자원을 한계치까지 모아두는 유저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굳이 자바처로 완파를 노리는 것보다 빈집털이가 자원을 모으는데 압도적으로 유리한 편이다.

그러나 9홀에서 자이언트가 6레벨이 되면 소위 "털자이"가 되어 능력치가 이전보다 대폭 상승한다. 또 9홀 이상은 업그레이드 비용이 많이 드는 편이라 자원을 모아두는 유저도 꽤 많다. 따라서 9홀 이상이 실버 리그 등의 하위 리그에서 파밍하는 경우 자바처 조합은 바처 조합을 대체하는 주력 파밍 조합으로 떠오르게 된다.

2015년 5월 패치 이후 매칭 시스템의 변화로 실버 리그 파밍이라는 새로운 파밍법이 대두되었다. 고레벨 유저인데도 실버 리그에 배치되었다는 것은 보유한 자원에 비해 방어력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는 의미가 되고, 이런 마을을 격파할 조합으로는 괜찮은 공격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가격 대 성능비가 우수한 자바처 조합이 적합하다.

위 동영상에는 번개 도둑에 대한 언급이 있었으나 2015년 7월 패치 이후 번개 도둑도 막혔기 때문에, 편하게 파밍을 하고 싶다면 아예 트로피를 확 낮추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고위 리그보다 골드와 엘릭서를 모으는 데는 조금 더 유리하지만, 승리 보상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다크 엘릭서는 역시 빠르게 모이지는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위 동영상은 패치 이후 올라온 9홀 자바처 파밍이 나오는 영상이다.
2015년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로 뜨고 있는 조합이다.홀이 안으로 넣어지고 늘어난 유저로 인해 빈집이 생기긴 커녕 하루도 안 돼서 순식간에 줄어드는(...)덕분에 바처조합의 인기가 식었고 자바처나 자이언트 응용 조합(자법,자힐,자힐호 등)이 인기가 늘어났다.

파일:XMjHda5.png

9홀로 올라온 유저라면 바바나 아처보단 자이언트를 먼저 업그레이드 하는게 효율적일 수 있다.

2.4 자이언트 + 고블린 조합(9~11홀)

장점단점
싸고 간편한 생산,높은 효율성클랜성 병력에 취약함, 저장소가 흩어져 있는 배치 상대로는 효율이 떨어짐

자이언트 15기, 해골 돌격병 10기, 그리고 남은 병력은 고블린으로 다 채우는 방식. 자블린/자이린고자 조합이라고도 부른다. 이 조합은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저장소들을 공격할 때 가장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3] 해골 돌격병+이동 마법 혹은 지진 마법으로 중앙으로 들어가는 길을 만들고, 자이언트가 탱킹을 하면서 방어 시설을 파괴하는 동안 고블린이 중앙으로 진입하여 자원 저장소를 순삭한다. 몸빵은 자이언트 다수에게 맡기고 바바리안과 아처가 할 일을 고블린이 대신하는 방식이다. 자원 생산기에 자원이 쌓여있는 빈집을 털때도 효과가 좋다.

단, 고블린 업그레이드를 제대로 안 했다면 고블린의 HP가 적의 방어 시설이 의해 일격사 당해서 아무것도 약탈하지 못할 때도 있다. 또한 고블린은 자원 시설을 우선 공격하기 때문에 건물 파괴율이 낮게 나올 수도 있으므로 트로피를 얻는데는 다른 조합에 비해 다소 불리하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자이언트와 고블린은 둘다 우선 공격대상이 있기 때문에 각각 방어시설과 자원시설을 전부 파괴하기 전에는 다른 것들을 공격하지 못한다. 즉 유닛을 푼지 얼마 안됐을때 클랜성에서 동렙대 아쳐 10마리만 나와도 당신의 유닛들은 한순간에 증발해 버린다. 클랜성에서 지원받은 유닛이 있는 집이라면 포기해야만 한다. 따라서 개인적인 취향을 상당히 많이 타는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2.5 마스터 리그의 바처 조합(9~11홀)

장점단점
싸고 간편한 생산, 높은 효율, 안정적인 공격력, 다크 엘릭서 파밍에 유리마스터리그 진입의 어려움, 엘릭서의 손해 가능성

이 전략은 직접적인 자원 약탈이 아닌, 승리 후 얻게 되는 약탈 보너스를 목적으로 한다. 마스터 III기준으로, 승리보상이 골드와 엘릭서 각각 110,000과 다크 엘릭서 560이고, 단계가 올라갈 수록 골드와 엘릭서 각각 25,000과 다크 엘릭서 180이 추가된다. 승리보상은 챔피언 리그 III가 골드와 엘릭서 각각 200,000과 다크 엘릭서 1,220으로 트로피 대비 효율이 가장 높으나, 10홀들이 주로 포진되어 있는 챔피언 리그에서는 마스터 리그 만큼이나 안정적으로 약탈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리그100% 리그 보너스70% 리그 보너스
리그골드/엘릭서다크 엘릭서골드/엘릭서다크 엘릭서
마스터 3110,00056077,000392
마스터 2135,00074094,500518
마스터 1160,000920112,000644

반파 이상이 목적이므로 자원 저장소나 방어 시설을 직접적으로 노리기 보다는 마을 외곽의 건물들을 주 공격대상으로 삼는다. 바바리안, 아처, 영웅들을 이용해 피해량 50%를 달성해 별 1개를 획득하여 승리 후 약탈 보너스를 받는다. 마법은 번개 마법을 한 두개 가져가서 피해량이 50%에 약간 모자랄 경우 한 방에 파괴되는 장인의 집이나 영웅의 제단에 떨어뜨려 50%를 채운다.

마을 회관 레벨차에 따른 약탈량 감소 페널티 때문에 일반적인 약탈이 힘든 마을 회관 레벨 10의 사용자들이 레벨7의 아처와 바바리안만으로 이 전략을 사용한다. 필요에 따라 약간의 자이언트와 해골 돌격병을 섞기도 한다.

2015년 7월 패치로 바바리안과 아처의 생산가격이 늘어서 약간 하향당한 파밍법이다. 하지만 마을 회관 레벨 10의 240 인구수 기준으로 1:1 비율로 생산할 경우 만렙 기준으로 9만 엘릭서가 들기 때문에, 일단 성공만 하면 하위 리그인 마스터 2 리그에서도 최소한 엘릭서 적자를 보지는 않는다.

참고로 반파를 위한 최소 건물 파괴 수는 장인의 집까지 포함하여 최대로 건설한 것을 기준으로 하면 7홀은 28개, 8홀은 33개, 9홀은 38개, 10홀은 42개다. 마스터 리그 이상에서는 주로 9홀이나 10홀이 많기 때문에 대략 40개 내외를 파괴하겠다고 생각하고 전략을 구상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외곽에 주로 배치되어 있는 훈련소와 암흑 훈련소, 집합소, 마법 제작소와 암흑 마법제작소, 연구소, 금광, 엘릭서 정제소는 모두 부술 수 있어야 하고, 장인의 집과 영웅 제단 역시 부술 수 있어야 한다. 7홀은 이 정도만 파괴해도 29개를 파괴한 셈이 되므로 50% 파괴율이 충분히 나온다. 그러나 이것만 파괴하면 8홀은 31개, 9홀은 32개, 10홀은 34개 밖에 되지 않아 반파 기준에 못 미치므로 조금 더 파괴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공략할 필요가 있다.

2015년 12월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해 보상파밍이 다시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 슈퍼셀의 자신의 홀 레벨에 알맞는 리그에 살라는 의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바처 보상파밍이 재조명 되었다.그리고 훈련소가 1시간 가속으로 가속 시간이 줄어들고 최대 접속 시간이 4시간으로 감소하면서 빠른 약탈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이번 패치로 리그보상이 퍼센트에 따라 지급되기 때문에 간접하향을 당했다.그러니 바처 보상파밍을 하려면 최소 마스터2 이상의 리그이거나 마스터3부터 마스터1일경우 엘릭서 파밍은 포기해야 한다.그래도 골드랑 다크엘릭서는 벌리기 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는 되질 않는다.물론 실패하면 손해가 있다

아까 말했듯이 바처 보상파밍을 하려면 최소 바바리안 6레벨과 아처 6레벨이 돼야 하며 마스터 리그는 엘릭서를 포기해야 한다.

2.6 해골 비행선 + 미니언 조합(8~9홀)

8홀 발암의 근원 2

장점단점
높은 공격력,간단한 운용높은 생산 시간과 비싼 병력 구성

흔히 벌미 조합 이라고 불린다. 조합 방법은 해골비행선 28~32기를 만들고 나머지를 미니언으로 채운다. 공격 방식은 해골 비행선을 적절하게 뿌려 방어시설을 초토화 시킬 때 미니언을 바로 투입하여 생산건물이나 저장소등 건물을 파괴해주는 것이다. 마법은 보통 회복마법, (분노마법), 신속마법을 적절하게 가져간다. 신속 마법은 이동 속도가 느린 해골 비행선에 주로 사용하고, 분노 마법은 5레벨 벌룬을 가지고 있을 때 신속마법을 대신하여 사용하며, 회복 마법은 해골 비행선이든 미니언이든 체력 보강이 필요한 경우 적당히 사용해 준다.

예전에는 클랜전 고위 홀의 단골 공중조합이었지만 라바하운드의 등장으로 라벌 혹은 골라벌,라벌미조합이 완성되면서 클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이 조합이 엘릭서가 20만 이상이 들어가지만[4] 자바처 조합에 비해 훨씬 강력하므로 크리스탈 리그에서 8홀 상대 파밍용으로 가끔 사용된다. 자힐 조합이 파밍용 조합으로 시작하여 클랜전 조합에 추가적으로 응용되는 것과는 반대로 벌미 조합은 클랜전 조합으로 시작하여 파밍용 조합에 추가적으로 용용되었다.

벌미 조합의 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1. 클랜성 체크 후 클성유닛이 나오면 제거한다.
2. 해골비행선을 ㄴ자나 ㅡ자로 넓게 뿌린다.
3. 미니언을 그 뒤에 투입, 몇몇은 남겨서 저장고를 노리거나 홀을 칠 때 사용하는 등 적절하게 투입한다.
4. 만약 모든 유닛이 전멸할 경우 영웅이나 자신의 지원병을 써서 남아있는 자원 시설을 공격하거나 홀을 친다.

이 때 주의할 요소를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마법사 타워, 대공 폭탄 등 범위공격을 하는 건물이나 함정
2. 바람방출기
3. 대공포, 드래곤 등 한 방 공격력이 강한 공격
4. 아처 퀸

미니언의 레벨은 단순히 높을수록 좋은 정도이나, 해골 비행선은 대부분 레벨 6을 사용한다. 5레벨 해골 비행선도 잘 다루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나 레벨 6에 비해 능력치가 꽤 낮으니 8홀이 이 조합으로 공격 들어갈 때는 마법을 더 신중히 뿌려야 할 필요가 있다.

3 클랜전용 조합

내용이 길어져 항목이 분리되었다. 클래시 오브 클랜/공격 전략/클랜전 문서 참고.
  1. 골렘은 그 미친 피에다 둘러싼 바바리안들을 하얀 유령으로 만드는 데스 데미지까지 겸비하고 있어서 잘 나오지는 않지만 엄청난 기피 대상이다.
  2. 바바리안이 많이 모여 있고 킹이 스킬을 쓰면 짧은 시간 안에 저장고도 녹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내부로 킹과 함께 수십기가 진입한 상태에서 바바리안 킹의 스킬을 쓰면 더 많은 벽이 가로막지 않은 이상 엄청난 속도로 건물들을 갉아먹는 것을 볼 수 있다.
  3. 반대로 엘릭서 정제소가 흩어져 있는 배치 상대로는 효율이 떨어진다. 그래도 골드와 엘릭서가 넘처나는 상황에서 중앙의 다크 엘릭서만 파먹는게 목적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4. 마법에 무려 8~10만정도나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