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디 페닐

사일런트 뫼비우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극장판과 TV판 모두 츠루 히로미이며 한국 더빙판은 한채언.

2005년 10월 4일 호주 출신[1][2]으로 본래 일반 경찰관이었으나 모종의 사고[3]로 인해 신체의 상당부분(약 70%)을 전투용 사이보그(작중 명칭 아머코드)로 개조했다.

경력도 상당하고 AMP의 창립멤버이기도 해서 팀 내부에서 큰언니적인 위치에 있으나, 급한 성격으로 인해 보케적인 면이 많아 종종 레비아 등에게 놀림 받는 일이 많다. 그래도 의지력이 강하고 정확한 판단력과 꾸준한 전투력을 보여줘서 상관과 동료들의 신뢰가 깊다. 경찰 경력 덕분에 일반경찰과의 현장교섭을 맡기도 한다.

주무기는 그라비톤 피스톨로 마법은 사용하지 못한다. 사이보그 신체의 괴력을 활용해 나미카츠미의 주술, 마법이 준비될 때까지 육탄전으로 요마를 저지하는 몸빵캐릭터이다.

남성적인 강인한 면모가 돋보이지만 외강내유랄까 사이보그인 자신의 신체나 피부 색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등 내면적으론 여성적인 면이 많다.

남자 친구인 랄프 보머즈는 역시 경찰로[4], 복제인간이자 살인마인 와이어 폭주 사건때 만났다. 그 덕분에 무의식적으로 혐오하던 자신의 사이보그 바디를 조금씩 받아들이게 된다. 전형적인 츤데레. 이후에도 자신의 사이보그 신체에 내장된 생명 유지장치를 이용해 랄프를 살려낸 적이 있다.

카츠미가 애인이 요마에게 살해된 뒤 마검 메듀움에 홀려서 요마쪽에서 활동할때 마검의 저주를 풀기위해 과장 대신 직접 카츠미와 대면해 그녀를 도발해 카츠미의 검에 찔려서 사망...까지 갔지만 신체 사이보그 비율을 90%가까이로 올려서 부활,최종전에 참가한다.그 후 랄프와 결혼.[5]

카츠미 리큐르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친하게 지내는 악우관계이며 실제로 코믹스 1권에서 카츠미의 집이 요마의 습격을 받고 파괴되었을때 카츠미와 잠시 같이 산 적이 있는데 카츠미의 심한 잠버릇 때문에 당분간 큰 고생을 했다고 한다. 지못미

  1. 이름은 서구풍이지만 피부색은 흑인 혼혈같기에 국적은 아리송했었는데,사일런트 뫼비우스 테일에 나온다. 야미구모 나미가 결혼식을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키디가 대답함으로서 출신지가 확인되었다.
  2. 출생한 날과 국적은 작품의 설정이다.
  3. 복제인간 폭주 사건.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플롯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4. 참고로 미국인이다.
  5. 그런데 사일런트 뫼비우스 테일을 보면 프로포즈는 랄프가 했는데 라스트에 랄프가 키디의 페이스에 휘말려 키디가 랄프를 낚아 올린 꼴이 되어버렸다. 랄프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