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시마 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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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소녀×암네지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시미즈 아미.

참고로 이 유코의 한자는 有子.

1 첫등장 (코믹스)

첫등장은 자신을 놀리는 것을 주동한 아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개학 후 일부러 땡땡이를 치며 자신이 죽은 줄로 아는 그 친구의 앞에 나타나 귀신인 척하고 마지막엔 나 안 죽었어 하고 끝낸다.(...)

모든 사건을 자신이 주동한 주제에 모든 것은 유령(카노에 유코)의 소행이었다고 천연덕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에 카노에 유코는 씁쓸해하고 니이야 테이치도 이에 분개하나 카노에 유코의 태도와 직후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에 의해 키리시마 유코에 대한 사건은 흐지부지 처리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사건은 다루어지지 않고 후술할 사건만 다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테이치도 키리시마와 초면.

2 이후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6화에서 첫등장.

카노에 유코와 이름이 같다는 것을 빌미로 왕따를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있던 키리시마 유코는 전술한 사건에서 왕따 주동자를 처리한 뒤에는 "괴담을 죽이겠다"라는 결심하여 괴담조사부를 쳐부수려 한다.

괴담조사부를 없애고자 아키히토 전설을 변형시켜 학생들을 해치는 괴인 아카히토 이야기를 유포한다. 이에 학생들이 패닉에 빠지자 아카히토를 막기 위해서는 유코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며 선동한다. 이에 학생들이 괴담 조사부를 쳐들어가지만 유령인 유코가 창문을 부수며 난리치자 모두 도망쳐버린다. 아무튼 괴담 조사부를 찾아가 괴담을 죽이겠다고 큰소리를 친 것까진 좋았지만...

그러나 (유령인) 유코가 보일 리가 없는 일반 학생들은 정신적으로 극한 상황에 몰려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런 학생들을 달래기 위해 내뱉은 말[1] 한 마디 때문에 완전히 이성을 상실한 학생들이 아카히토에게 바칠 제물로 이름이 같은 자신을 제물로 바치려 하면서 그 동안 꾸민 계획은 전부 실패. 결국 괴인 아카히토 이야기는 자신이 꾸몄다고 털어놓지만, 이미 패닉에 빠져버린 학생들에겐 씨알도 안 먹혔다. 한마디로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 것. 하지만 테이치의 간곡한 부탁으로 아카히토로 분장한 유코가 나타나 유코를 구해주면서 위기를 벗어난다.

여담으로 코믹스에서는 이 사건이 끝난 뒤에 머리를 단발로 자른다.
  1. 이 때 자기 입으로 유코를 제물로 바쳐야 된다는 자폭성 발언을 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