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 1907년 작품이다. 《엘펜리트》의 오프닝 판화로도 나왔다.
정사각형으로 클림트가 금을 얇게 붙여 완성한 그림으로, 그 기술의 유래에 아버지의 영향이 있다.
두 사람의 경계가 애매모호한데, 이때는 옷의 무늬를 보면 된다. 남자는 네모, 여자는 동그라미로 상징적으로 차이를 나타냈다.
워낙에 유명해서 레플리카는 사방에서 볼 수 있지만 진품은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 미술관[1]에 있다. 한 쪽 벽면을 홀로 차지하고 있으며 CCTV가 굽어살피고, 매의 눈을 한 경비원들이 도난은 커녕 사진찍는 것도 감시하고 있다.
실제 가 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일반적인 그림처럼 밝거나 약간 어두운 공간이 아닌 아예 사방이 검은, 그림만 보이는 공간에 있다고 한다. 덕분에 키스만 반짝반짝 빛난다고...
그림에 대한 해석은 남성이 클림트 본인이란 것에 대체적으로 다들 동의하는 분위기이나 여성의 발 아래가 절벽이란 점에서 남성의 욕구가 여성을 절벽아래로 떨어트리는것이란 말도 있다. 클림트가 실제로 여자와의 관계를 통해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렸단 말이 있으니 흠좀무.
보는 사람마다 다른 감흥을 불러일으킨다는데 어떤 사람은 감정에 북받쳐 우는 경우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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