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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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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2.1 시즌 1
2.1.1 에피소드 10
"기다려...이런 박제된 거짓 낙원 따윈 내가 없애주겠어.내가 직접 봉인이 되어 엘쿨루스를 잠들게 하겠어...
그러니...내가 엘쿨루스를 완전히 없애버릴 때 까지...
그때까지만...날 기다려줘"...
하지만 너무나 불완전, 불안정하게 강제적으로 인간에서 신으로 각성한(아마도) 케이스라 그런 건지 매개체인 카단의 인격이 아직 남아있으며, 모리안이 되기 직전이던 티이를 적대시하지 않고 오히려 부활해서 도망친 엘쿨루스를 대신 내가 봉인할테니 그때까지 살아만 있어 달라고 하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과거 모리안이 엘쿨루스의 봉인이 되었듯이 자신이 대신 엘쿨루스의 봉인이 되면 모리안(티이)가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판단한 듯하다.
사실 샤칼의 발언[1]과 베라핌의 행동의 의미를 종합해보면, 티이가 사라지고 모리안이 남은 것처럼, 키홀이 사라지고 키홀의 힘을 가진 카단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왜 베라핌이 키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카단을 이용한 것인지, 키홀과 모리안이 강림했는데도 왜 세상이 그대로인지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아있어서 다음 시즌에서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그리고 티이는 "불쌍한 사람… 가여운 사람이에요… 당신은…" 이라는 말 한마디만을 하고 완전히 모리안으로 변했다.
2.2 시즌 2
시즌 2는 시즌 1과 같은 시간대를 공유하지만 배경을 벗어나는 완전 다른 스토리이기 때문인지, 비중이 거의 없다. 플레이어와 키안이 로체스트 법황청에 숨어들어갈 때 레우러스와 카단의 이야기를 엿듣게 되는 것이 전부. 플레이어가 모르반에서 트레저헌터로 사는 삶을 선택해도 그는 같은 운명을 반복한다.
2.3 시즌 3
2.3.1 챕터 1
시즌 1과 시즌 2가 끝나고 전개되는 이야기. 프롤로그에선 기사단과 용병단이 평원으로 원정을 간 뒤 또 다시 주변인들의 기억이 리셋 조작되는 일이 일어나자 플레이어가 원인을 밝히기 위해 평원으로 조사를 갔을 때 마주한다.[2] 키홀은 플레이어에게 "모든 것을 잃어버리더라도 또 다시 같은 선택을 할 것인가? 그것이 운명인가? 고민해 보아라. 나는 아마도..." 라고 말한 뒤 사라진다.
여담으로 날개가 지나치게 안쪽으로 접혀있고 옷이랑 자세도 뻣뻣해 너무 홀쭉해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뜬금없는 웃음을 선사해주었다.
에피소드 1 후반에 레지나와 플레이어, 메르 앞에 등장했는데, "이는 내가 너희로 하여금 낙원에 들게 하려 함이다." 라는 말만 하고는 다시 사라졌다.
에피소드 4에서 본격적으로 플레이어를 자극한다. 신전에 들른 플레이어의 앞에 나타나 잃어버린 것을 되찾고 싶지 않냐고 물어보고, 그걸 원한다면 정상으로 올라오라고 한 뒤 사라진다.
모든 것을 잃더라도, 같은 선택을 할것인가? 그것을 운명이라 부르는가? 혹은, 희망이라고 부르는가?신들의 진실을 본 소감이 어떤가? 소명이라는 위선의 이름이, 반복되어온 역사를 말이다. 참으로 역겹지 않나?
그래...약속한 것이 있었지.
이것은 에린의 뒷문. 내게 남아있는 엘쿨루스의 잔재이다. 죽은 자들을 되돌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니.
댓가는 단 하나. 영웅의 길 끝에서, 단 한번. 내 부탁을 들어주는 것. 어떻게 할것인가 용병.
(플레이어가 고개를 끄덕인다) 좋군. (잔재를 프라가라흐에 집어넣는다)
나를 어리석다 말할 것인가. 티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이후로, 루 라바다를 쓰러트린 플레이어와 메르의 앞에 시간을 멈추고 나타난다. 키홀은 플레이어에게 위의 제안을 하고, 플레이어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프라가라흐를 집어들게 된다. 영웅의 길 끝에서 하려는 부탁이 무엇인지는 에피소드 5가 나와야 알 수 있을듯. 그것과는 별개로 티이를 언급하는 것을 보아 아직까진 카단으로서의 인격은 남아있는 듯 하다.말 놓는다며
2.3.2 챕터 2
챕터2의 로흘란에서는 거대 키홀 석상도 존재하고, 스토리 진행후 키홀과 동일한 옷을 입은[3] 사제 "레샤우" 가 등장한다. 또한 마족의 도시인 베르베 도심에서는 키홀의 모습이 새겨진 방패를 들고 나오는 고블린들도 존재한다.
2.3.3 챕터 3
추가바람
2.3.4 결사대
로흘란 오염의 근원은 키홀이었다.
결사대 이전에는 그저 불완전한 강림에 의한 부작용이거나 새로운 흑막에 의해 오염된 것이라고 추측이 되었으나 결사대 스토리에서 네반이 키홀에게 날개와 사념의 바다를 받아 오염을 시켰다는 것이 밝혀졌다. 네반은 이 오염에 대해 망각의 저주에서 구해줄 수 있는 '구원'이라고 언급한다. 이는 키홀이 플레이어, 레지나, 메르의 앞에서 '이는 내가 너희로 하여금 낙원에 들게 하려 함이다.'라고 했던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 네반은 키홀이 자신의 아이들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신이기에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이며 망각의 낙원에서 인간들이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는데 아무 것도 안하고 있는 여신과 비교될 수 없다며 모리안을 깐다.
여담으로 네반은 키홀을 '나의 마신', '그분' 이라고 칭하며 키홀이 자신에게 플레이어가 영웅의 검을 가졌다는 것을 말해주지 않았는데도 그분이 하시는 일이라면 다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상할정도의 무조건적인 믿음을 보여준다. 키홀과 네반의 관계는 앞으로 차차 설명될듯 하다.
2.4 떡밥
1. 인간들은 어째서인지 마신을 악룡 엘쿨루스로 알고 있으며 키홀의 존재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
- 법황청에서 마족의 예언을 숨기기 위해 키홀의 존재를 은폐했을 가능성과 인간과 마족을 이간질 시키기 위한 제 3자의 개입이 의심된다. 더불어 마족을 멸절하라는 인간의 예언과 인간을 멸절하라는 마족의 예언들도 이간질을 위한 가짜 예언일 가능성이 커졌다.[4]
2. 키홀은 신으로서 불완전한 상태이며 이는 로흘란이 오염된 것과 연관이 되어있다.
불완전한 강림으로 인한 부작용을 보인다. 결사대 업데이트로 의혹이 풀렸다.
3. 오염된 로흘란을 어째서인지 키홀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고 있지않다.
키홀(카단)이 자신을 목적을 위해서 일부러 방치하고 있을 가능성과 불완전한 신이기에 손을 대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 모든 인간을 없애면 마족의 신 "키홀"이 강림한다고 함
- ↑ 평원에는 용병단의 피묻은 검과 투구는 있는데 정작 마족의 흔적이 없었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사람들 중엔 기사단원도 있었다. 그니깐 평원에서 싸움이 있었는데 마족, 기사단원, 용병단 모두 증발해버린 것. 지휘관이었던 로나운 성주는 아예 원정에서 한 명의 희생자도 없이 승리했다고 말한다.
- ↑ 모리안의 복장이 무녀의 복장과 유사한것과 비슷하다.
- ↑ 모리안과 키홀은 합심하여 자신들의 육신을 소멸시켜 엘쿨루스를 봉인시켰다. 그리고 엘쿨루스가 다시 깨어나 에린이 강림하고 모리안과 키홀 그리고 선택받은 영웅이 다시 엘쿨루스를 봉인시키는 상황은 수 없이 반복 되어온 역사이다. 그런 둘이 엘쿨루스라는 동일의 적을 두고 서로의 종족을 멸절시켜야 에린이 강림한다는 예언을 내렸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