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키 코토미의 작품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의 여주인공. 드라마 CD 성우는 오리카사 후미코, DVD판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
나이는 1권에서 12살로 초등학교 6학년. 2권부터 4권까지는 13살로 중1. 그 후로부터는 고등학생. 생일은 1월 11일, 별자리는 염소자리에 혈액형은 B형. 신장 168cm, 체중 46kg.
성적우수, 미인에 스포츠 만능으로 만인에게 인기가 많은 여학생. 아버지는 타쿠마의 주치의이며 능력있는 심장외과 의사로 집안도 잘사는 아가씨.
이쯤되면 엄친딸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털털하고 적극적인 성격이며 카키노우치 타쿠마에게도 적극적으로 대쉬한다.
타쿠마와 서로 좋아하고 있지만 타쿠마가 엄청 츤츤대고 냉정하고 쌀살맞게 굴어서 혼자 울고 괴로워 할 때가 많지만 어떻게든 타쿠마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려고 고군분투 한다.
미인이라 주변에서 멋진 남자들이 좋아해도 자신은 타쿠마가 좋다고 거절한다.
그 예로 학교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코우가 그렇게나 대쉬를 해댔는데도 마음하나 흔들리는 것 없이 끝까지 타쿠마를 좋아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긴 하지만 타쿠마와 같은 사생회장이 되려고 시험지 까지 훔치려는 모습을 보면... 무모한 면도 없잖아 있다.
결국 12권에서는 타쿠마와 18살 고3이란 이른 나이에 결혼해서 유부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