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가와 코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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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의 등장 인물. 아사마 야타로의 동창이자 학교의 보건교사. 또한 성우도 같다.

이름의 유래는 죠에츠 신칸센타니가와. 심지어 그의 별명인 닥터 옐로 역시 신칸센 선로 검측 차량 이름이다.

레몬을 좋아하는지 맨날 레몬 냄새를 풍긴다. 그냥 봐서는 괜찮을 지도 모르지만 이 사람은 사쿠라이 마이토의 약점을 잡고 이용하고, 양호실 내에 락 음악을 켜놓고 그걸 '음악은 치유 효과가 있는게 증명된거 몰라?' 라면서 둘러대고 있는데다, '시험 점수를 따는게 목표라면 그냥 남 시험지를 몰래 봐서 찍든가' 따위의 말을 하기도 하며, 체육제 때에 학생에게 내기 도박을 반쯤 강요하는 막장 테크를 타고 있는, 친구와는 정 반대인 불량 교사이다.

거기다 약간 게이 기질이 있는지, 사쿠라이 마이토를 그쪽 방면으로 마음에 들어한 듯 하며, 몇번쯤 정조의 위기가 올 법한 상황도 겪는다. 그리고 아사마 야타로와 어릴 적부터 공수도를 함께 배워 보기와는 달리 꽤 근육질이라서 가끔 마이토가 그의 심기를 건드리면 북두백열권에 당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학구적인 면이 있어서 문학 쪽에도 어느 정도 지식이 있으며, 학생 상담도 어느 정도 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