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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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lon, tigon, tion

타이온 또는 타이곤이라 부른다. 라이거의 반대 경우로 아버지가 호랑이이고 어머니가 사자일 경우 태어난다. 과거만 해도 타이온이 더욱 유명했지만 라이거보다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지금은 라이거보다 인지도가 훨씬 떨어진다고 한다. 현재 라이거에 비해서 알려진 개체수가 적다. 이는 이종에 눈독을 들이지 않는 수컷 호랑이의 습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생김새는 일정치 않으며, 갈기를 가지고 있을 경우 사자보다 갈기가 짧다. 크기가 부모 개체보다 클 수 없으며, 일반적으로 180kg 정도의 무게를 가진다. 성격은 일반적인 사자나 호랑이보다 흉폭한 편으로 알려져있다. 라이거가 부모인 사자/호랑이보다 기본적으로 더 큰 체구를 지니는 반면 성격은 더 온순하다는 것과 대조된다.

이종교배로 태어난 동물치고는 드물게 교배가 가능한데, 암컷 타이온이 다시 수컷 호랑이와 교배해 타이타이온을 낳기도 했다. 그러나 태어난 자식과 어미 모두 암으로 죽었다. 유전적인 결함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반대의 경우로 라이타이온이 있다. 암컷 타이온과 수컷 사자 사이에서 발생했다고 하며, 해당 암컷은 일생동안 7마리의 라이타이온을 낳았다고 한다. 이 라이타이온은 매우 거대한데, 최소 363kg의 몸무게를 자랑한다.

라이거와 마찬가지로 암컷만이 교배 능력이 있고 수컷은 아이를 가질수가 없다. 내가 고자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