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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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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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습은 이럴지도... [1]

폴아웃 1편에 등장하는 NPC 중 한명(Tycho).[2]

  • 능력치 : 6 ST, 7 PE, 6 EN, 5 CH, 6 IN, 7 AG, 5 LK

동부에 있는 네바다 레인저 출신의 군인으로 정크 타운에 머물고 있다. 정크타운에 들른 이유는 서부를 탐색하다가 지쳐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이다. 킬리안에게 기즈모를 처치하는 퀘스트를 받은 후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술집인 스컴 핏 (Skum pitt)에 가면 타이코와 만나 한 잔한 다음 그를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대화를 통해 타이코에게 서바이벌 스킬을 배울 수도 있다. 만약 타이코를 고용하기 전에 킬리안과 함께 기즈모를 처치해 버렸다면 타이코에게 정크타운의 범죄를 처벌하자는 대화를 할 수 없으며 카리스마가 높다면 공짜로 동료로 받아들일 수 있다.

데저트 레인저는 본디 텍사스 레인저의 후예들로, 타이코는 할아버지부터 데저트 레인저였고 그 자신도 데저트 레인저가 되었다. 먼 훗날 데저트 레인저는 NCR과 만나 NCR 레인저에 편입된다.

타이코는 네바다 레인저의 복장에 대해서 "가스 마스크와 먼지 묻은 트렌치 코트 레더 아머를 입은 사나이"라고 말하는데, 보면 알겠지만 이건 뉴 베가스의 NCR 레인저 컴뱃 아머와 일치한다.[3] 타이코 역시 가스 마스크를 가지고 있고 복장도 레더 아머인걸로 보면 나름대로 설정을 구현한 듯. 하지만 폴아웃 1편의 그래픽 한계상 평범한 레더 아머를 입은 캐릭터로 보일 뿐이다.

폴아웃 1편에선 가장 강한 동료다. 사용하는 무장도 권총이나 SMG, 칼, 쓰로윙 나이프에 불과한 다른 동료와 달리 본격적으로 샷건이나 헌팅 라이플을 쓴다. 방어구도 기껏 가죽자켓을 입는 동료들과 달리 가죽 갑옷을 입고 있다. 본격적인 군인이란 느낌이다. 과연 엘리트 집단 NCR 레인저의 선조답다.

설정답게 라이플같은 무기를 잘 쓰며 저격소총을 넣어주면 최강이 된다.

레인저 출신이니만큼 군사 지식이나 생존 지식에 관해서도 해박한데, 마리포사 밀리터리 베이스에 들어가면 이 기지 어딘가에 중앙 통제실에 있을테니 거기가면 포스 필드를 꺼버릴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글로우에서도 방사능에 관해 볼트 거주자에게 조언을 해준다.

다른 동료인 이안, 도그밋과 달리 볼트 거주자의 회고록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심지어 회고록이나 폴아웃2 오프닝에선 볼트 거주자를 따르던 친구들은 거진 다 죽었다는 언급도 있는데, 다만 폴아웃2 랜덤인카운터인 '부서진 꿈의 카페'에서 탠디가 하는 말에 따르면 볼트 거주자와 끝까지 함께 했다고 한다. 이후 밝혀진 추가 스크립트에 의하면 마스터를 저지하기전 몰려오는 슈퍼뮤턴트들을 막고 죽었다고 한다.

음료 취향에선 누카콜라 애호가이다.

갑자기 어딘가로 증발하는 버그가 있기 때문에 세이브를 자주 해두는게 좋다.그래서 회고록에 없는 건가
  1. 후술되겠지만, 게임 내 묘사를 보면 이런 모습은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 사진은 폴아웃: 뉴 베가스NCR 레인저.
  2. 타이쵸라고도 발음될 수 있다.
  3.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타이코의 네바다 레인저에 대한 묘사가 바로 NCR 레인저 컴뱃아머 디자인의 모티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