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城 典 / たかぎ つかさ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릴리안 여학원 고등부 연극부의 부장으로 후쿠자와 유미와 같은 학년이다. 마츠다이라 토코를 아꼈는지 1학년임에도 축제의 연극에서 주연으로 발탁하는 등, 파격인사를 한 경력이 있다.[1] 토코에게 실력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선배와 동기들에게 안 좋게 보이게 된 것도 있으니 일장일단.
토코는 가정사정과 진로의 고민 그리고 연극부의 선배, 동기들에게서 고립된 것을 계기로 퇴부를 생각하고, 퇴부 신청서 양식을 받으러 츠카사에게 왔다. 그러나 츠카사는 신청서를 주지 않고, 토코를 끌어안고 위로하며 자신의 쇠르가 될 것을 제의를 했으나 토코는 이 제의를 거절했다. 문제는 이때까지 이름이 전혀 안 나오고, 29권 장미관에 와서 토코와 유미가 자매가 된 뒤에서야 이름이 나온다는 것이다.
3학년 환송회 준비 문제로 유미와 단둘이 만났을 때 '네가 토코를 나보다 좋아하긴 하는 거냐?!'며 거의 시비를 거는 것에 가깝게 말하지만, 유미의 의연한 대처에 납득하고 사과한다. 대신 '나는 무대 위에서 토코를 빛내겠다!!'고 장담하고 환송회의 공연에서 토코와의 2인극으로 호연을 펼친다.
애니메이션은 환송회까지 전개가 되지 않기 때문에 토코의 퇴부 상담 부분만 나온다. 애니메이션의 시간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토코에게 매우 중요한 장면이라 상당히 긴 대사들을 거의 컷하지 않고 '토코가 왜 그랬는가'를 부연설명 하는 대사까지 붙어버리는 바람에 거의 기관총처럼 대사를 쉬지않고 연달아 쏴대고 나서 바로 끌어안고 '내 동생이 되렴'. 감정 연기고 뭐고 느낌이 안올 정도란게 슬픈점.- ↑ 단 이때부터 츠카사가 부장이었는지, 저때는 별개의 인물인 3학년이 부장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