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야 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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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낙스의 애니메이션 《톱을 노려라!》의 등장인물.

인류제국 제독이자 최초의 항성간항행 우주전함 룩시온의 함장이자 타카야 노리코의 아버지이다.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페르세우스의 팔로 향하는 외우주 탐사 중 백조자리 근처에서 우주괴수와 맞닥뜨리면서 룩시온 호가 전투불능에 빠지자 오오타 코이치로를 포함한 소수의 승무원들만 탈출용 포드에 탑승시키고 자신은 룩시온 호와 함께 장렬한 생애를 마쳤다.

그의 딸인 노리코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 중 하나. 노리코의 꿈인 우주 파일럿은 아버지에 대한 동경과 자기 손으로 아버지를 찾아내겠다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