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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이 되어버린다면>의 주인공이자 색기담당(...). 이름은 '高遠伊織(たかとお いおり)'라고 쓴다.[1]
원래는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현재 이혼한 부모 중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다.
하지만 짝사랑하고 있던 쿠사나기 미쿠루에게 고백하러 가던 날, 트럭에 치일 뻔한 사사라 린을 구하고 한번 사망. 하지만 쿠사나기 유메의 손에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로 부활했다.
아는 사람의 부모가 잠시 맡긴 거라고 변명한 쿠사나기 유메의 집에 지내게 되어서, 결과적으로 미쿠루와 동거하는 생활이 되었다. 이건 행복인지 불행인지.
당연히 1학년의 지식수준을 크게 뛰어넘고 있지만, 그에 비해서 얼빠진 실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문제를 안 듣고 있다가 1학년 대상 문제를 틀리거나, 복도를 청소하다 넘어져 걸레빤 물에 온몸이 젖어버리거나…….
신체는 보통 1학년과 다를 게 없다는 설정이지만 왠지 모르게 체육수준도 높은 듯. 결과적으로 반의 아이돌이 되었다. 이치조 미호는 그것을 보고 질투를 금치 못하고 있다.
속옷은 유메의 소행으로 늘 고급 린제리를 입고 있고, 복장 또한 혼자서 사복에다가 패션 센스가 상당히 좋다. 가끔은 막 호피 무늬 재킷을 입고 올 때도 많다.
어린 시절 여동생 타카토 이온이 나무에서 떨어지는걸 구하다가, ♡모양의 통이 엉덩이에 찍혀서 왼쪽 엉덩이에 ♡모양 흉터가 있다. 평소에는 안 보이지만, 야한 것을 봐서 흥분하거나 온탕에 들어가 몸이 뜨거워지면 나타난다.
본래의 몸이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것에 콤플렉스가 있기에, '고등학교 2학년다운'이라는 키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가급적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다운 마음가짐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그래서인지, 위험을 무릅쓰고 도색잡지를 집으로 숨겨와서 보기도 했다. 근데 고자라서 전혀 꼴리지 않는 것 같다.[2]
26화에서 친모에게 정체를 들킬 뻔했지만, '(이혼한)아버지의 애인의 딸'이라고 둘러대는 것으로 어찌어찌 넘어갔다. 덕분에 타카토 이온의 의심도 사라진 상태. 그저 지못미 타카토 씨.
부모님의 이혼 사유가 가정 불화인 줄 알았지만, 아버지의 바람 때문이었다. 아버지의 여자 취향이 가슴크고, 조숙하며 검은 장발 머리라고 한다. 어머니와는 정반대의 모습이지만, 미쿠루와 일치한 취향. 그 아버지에 그 아들.
28화 등, 정체를 숨기기 위해 노력할 때 이외에는 완전히 초등학교 1학년의 일반적인 행동에 물들어 버린 것 같은 묘사가 종종 나오고 있다. 유아 퇴행 현상인 것인가...
엄마의 증언에 의하면 초등학교 1학년 까지 젖을 못 뗏다고(…) 또한, 대사로 보아 보통땐 도서관에서 밀리터리 관련 서적을 찾아 읽는 중증 밀덕인 듯하다(...) 35화에서 등장한 독일 요새 이야기나, 제 4제국 드립, 미국병사 드립등을 보아 그중에서도 독일군 덕후인듯.
모종의 사건 이후 미쿠루에게 들켰지만 어찌 어찌해서 고백을 하고 여자아이의 몸인 채로 사귀게 된다.
마지막회에서 어찌어찌해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데 성공한다.
초반에 의하면 분명히 유메의 외과수술로 인하여 여자아이가 되었는데 왠지 모르게 마지막편에서는 백신으로 되돌아 갔다.
굳이 맞추자면 바이오 하자드 에피소드 때 체질도 반 고2 반 로리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백신이 들었다는 것으로 봐야 할듯.
그런데 종료 몇 에피소드 전에는 케이스가 비스한 '영원히 로리로 사는 백신'이 나왔었다....맥거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