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이 되어버린다면>의 등장인물
두꺼운 안경을 쓴 매드 사이언티스트 여자. 쿠사나기 미쿠루의 언니이다.
귀여운 여자아이를 좋아하는 진성 로리콘이며, 로리(사사라 린)의 교통사고를 막아주었다는 이유로 한번 사망한 타카토 이오리를 자기 취향대로 개조해서 부활시켰다.
스스로 천재 과학자라 칭하며 작중 나온 결과만 보면 평가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인체개조, 파워드 슈트, 1인승 비행 파츠, 레이저건 등등……. 하지만 불이 안나간다.
과학을 신봉하는 과학자답게 비과학적인 귀신이나 미신같은건 절대로 믿지 않는다. 또한 여자아이는 좋아하지만, 남자아이라면 질색을 한다. 쇼타콘은 아닌모양.
예전부터 자기보다 작고 귀여운 여동생을 가지고 싶었던 듯하다(미쿠루는 유메보다 키도 크고 가슴도 크고 엉덩이도 크다). 이오리를 개조한 것도 이 탓. 귀여운 속옷을 고르는데도 센스가 있으며, 그래서인지 작중 이오리의 란제리 패션을 책임지고 있다. 뿌뿌뿡! 그 외에는 거유를 싫어하며 무서워 하는 영역에 도달했다. 심지어 얼굴에 거유가 닿으면 기절할 정도.
위험하게도, 이런 여자가 이오리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주치의로 일하고 있다(…). 괜찮은 걸까.
타카토 이온은 6학년이라 나이로는 아직 수비범위 내이지만, 거유이기 때문에 두려움의 대상이다.
작중 이오리의 푸딩을 뺏어먹으며 '과학자의 뇌는 너보다 영양이 더 필요해!'라고 외치는 모습이 보이는데, 설마 이 분과 관계있는 건 아니겠지.
31화에서 TV 리모컨과 자폭 스위치를 착각하는 바람에 집을 날려먹었다. 그런데 사실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뭔가 생체공학적인 작업을 진행하는 컷이 잠깐 나왔다는 것에 주목하자. 설마...
어쨌든 폭발에 의해 기억을 잃은 채 강변에서 배회하다가 우주인에게 구조된 듯하다.
현 33화 상태에서는 말짱하다. 원자단위의 분해, 복제 기술로 초딩들한테 카드를 팔아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