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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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橋 麻耶 아마가미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하야미즈 리사. 캐릭터 캐치 프레이즈는 '색기충만한 담당교사'(…)

상냥하지만 때로는 엄격한 쥰이치네 반의 담임 선생님. 요가와 조깅을 꾸준히 하고 있는 덕분에 건강하고 섹시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평소에는 똑 부러지게 행동하지만, 간혹 의외로 어설픈 실수를 할 때가 있다.[1] 참고로 가르치는 과목은 역사.

여교사 모에층에게는 아쉽지만 공략 루트가 없다. 대신 나나사키 아이 공략 중에 선택지를 잘못 선택하면 이 아가씨 관련으로 배드엔딩으로 직행한다. 정확히는 선택지 3개 중에서 뭘 고르던 간에 배드엔딩.# 그러나 팬디스크 오마케 극장에서 루트가 추가되었다.

술에 약하다. 아마가미 SS 16화에서 벌어진 창설제에서 감주 몇 잔에 취해서 망가지더니, 나나사키 아이타치바나 쥰이치가 운영하는 오뎅가게에 나타나서 깽판을(?) 치다가 운영위원인 아야츠지 츠카사머슴 남학생들 두명에 의해 양호실로 끌려갔다(…)

그래도 교사답게 학생들 마음 헤아려주는 건 훌륭해서, 아마가미 SS 24화에선 쥰이치의 진심어린 고백에 결국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리는 아야츠지를 보게 되자 동료 교직원이 소리를 듣고 들어오려던 걸 요령껏 무마해서 자리를 떠나 둘만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게 해주는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이에 꽤 신경을 쓰는 건지 아마가미 SS+13화에서 오픈한 온천에서 젊어지는 사우나라는 곳에 들어가 있는 것을 타치바나 미야에게 들킨다. 그 뒤 미야는 타카하시 선생과 비슷한 마야라는 어린애를 보고 진짜 효능이 있었던 것으로 착각.

여담으로 키비토 고등학교 창설제의 간판행사인 미스 산타 콘테스트를 만든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다. 원래 이 행사는 미스 산타 콘테스트가 아니라 단순한 산타 콘테스트였다. 그런데 10년전 한 여학생이 우승을 거머쥔 이후로 여학생들의 출전비율이 점점 높아지게 되었고 결국 미스 산타 콘테스트로 행사를 변경하였는데 10년전 우승을 한 여학생이 바로 이 분(…) 참가했던 이유는 좋아하던 남자아이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서였다. 물론 떨어져서 결국 고백은 실패…

오마케 루트에서 주인공인 타치바나는 이 얘기를 듣고 여장(…)해서 미스 산타 콘테스트에 나가 이름을 말하지는 않았지만 마야에게 고백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엔 커튼키스를! 꽤나 감동적인 루트라는 평이 많다.
  1. 베스트 애니메 캐릭터 정보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