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히사노부

高橋 久信. 리얼(만화)의 주인공 3인방 중 한 명. 노미야와 같은 니시고 출신이다. 18세. 위의 모습은 작중 초반의 모습으로 현재는 머리를 치렁치렁 기른 상태다.

1 작중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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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니시고의 농구부 주장으로 파벌질과 과도한 친목질로 노미야 토모미를 농구부에서 겉돌게 한 주범이었다. 사람을 등급 따라 나누는 버릇이 있고 자신은 A급이라고 생각한다. 양아치 기질이 있어 노미야와 친하던 마사키를 따돌림시키고 세키의 머리를 밀어버리기도 했다. 여자친구인 혼조 후미카와(이 당시엔 여자친구는 아니었고, 적당히 상대해 준다는 생각으로 어울리고 있었다) 편의점 앞의 자전거를 훔쳐 타다가 쫓아온 주인을 피해 도로로 진입하다가 커다란 트럭과 충돌하여 하반신 마비를 겪게 된다.

이 사고로 타카하시의 삶은 크게 바뀐다. 초반에는 냉소와 분노 등으로 일관하고 아버지와 이혼한 뒤 홀로 자신을 키운 어머니 치즈코에게 상처를 준다. 아버지 히사유키와 만나면서 점차 인간성에서 변화를 겪고, 하나사키 미츠루나 프로레슬러 출신인 스콜피온 시라토리 카즈오 등을 만나면서, 외모와 주변의 평가를 중요시하던 겉모습을 버리고 점차 자신에게 솔직해진다. 현재는 재활운동을 하고 있으며 휠체어 농구에 관심을 갖게 되어 휠체어 농구팀 드림즈에 입단하게 된다. 처음에는 농구공을 만져보지도 못하고 기초 훈련만 계속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

2 트리비아

• 공부를 꽤 잘 하는 모양이다. 여자들에게도 꽤 인기가 있었고.
• 작중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겪는 인물이기도 하다. 초반과 비교하면 거의 다른 사람. 하반신과 개념을 바꿔먹은 남자 심지어 얼굴조차도 사고전후로 아예 다른 사람이라고 해야할 정도의 역변을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