拓跋猗㐌
생몰년도 미상
탁발의이(拓跋猗㐌)로도 알려져 있고 호삼성의 음주에 따르면 㐌는 이가 아니라 타로 타(他)와 같은 글자로 볼 가능성도 있다.
295년에 탁발록관이 대인으로 즉위해 나라를 셋으로 나누면서 대군의 참합피의 북쪽을 받아 이를 통치했으며, 대 지역의 사람인 위웅의 유세로 탁발의로와 함께 진나라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그들에게 나라의 일을 맡겼다.
사막을 건너 북쪽을 순회했고 이를 통해 서쪽으로 가서 5년 동안 여러 나라를 경략했는데, 이로 인해 항복하고 귀부한 나라가 30여 나라였다.
304년에 사마등의 요청으로 유연을 공격했고 탁발의로와 군사를 합쳐 서하에서 유연을 격파했으며, 사마등과 분하의 동쪽에서 맹약을 했다. 305년에는 전조에서 사마등을 공격하자 사마등을 구원해 기무돈을 죽였으며, 진나라에서는 조서를 내려 대선우의 직책을 내렸고 6월 24일에 사망해 아들인 탁발보근[1]이 계승했다.- ↑ 숙부인 탁발의로가 아들에게 살해당한 일로 탁발의로의 아들을 죽여 대나라의 제2대 황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