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셰르부르급 전함의 후속함으로 설정되어 있다. 현재 4번함까지 건조 및 취역이 이루어진 상태다. 툴루즈 폭격에서 셰르부르급 전함 총 4척 중 2척이 격침된 상태라 라스니아 해군에게는 대들보와도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는 전투함. 모델은 2차대전 당시 프랑스 해군이 보유한 전함인 됭케르크급/리슐리외급으로 추정. 번외편 본문에 두 함급과 매우 유사한 무장배치를 갖춘 함으로 묘사되고 있다.
배수량은 기준배수량 35,000톤, 만재배수량 48,000톤이다. 리슐리외급과 비교하면 10미터 정도 짧은 전장에 무장 역시 가벼운 전함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비슷한 배수량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라스니아의 방어력과 항속 거리/속도를 강조하는 건함 사상에서 기인한 것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장으로 인해 전함간의 정면 대결에서는 불리하겠지만, 빠른 속도와 중장갑을 통해 빠르게 전열을 이탈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함.
전함 간 전면 포격전이 아닌 통상파괴전에 특화된 형태의 이런 전함이 건조된 것에 대해 작중에서는 압도적 규모를 자랑하는 연합왕국 해군에 대한 견제의 목적[1] 및 해군력 시현을 통한 국민적 자존심 확보로 설명하고 있다. 통상파괴전에 주력하면서도 보유한 대형함을 바탕으로 현존함대 전략을 시행할 여유를 남겨두는 것.
2 세부제원
전장 : 230m
전폭 : 33m
배수량 : 48,000톤(만재), 35,000톤(상비)
기관출력 : 148,000마력(축출력)
속력 : 30노트(최고속도)
항속력 : 12노트로 10000해리, 18노트로 7500해리
장갑 : 현측 350mm(10도 경사), 상면 220mm
무장[2] : 38cm 3연장 포탑 2기 6문, 13.5cm 3연장 부포탑 4기 12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