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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연예기획사와 소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현대 판타지 장르소설. 본인의 일에 관련된 커다란 분기가 올 때마다 미래의 정답[1]을 훔쳐보고 본인의 위기를 나름대로의 소신으로 극복해나가는 현대 판타지 깽판물... 이라고 하기에는 미래를 보는 능력이 매우 한정적이라 깽판까지는 못 가고 문제 해결의 핵심이 된다는 정도.
마치 자각몽처럼, 현재 처해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미래의 결과를 잠깐 관찰(?)할 수 있는데... 이 능력이란 것이 제어가 불가능한지라, 주인공이 이것을 어떻게 발현시키는 지를 몰라서 답답해 하는 장면이 꽤 자주 등장한다.[2] 주인공이 직면한 문제 상황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것을 보면, 역시 주인공이 가장 신경쓰고 있는 문제에 대한 내용이 보여지는 것 같지만, 이 또한 중요한 대목에서 짤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제한된다. 당연히 짤라야지 안그러면 돈이 안되는데 읽다 보면 어디에서 많이 본 듯한 설정이나 에피소드가 꽤 떠오르지만, 개성 넘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미친 듯한 필력 덕분에 문피아 유료연재에서 상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구매/대여수가 1.5만~2만/화로, 다른 순위권 작가들이 4천~8천/화를 오가는데 비하면 엄청난 차이다.
현대 레이드물 (게임판타지 현실 장르)이 범람하는데 비해,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시리즈는 이 작품이 유일하다.
184화에서 댓글수가 2천개를 돌파했다!
문제는 작가가 글을 쓰는 속도가 느린데다가, 완벽주의자인지 자주 다 쓴 걸 갈아엎는다고 언급하는 등등의 문제로 연재가 느린 편이라는 것에 있다.[3] 탑 포스트폰드 원래는 주5회 연재였으나 자꾸 시간을 어기더니 주3회로 한다고 했다가 그마저도 어기는 바람에 독자들한테 난타당하고 있는 실정... 현재는 별일 없으면 주 3회 연재를 지키고 있는 중.
작가도 자신의 문제를 인지하고 있어 나름대로 대책이 될거라 생각했는지 8월 14일부터 연재주기를 없애고 자유연재로 시험삼아 해보겠다고 공지에 올렸으나 결과는 한주 동안 1편 연재라는 빅엿을 독자들에게 선물해 쉴더들조차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아무래도 이 작가는 목표를 낮게 설정하면 설정할수록 게을러지는 스타일인듯. 거기에 연재 지연 사과 공지를 올리고, 연재 지연 관련 악플이 줄어든다 싶으면 슬그머니 사과 공지를 내려버린다. 독자들이 계속 지적하는데도 반복하는 게 더 문제다. 공지 지울 시간은 있어도 연재시간 지킬 마음은 없다
2 미래 예지
- 연예기획사 첫 출근날 새벽에, 주인공에게 느닷없이 발현된 능력이 시초이다.
- 미래의 일을 일정 시간 예지할 수 있게 해준다.
- 일종의 자각몽처럼, 주인공 본인이 랜덤한 미래로 이동하여 주위 상황을 관찰하고 인물 간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
- 이 능력은 주인공 의지대로 발현되는 것이 아니며, 발현 조건에 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4]
- 발현되는 형태는, 갑작스럽게 주위가 어두워지면서 랜덤한 미래의 시간대로 이동한다. 엿보기가 끝나면 발현 시점에서 몇 초 후의 현실로 돌아온다.[5]
- 미래 예지의 형태는 다음과 같다.
1. 머나먼 미래 : 시야가 깨끗하게 잘 보인다. 주인공이 글로벌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가 되었다거나, 이송하가 연기자로 성공했다는 등 20여년 이상이 지난 미래를 보여준다.
2. 가까운 미래 : 노이즈가 가득한 화면처럼 시야가 흐릿하고 뚝뚝 끊긴다. 주로 가까운 미래에 닥쳐올 상황이나 현재 처해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 대화 역시 중요한 부분에서 끊기거나 길게 늘어져 안 들리는 등 자칫 잘못하면 중요한 정보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3. 주인공 미래 : 리얼 버라이어티 촬영 장소에서 주인공은 '현실과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리얼'한 미래를 예지하게 된다.[6] 그것도 불행한 미래를. 주인공이 방관할 경우, 현실은 예지와 동일하게 흘러간다. 추후에도 이런 종류의 엿보기가 반복될 수도 있을 듯.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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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W&U
- 정선우(탑 매니지먼트): 주인공. 항목참조
- 넵튠 : 주로 배우 위주로 매니지먼트를 했던 W&U가 보이그룹 블랙아웃의 성공에 힘입어 두번째로 내놓은 4인조 걸그룹. 소속사가 배우 전문이다 보니 비주얼로도 밀리지 않는 외모에 음악적 실력까지 갖추고 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2년여간 무명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정선우가 합류한 이후로 순위권에 진입해서 더이상은 Naver. 아래 표기된 넵튠 멤버의 나이는 정선우와 넵튠이 처음 만났을 때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최근 연재분은 2~3년 정도 지난 상태.
- 이태희(넵튠) : 22세. 넵튠의 메인 보컬로 리더이자 맏언니 격. 모델같은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고 틈틈이 작곡도 한다. 정선우가 매니저로 합류한 이후의 첫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 '위성'은 넵튠을 음원차트 1위에 등극시킨다. 왠지 음식 취향이 아저씨같은 면이 있으며[7], 고교 체력검정 이후로 달리기를 해본 적이 없다고 언급할 정도로 운동에는 취미도 소질도 없지만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축복받은 체형. 애주가로 작곡을 할 때는 항상 음주상태에서 한다고. 방송이나 행사 등 스케줄이 없고 작곡도 하지 않을 때는 마냥 늘어져있는 편. 동물로 치면 나무늘보. 중요한 사안이 아니면 멤버들을 자유롭게 놔두는 방임형 리더. 매사에 담담하고 동요하지 않는 성격인데, 자신의 자작곡을 타이틀로 적극 밀어준 주인공에 대한 호감도가 대폭 상승해서 이송하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 임서영(넵튠) : 21세. 넵튠의 서브 보컬이자 메인 댄서. 전형적인 베이글녀로 활달하고 애교가 많으며 팀의 인지도를 위해 스스로 소녀가장도 불사하려고 한다. 동갑내기 엘제이와는 만담 커플같은 기믹. 나중에 합류한 매니저 이관우의 평에 의하면 친화도가 가히 부녀회장급이라고... 주인공에 대한 호감도(이성으로서가 아닌 행운을 가져오는 부적 취급)도 엄청난 상태. 약간 생각없이 말해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주변인들을 당황하게 만들 때가 있다. 단체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선우를 실검 1위에 올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넵튠이 뜨고 난 이후에는 쩌리가 되었다가, 메이필 방송에서 몰카에 의해 본 모습이 드러남으로서 대중에게 호감을 얻었다.
- 엘제이(넵튠) : 21세. 넵튠의 메인 래퍼. 한국인-백인 혼혈로 글래머러스한 바디의 소유자. 운동, 특히 복싱을 즐기며 평소에는 동갑나기 이서영과 투닥투닥하는 것이 취미이자 기믹. 시크하고 쿨한 성격으로 임서영의 무게추 역할. 음방 1위 했을 때 임서영의 말실수 때문에 생방송 무대에서 전투적 탭댄스를 선보인 적이 있다. 마치 스파르타 같았다고. 이후에 정선우가 나쁜 미래를 보면서 이기적으로 행동할 지 말지를 고민하고 있었을 때, 그가 타락하지 않게 만드는 조언을 가끔씩 해주는데, 왠지 숨겨진 무엇인가가 있을 것만 같다.
- 이송하(넵튠) : 20세. 넵튠의 서브 보컬이자 서브 댄서. 그리고 비주얼 담당의 막내. 주인공에 의해 숨겨져있던 연기력이 발견되면서 연기자로서 새롭게 조명받는다. 특기는 불꽃같은 화려한 먹방. 여러모로 자신을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주인공에 대한 호감이 최대치를 넘어서 얀데레의 경지를 넘보고 있으나, 스캔들은 본인에게든 주인공에게든 폭탄이라는 건 인식하고 있는 고로 교묘하게 선을 지키기 때문에 주인공을 헷갈리게 만든다. 주변 사람들도 백한성 정도를 빼면 얘가 의존하는게 좀 심하네 정도의 평가. 한 5~10년쯤 안에 연예계를 쥐락펴락 할 거물로 커서 주인공을 보쌈해버릴 야심찬(?) 계획을 품고 있는 중. 만약 기획사에서 주인공과 찢어놓을라치면 당장에라도 제2의 손채영이 되어서 담당자들을 절찬리에 말아먹어줄 생각으로 만만인 듯.(...) 평상시에는 약간 멍~하고 4차원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결국 주인공이 차에서 잠들어있을 때 어떤 일[8]을 하는 모습이 파파라치한테 노출되는 바람에, 결국 백한성 대표에게 직접 주의를 받고 주인공하고 헤어질 위기에 처했...지만, 주인공의 재빠른 대응으로 무산된다. 중국 촬영장에서는 손채영과 진심으로 싸우는 모습을 녹화했으며, 누가봐도 주인공을 좋아하는 티를 계속 내고있다. 그러나 정선우에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두었기에, 정선우는 이송하가 자기한테 의존하는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다.
- 프리티걸 : 정선우 입사 첫날, 넵튠 대기실에 인사하러 온 8인조 걸그룹. 교복에 에이프런(앞치마)으을 두른 컨셉을 잡았었다. 그 이후 단편 조연이 될 뻔하다가 2명은 탈퇴, 2명은 타 기획사로 이적해버리면서 해체당할 위기에 놓인다. 정선우의 하드캐리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서 제2의 넵튠이 되기 위해 노력중. 행사에서 메인 보이그룹의 교통사고로 붕 떠버린 시간을 잘 메꾸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나이는 정선우가 인수할 때의 시점이므로 넵튠의 나이와 비교하려면 +2해야 한다.
- 이태신 : 이전 기획사에서부터 프리티걸을 계속 담당해온 실장. 마음이 여리고 정이 많아서 고생은 사서 했지만 결과는 별로 안 좋았다.
- 정재이 : 22세. 큰 금붕어. 은근히 색기가 흐르는 묘한 이미지가 있다. 이송하와는 현재 동갑. 정선우에게 단독 연락 직후 잠수를 타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프리티걸 해체 사태를 유발한 원인제공자.
- 오연두 : 20세. 작은 금붕어1. 손재주가 좋아 무대 의상의 비즈를 직접 꿰메기도 했다.
- 이화인 : 20세. 작은 금붕어2. 공부를 잘해서 반에서 16등
- 윤솔 : 20세. 작은 금붕어3.
- 3팀 : 가수 담당
- 3팀장 : W&U 소속의 가수들을 총괄 담당하는 팀장. 주인공의 직속 상관으로 '복덩이'라고 부르며 아껴준다.
잠깐 '복댕이' 시절이 있던 것은 덤2팀장과는 서로 경쟁 관계이며 결코 사이가 좋지 못하다. 성은 불명이며, 평소 김현조가 부르는 것으로 보아 이름은 영훈인 듯. 평소에는 동네형처럼 털털하게 사람들을 대하지만 중요한 일이 생겼을 때는 매우 냉철해진다. - 최건영(3팀) : 주인공과 동갑내기로 같은 날, 함께 넵튠의 로드 매니저를 맡는다. 넵튠 이전에 블랙아웃에서 3개월간의 알바 경력이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차분하고 성실하고 사람좋은 인상. 그러나 숨겨진 이면에는 이기적인 사이코패스 기질이 숨겨져있다. 결국 정선우가 실장으로 승진하는 날, 서로 대판 싸우고 숨겨뒀던 인성이 드러나면서 해고된다. 이후의 행적은 불명. 주인공의 나쁜 미래 예지에서 팀원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이대로 사라지는 캐릭터는 아닌듯.
- 김현조(3팀) : 넵튠의 담당 매니저로 주인공과 최건영의 사수. 언제나 피곤에 쩔어있고 짙은 다크써클이 특징에 독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매니저는 극한직업이라는 설정을 몸으로 보여주는 인물. 좀비라는 평을 받았다. 정선우의 화려한 활약에 가려져 있지만, 정선우가 나쁜 길에 빠지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축을 담당한다.
- 3팀장 : W&U 소속의 가수들을 총괄 담당하는 팀장. 주인공의 직속 상관으로 '복덩이'라고 부르며 아껴준다.
- 2팀 : 배우 담당
- 2팀장 : W&U 소속의 배우들을 총괄 담당하는 팀장. 매니저 출신이 아니어서 그런지 매니저들을 함부로 대하는 편이고, 여러모로 강압적인 성격의 소유자. 개인적인 이유로 주인공을 맘에 들어 하지 않는다. 그러나 주인공이 잘 나가는 만큼 실패를 많이 겪으며 차츰 이미지가 추락한다. 주변인물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송하의 숨겨진 면모를 확인하고 제대로 짐작하고 있는 사람.
- 손채영 : W&U 소속의 여자 배우. 아역 배우 출신으로 연기력이 탁월하지만 지극히 오만하며 유아독존적인 성격. 주인공과는 첫 인연을 좋지 않게 맺었으며, 평소 넵튠의 이송하를 눈에 가시로 여기고 있다.[9] 주인공을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 난 것 같으면서도 왠지 곁에 두고 싶어하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정선우의 미래 예지에서 연기를 그만두고 잠적했다는 미래를 2번이나 보게 된다.
- 성도원 : W&U 소속의 남자 배우. 인기 한류스타. 잘생긴 외모에 예의바르고 상냥해...보이지만, 역시 숨겨진 이면이 있다. 전 소속사 퓨어스타 엔터테인먼트와의 알력에 휘말려 고충을 겪을 때 주인공의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날카로운 직관력의 백한성은 성도원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몇 년 뒤에 결국 숨겨진 이면이 드러나 몰락한다. 추후의 행적은 없다.
- 서지준 : W&U 소속의 남자 배우. 외모와 잘 어울리는 도시남이나 냉정한 엘리트 역할만을 맡아왔던 터라, '고양이 수호령'을 통해 이미지 변화[10]를 꾀했고, 결국 성공해서 한류스타의 반열에 오른다. 담당 매니저인 이봉준 실장을 마치 친형제처럼 여기며, 행동과 언사에서 꽤 개념이 보이는 인물. 같은 소속사의 손채영과는 동갑나기 사이지만 사이는 앙숙인 듯.
- 이봉준 : 서지준의 담당 매니저로 직함은 실장. 미니 시리즈 '고양이수호령'에 서지준이 이송하와 동반 캐스팅되면서 정선우와 가까워지고 여러모로 조언도 해준다. 외모는 솔직하고 털털한 인상의 아저씨. 이송하의 스위치를 직접 켠 것은 정선우가 아니라 이 사람이다. 어떤 의미로는 악의 축?
- 남조윤 : 간간이 독립영화에서 활동하면서 근 10여년 동안 무명이었던 남자 배우. "펫숍"이라는 상업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하였으나 흥행이 망하면서 빛을 보지 못했다. 그후로도 독립영화판을 전전하면서 영화와 연기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밥먹을 돈으로 영화를 보고 쫄쫄 굶는 기행을 일삼았으나... 우연히 만난 정선우의 눈에 들어 중소규모의 상업영화에 비중있는 조연으로 캐스팅 된다. 정선우의 소개로 W&U에 면접을 보지만 2팀장의 속셈때문에 무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2팀장의 방해공작으로 인해 촬영장에서 푸대접을 받는다. 이를 알게 된 정선우가 감독과 대판 싸우고 나와서 소개한 대형 블록버스터에 캐스팅되면서, 주연 못지 않은 씬스틸러로 유명세를 치르게 된다. 유명해진 후에는 절친한 친구 김현섭이 매니저를 맡았으며 W&U와 계약했다. 배우라서 임시로 2팀에 넣어놨지만 정선우 소속이고, 정선우가 임시 팀장이라 분류가 불분명해진 상태.
- 연예기획사 간부
- 박팀장 : W&U의 홍보팀 담당자. 마른 체구의 30대의 여성. 부사수로 남녀 한명씩 두고 있는데, 탈 권위적이며 소속사 식구들의 친정엄마같은 역할. 주인공과도 매우 원만한 사이. 동갑이나 손아랫 사람에 대한 입버릇은 '자기'. 자기중심적인 손채영에게 학을 뗄 정도로 시달린다. 40까지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주인공에게 한마디 던져놨다가 그것에 열광한 이송하에게 격한 환대를 받는 것이 개그.
- 본부장 : W&U의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장. 대표인 백한성을 측근에서 보좌하면서 각 팀장들을 지휘, 각종 대내외적인 분쟁과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 좌충우돌하는 주인공의 행보를 기분좋게 지켜봐주는 인사. 평소 식견과 사고가 나이에 비해 자유로운 편이며, 정선우의 기이한 행적에 즐거움을 느끼는 마조히스트?
- 백한성 : W&U의 대표이사. 1인 기획사로 시작해서 10여년 만에 대형 매니지먼트 업체로 성장시킨, 매니저 계의 롤모델. 외모는 젠틀하고 댄디해보이지만 사업 능력이 뛰어나고 묘한 카리스마가 있다. 행운이 따르는 주인공을 귀하게 여기며, 그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정선우의 감을 적극적으로 신뢰해주고 밀어주는 중이지만, 단순한 호의때문이 아니며, 백한성의 진정한 기질은 철저한 사업가에 뿌리를 두고 있다..
3.2 방송사
- 고준태 : Knet 소속으로 넥스트 K스타 담당 PD. 정선우의 출근 첫날에 우연히 조우하면서 넵튠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계기가 된다. 흔히 말하는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악마의 편집'도 망설이지 않는 성격. 정선우의 첫 미래 예지에서는 대표가 되어 있었다.
3.3 제작사
3.4 언론 관계자
- 박우정 : 지투데이 소속의 여기자. 수습 시절에 정선우와 처음 만나서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다. 꽤 소신있는 성격으로 정선우과 넵튠의 행보에 도움을 주며, 결정적으로 정선우가 미래를 예지할 때 자주 등장하는데... 국장까지 승진하는 듯.
- ↑ 정답이라기 보다는 주인공이 본 시점에서의 결과이며, 당연히 주인공의 행동에 따라 결과가 변화한다.
- ↑ 최근에는 아예 체념하고 나오면 유용하게 써먹는다.
- ↑ 업로드한 후에도 다시 손을 보곤 한다.
- ↑ 주로 주인공과 넵튠에게 닥치는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키워드 같은 것을 얻곤 하지만, 주인공이 고뇌한다고 해서 발현되는 것은 아니다.
- ↑ 미래를 예지하고 있을때 흐르는 시간과 현실의 시간은 별개인 듯.
- ↑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자유의지로 행동과 대화가 가능했고, 예지가 끝나고 현실로 돌아와서야 앞서 일어났던 일이 예지였음을 깨닫는다.
- ↑ 홍삼이라든가 건강식품을 좋아한단다. 넵튠 멤버들이 거들떠 보지도 않던 산삼주도 홀짝홀짝 잘 마셨다.
- ↑ 그녀의 주장이다. 그렇게 우기고 있긴 한데 아닐 거 같다. 아무래도 키스가 아닐런지...
- ↑ 평소 친분이 깊은 연기 레슨선생을 사주, 그녀의 연기력을 폄하해서 아예 연기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주인공이 아니었더라면 이송하는 서른이 넘어서야 연기를 시작했을 것이라고 예지에 나온다.
- ↑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겉으로는 냉철한 엘리트이지만 허당끼가 꽤 있는데 이걸 보고 서지준과 그의 매니저는 꼭 서지준을 모델로 해서 만든 거 같다는 평을 하게 된다. 서지준 자신도 자기가 멍청한 편이라고 할 정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