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平洋行進曲
7월 20일을 바다의 날로 지정한 일을 기념해서 만든 군가로, 1939년 5월 10일부터 발매되기 시작했다. 해군성의 후원하에 오사카매일신문과 도쿄일일신문이 현상공모한 결과, 28,000곡 중에서 선정된 곡은 요코야마 마사노리(横山正徳) 작사, 후세 하지메(布施元) 작곡의 것으로, 최소 3종류의 음반이 발매되었다.
이 곡은 군가이자 국민가요, 해군성 선정가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가사 번역
첨부한 동영상에 가사가 있기 때문에 번역문만을 수록한다.
1.
해양민족이라면 남자라면
모두들 한번은 동경해 온
태평양의 쿠로시오를
다함께 용감하게 갈 수 있는 날이
왔도다 환희의 피가 불탄다
2.
지금 웅대하게 대륙에
밝은 평화를 쌓아나갈 때
태평양을 타넘어서
희망 끝없는 바다 아이들의
의기를 세상에 보여주세
3.
우러른다 명예의 군함기
뱃머리에 국화를 달고서는
태평양을 우리의 바다로
바람도 빛나는 이 아침이다
늘이자 황국의 생명선
4.
저 멀리 우리의 부모님들이
생명을 표적에 내리꽂은
태평양의 부의 원천을
더욱 더 찾아 일본의
내일의 번영을 담당하세
5.
물결로 차오르는 감격에
물거품을 올리며 바다 아이들
태평양에 선미를
맞추어 전진하는 울림이야말로
일어서는 아시아의 포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