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1 영어 단어

Talent
재능, 능력을 지칭하는 단어. 기원은 달란트이다.


2 대한민국의 TV 드라마 배우를 지칭하는 말

2.1 개요

한국에서는 드라마 출연 배우들을 지칭하는 명사로 굳어져 있다. 즉 콩글리시.

배우의 일종이니만큼 배우 항목을 참조하면 좋다.


2.2 발탁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탤런트가 되는 길은 방송사의 공채 시스템으로 방송국 배우가 되는것이 일반적이었으나, 나날이 발전하는 기획사의 연습생 시스템이 정착된 2000년대부터는 각 소속사의 로비와 입김으로 또는 드라마 작가의 깜짝 발탁으로 신인급 연기자들이 종종 드라마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현상들이 많아졌다.

전통적으로 극 콘텐츠 중 가장 큰 자본이 들어가는 부류가 영화인지라, 영화판을 주름잡는 대다수의 연기자들이 신인 시절에 드라마판에서 연기를 갈고 닦아서 영화계로 진출하는 사례가 많은 편이다. 연기자들 사이에서는 나름대로 렙업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최근에는 중국시장의 영향으로 드라마의 해외인기가 올라가 아시아권 한정으로는 드라마 배우들의 인기가 더 높아진 편.

하지만 드라마판과 영화판의 촬영 시스템이 너무 달라서 적응을 못하고 탤런트로만 남는 배우들이 많다. 드라마의 경우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스피디한 촬영이 진행되지만 영화는 감독의 욕심에 따라 촬영기간이 늘어나고 재촬영이 들어가는 등 시스템이 완전히 다르다. 또는 드라마에서는 시청률 보증 수표지만 영화판에서는 흥행력이 저조한 배우들이 역시 탤런트로만 남는 케이스가 많다. 대표적으로 최수종이 있다. 물론 반대로 타이트한 촬영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드라마에 진출하지 않는 배우들도 있고, 영화는 잘되는데 드라마만 하면 실패, 혹은 발연기 논란이 터지는 경우도 많다.

2000년대 이후로는 탤런트-영화배우-한류스타-월드 스타로 한 계단 진출하는 사례가 늘어났는데, 이런 계단을 착실하게 밟아온 대표적인 배우로 이병헌이 있다. 다만 2010년대부터는 영화활동 없이 드라마만으로 한류스타로 자리잡는 경우가 매우 많아졌다. 이민호, 박신혜가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