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과 노력도 한번 읽어 보자.
"이 세상에 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다. 문제는 재능을 찾기까지 행동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 조지 루카스
"재능 있는 사람이 이따금 무능하게 되는 것은 성격이 우유부단하기 때문이다. 망설이기보다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 - 버트런드 러셀
"만약 마음 속에서 '나는 그림에 재능이 없는 걸' 이라는 음성이 들려오면, 반드시 그림을 그려 보아야 한다. 그 소리는 당신이 그림을 그릴 때 잠잠해진다." - 빈센트 반 고흐
"사실, 재능은 재능을 살리는 방법을 발전시키기 전까지는 발견할 수 없는 것이다."─앤드류 루미스
"아름다운 재능에 축복을!" - 데메테르
才能
목차
1 정의
어떤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재주와 능력. 사전적으로는 타고나는 능력과 훈련으로 얻은 능력을 모두 말한다.
이 능력을 이상한(?) 곳에 사용하는 것을 재능낭비라고 한다.
없는 사람은 말그대로 꿈도 희망도 없게되는 것이다.
2 상세
재능이 있기에 노력할 수 있는 건데, 재능이 뛰어나다고 그 사람을 욕하는 사람 보면 한심하지 않아요? 노력도 안하고 재능만으로 우수한 자리를 노릴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재능이 있는 사람은 자기에게 맞는 것을 찾은 것이다. 그 뿐이다.[1]
만년 떡밥.
보통 현실에서 재능이라 하면 천재와 동일시 되며 사전에 나오는 "훈련에 의하여 획득된 능력"은 노력으로 포장되기 마련이다. 주인공 아니면 주인공의 주적이 지니고 있는 속성이며, 탱자 탱자 놀면서 할 거 다하는 압도적인 능력으로 그려진다.
2.1 현실적 관점에서
노력이 없으면 재능도 없다[2]. 물론 반대로 노력할 재능 자체가 없으면 노력도 의미가 없다
재능은 의외로 발견시기가 상당히 오락가락 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빨리 발견할수도 있고, 자기 재능이 뭔지도 모르고 죽은 사람도 있고, 어느날 죽어버려도 모를 나이대에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기도 한다, 아니면 그 재능이 현 시점에서 발견될수 없는 경우라든가, 혹은 발견해 놓고도 주위 환경이 그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막힌 환경일수도 있고 참으로 다양하다. 물론 재능이 아예 전무하시피할 수도 있다(...) 재능이 굳이 합법이나 불법을 가리고 타고나는게 아니다. 그게 좋은거든 나쁜거든 재능이 맞다.[3]
현실적인 관점에선 대게 일부 괴수를 제외하면 상위권으로 갈수록 노력은 기본 전제로 깔고 들어가고 결국 재능에 의해 등수가 갈린다. 재능이란건 보기에 따라 굉장히 잔인하기도 하다. 재능은 상당부분 타고 나며, 어릴적의 주변 환경과 트레이닝이 받쳐줘야 성인이 되서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다. [4] 그나마 공부는 노력이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기라도 하지, 외모 같은 건 성형을 하지 않는 이상 바꾸지 못한다. 외모는 그냥 잘 태어나는게 답이다.
재능은 또한 꽃피우기 굉장히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은 학교공부와 인생관의 선입견이 일찌감찌 작용해서 정신적 지주나 우연한 사건을 통한 재능계발이 어렵다. 또한 잘 생각해봐야 할게 현실적인 의미에서 정신적 지주나 어떤 계기로 꽃필 정도의 재능을 당신이 가졌을 가능성 또한 적었으면 적지 그다지 많지 않다. 반은 유머성 단어지만 괜히 현시창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닌 것. 의외로 재능이 빛을 못보는 경우가 많지만 애석하게도 재능도 아닌걸 재능이라고 착각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자신이 어떤 것에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될 만큼 무언가가 있다고 해도 그건 빛을 볼만한 재능이라기보단 그냥 그 분야가 좀 더 자신에게 취향이라거나 성미가 맞는 것일 뿐일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고 그렇게 김칫국이나 마실 바에는 그냥 공부나 잘 해서 대학같은거나 잘 가는게 답일 수 있다.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없는 재능을 찾기보단 그냥 공부나 죽어라 파서 안정된 직장을 가는게 답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공부 공부 하는 게 정말 아무 이유 없이 세뇌돼서 그런 것만은 아니란 소리다.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 하나가 당락과 성공 실패를 좌우하는 현대 사회 특징 상 막판에 재능이 없어서 좌절하고 절망하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너무나 많다. 냉정한 소리지만 자신이 원하는 길에 대해 자신의 재능을 가늠하고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지 한 번 쯤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언제까지나 비현실적 낙관주의에 빠져 살 수는 없으니까.
그리고 재능에만 빠져서 현실을 되돌아보지 않는 태도도 문제다. 재능 운운하는 분야에서 살아남아 생계를 충분히 유지하기란 생각보다 무척 힘든 일이다. 어느 분야든 최고가 된다면야 어떻게든 먹고 살 수는 있겠지만 비인기 분야에서 어정쩡한 재능만 갖고는 성공하기 어렵다. 그리고 재능과 더불어 현실 감각도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아무리 훌륭한 미술 실력을 지녔더라도 남들이 그걸 알도록 해야 한다. 혼자 그려서 방구석에 박아놓은 그림은 자기만족 이상의 가치를 지니지는 못한다. 그게 거장의 그림이 될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건 결국 다른 사람들의 몫이며 작품이 그럴싸해도 평가할 당시의 시대상과 맞지 않으면 졸작 취급을 받고 버려진다. 이런 작품들은 세월이 흐르고 시대상이 변하면 재평가를 받아 명작으로 칭송받을 수도 있지만 보통은 작가가 옛날 옛적에 고인이 된 이후인 경우가 많다.
창작물의 묘사와는 달리 한순간에 모든걸 엎어버린다던가 하는 능력은 아니다. 그건 이미 초능력. 무수한 업적을 일구어낸 사람도 그 일대기를 보면 굉장히 치열한 노력과 시간이 뒷받침된다. 성과가 일반인 기준으로는 한순간에 모든걸 엎어버리는 거 처럼 보일 정도로 노력 대비 창출이 좋기 때문에 그렇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지만 그들도 노력은 한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이 빛날 만큼의 재능 역시 뒷받침이 되어 주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모든 분야에서 그런 경우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한순간에 모든걸 엎어버리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 쉽게 나오는 분야가 있다. 예체능, 주식, 게임같은 순간적인 센스나 타고난 감, 재능이 중요한 분야일수록 그런 것이 쉽게 나온다. 물론 이경우에도 노력을 제대로 해야 이런 재능을 꺼내쓸 수가 있지만 재능에 따라 출발점과 속도가 워낙 달라 일반인들 기준에서는 한순간에 모든걸 엎어버리는 것처럼 보이게 되기 쉽다. 일반인들 기준에서는 한순간에 모든걸 엎어버린다고 봐도 좋을 정도. 실제로 필자의 지인 중 주식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지인의 경우에는 재능을 발견하고 몇달 공부한 후에 경력 1달정도 쌓으니 한달에 돈 200만원은 그냥 벌긴 한다. 이 지인은 주식 공부하고 관심가진지 5달도 안 됐다. 물론 이 친구의 입장에서는 학교 갔다오고 도서관에서 책 빌린후에 일주일 정도만 밤 새서 이론서 하나 정독해서 다 외우고 요약하고 제대로 공부하는 것을 했기 때문에 한 순간에 모든걸 엎은건 아니지만 노력기간 대비 성과가 좋게 나와서 일반인들 기준에서는.....
때문에 압도적인 재능차에 절망하거나 자신의 재능을 하나도 갖지 못한 사람들에겐 상위의 명언들조차 망언으로 비꼬아 들리곤한다. 저런 말도 다 재능이 있었던 사람이나 할 수 있는 소리라고. 사실 위의 명언들도 다 재능있는 사람들이 한 말이다.
2.2 재능을 찾는 방법?
위에 글에 나와 있듯 재능은 사람이 태어날 때 부터 가지고 있는 타고나는 특별한 능력이나 소질이다. 그렇기에 다들 자신이 재능이 무엇인지는 알고 싶어 하지만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알기란 쉽지 않다. 재능은 대게 무의식적으로 발현되고, 어떠한 일에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떤 일을 훌륭하게 처리하였다고 하여도, 이것이 재능의 결과인지, 노력의 결과인지 알기란 쉽지 않다.
결국 자신의 재능은 자기 자신 밖에 알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동경 재능은 어린 시절부터 발휘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재능의 발현은 대게 동경의 형태로 이루어 지는데, 어릴 때 부터 어떤 일에 대해서는 왠지 모르게 자석과도 같은 끌림을 느꼈다거나 하는 등으로 나타난다. 자신이 어린 시절 무엇을 동경했었고, 모방해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재능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여기서 하나 주의해야할 점은 동경하고 있는게 반대로 재능이 없어서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사람은 자신이 없는 힘이나 재능을 보면 부러워하고 그런걸 가진 사람을 질투를 하기도 한다. "나도 저런 재능이 있다면 좋겠다"는 식의 동경일 가능성도 매우 높다. 따라서 어떤걸 보고 동경이 든다면 정말 자신이 그것에 재능이 있어서, 한마디로 그 분야에 가능성을 내심 느끼고 있어서그런 건지 반대로 없는 재능으로 인한 부러뭉이 원인인지 냉정하게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학습속도 재능은 뇌회로의 연결이 남들보다 더욱 강하고 유기적인 것인 것이라고 뇌과학적으로 말할 수 있다. 이는 어떠한 재능을 발견하는데 있어, 학습속도가 재능의 한 단면으로 쉽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새로운 일을 만나고, 그 일에 얼만큼 적응을 빨리,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지를 통해 재능을 파악할 수 있다. 쉽게 말해, 하나를 가르쳐 주면 따로 말해주지 않아도 둘이 나오고 셋이 나오고 열이 나오고가 그 사람의 재능이라 할 수있다.
만족감 재능의 발현 후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만족감이다. 재능을 발현하고 있을 때 사람을 더할 나위 좋은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뇌회로의 연결이 그것을 반복하라고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자신이 어떤 특정한 행동을 하는데 있어, 큰 만족감을 느낀다면 이것에 재능이 있는지를 고려해보아도 좋을 것이다. but,그것이 재능에 의한 만족감인지, 아니면 다른 요소로 인해 나오는 만족감인지는 스스로 구분하여 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가이드 라인이 주어진다 하더라도 재능을 발견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자신의 재능을 찾고싶어 하는 위키러들에게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끊임 없는 '자기 성찰'과 '다양하고 새로운 일을 찾아보면서 경험해보자 하는 노력'이다. 재능이라는 수 없이 많아보이는, 모래 사장의 돌맹이들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돌맹이를 찾기 위해선 모래 사장을 가서 최대한 많은 돌맹이를 보고 만져 보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만일 그 모래사장에서 찾지 못하더라도 좌절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다른 모래사장이 또 존재하기 마련이고, 그곳에서도 발견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의 인생은 재능이라는 돌맹이를 찾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3 읽을거리
아무리 노력해도 선천적 재능을 따라잡기 힘들다? #
4 관련 항목
재능기부
재능마켓 - 재능을 다른 사람과 사고팔 수 있다. 즉, 다른 사람의 일거리를 소소하게 도와주거나, 도움을 받고, 용돈 수준의 작은 대가를 지불하는 거래 시장이다.
재능낭비
5 픽션
그러나 대부분의 소년만화에서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노력에게 패배한다. 안습. [5] 이는 어떤 면에선 당연한 것으로 안그래도 현실에선 대부분이 재능이 승리하는데 픽션에서까지 그러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독자나 관객들이 엄청난 노력으로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던 재능을 이기는 걸 보는건 일종의 대리만족이라 볼 수 있다. 이글로써 작성자는 심각한 패배감에 찌들어 있다고 보여진다현실에서 성공한 사람중에 재능보다 노력이 더 부각되는 사람이 찬사를 많이 받는 이유도 이런 것에 있다.
또 굳이 현실이 아닌 창작물이라해도 소년 만화 계열을 조금만 벗어나도 노력하면서 발버둥치는 주인공을 재능만있는 천재가 개발살내버리는 묘사도 흔하다. [6]
에노시마 쥰코에 의하면 재능을 가진 순간 그 재능에 끌려다니는 절망도 같이 태어나며, 이 말을 한 본인과 코마에다 나기토가 가장 큰 피해자. 그리고 카무쿠라 이즈루는 이 세상의 모든 재능을 응축시켜 만들어낸 희망이다.그 재능 중에서 나도 하나만 주지 그런데 하는 짓이라고는 에노시마한테 현혹되서...
지옥훈련으로 유명한 공포의 외인구단의 손병호감독도 재능의 가치를 분명히 인정한다.
- 외인구단 선수들을 처음 만난 서부구단 관계자들이 고개를 저을 때 배도협은 "그래도 한 두 가지 가능성은 가지고 있었던 선수들."이라고 그들을 인정한다.
- "마동탁 같은 천재 선수가 한명 더 유성구단에 있었다면 전승 우승은 꿈도 꾸지 않았을 것이다."
- 애당초 손병호가 서부구단을 택한 것은 꼴찌를 일등으로 만드는 신화를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서부구단에 마동탁 못지 않는 천재 선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짧은 지옥훈련을 마치고 슬럼프를 벗어난 그 천재 선수를 동등한 외인구단원으로 인정한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미사카 미코토 역시 노력만으로 LV 5가 된 게 아니라 노력하면 LV 5가 될 수 있는 압도적인 재능을 타고난 상태였다고 한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일어난 레벨어퍼 사건은 확실하게 어마금 세계관에서 노력만으로는 고위 능력자가 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나루토의 초반 주제는 '노력을 통해 타고난 재능을 뛰어넘을 수 있다'였으나… 2부 들어서 주인공이 온갖 휘황찬란한 보정을 다 받으면서 1부의 주제를 개박살냈다(…). 노력형 캐릭터의 전형으로 취급받는 록 리의 작중 대접을 보면 답이 나오는 수준.
이런 영웅은 싫어의 주인공 나가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평범하게 살았는데도 타고난 재능빨만으로 세계관 최강자다. 간단히 말해서 태어나보니 세계최강.
5.1 우에키의 법칙
재능(우에키의 법칙) 문서 참조.
5.2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재능
5.3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재능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재능- ↑ 상단의 조지 루카스의 발언에 옹호하는 입장의 의견. 발언자에 대해서는 추가바람
- ↑ 전 세계인들 엎어버릴 재능이 있어도 안쓰면 의미없다. 재능은 더 키워나갈 가능성이 있지만 조금이라도 쓰지 않으면 키우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재능있는 사람이 몇 일, 몇 달, 몇 년에 걸쳐 우수한 작품을 만들어 내었다고 하더라도 그 '몇 일, 몇 달, 몇 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한 노력이 없으면 만드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
- ↑ 극단적인 예시로는 파울 요제프 괴벨스같은 경우도 들 수 있다. 그는 분명 언변과 선동에 엄청날 정도의 재능을 타고났지만 그걸 전범 행위에 사용해 아주 악질적인 재능으로 써먹었다.
- ↑ 생물은 유전적인것 외에도 성장기때부터 지속적으로 트레이닝하면 운동신경과 뇌가 상당부분 발달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예체능 스타들은 초등학생, 중학생부터 치열하게 훈련받았다는 걸 생각해보자. 물론 딱히 훈련하지는 않았는데, 잠재력이 최상위권인 경우들도 육체파에나 두뇌파에나 분명 있다.
- ↑ 애초에 소년만화의 원탑이라 할만한 점프는 "노력, 우정, 승리"를 중요시 한다.
- ↑ 대표적인 예가 아마데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