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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병헌(李炳憲)[1] |
출생 | 1970년 8월 13일, 경기도 성남시 |
신체 | 172cm[2], 72kg, O형 |
학력 | 중동고등학교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불어불문학 학사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 석사 |
데뷔 |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 |
가족 | 배우자 이민정, 아들 이준후, 동생 이은희, 사촌 션 리차드 |
소속 | BH 엔터테인먼트 |
종교 | 불교 |
공식사이트, 팬카페 |
60 연기대상 대상 | ||||
안재모 (2002) | → | 이병헌 (2003) | → | 박신양/김정은 (2004) |
60 연기대상 | ||||
김혜자 (2008) | → | 이병헌 (2009) | → | 장혁 (2010) |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 ||||
최민식 (2004) | → | 이병헌 (2005) | → | 안성기 (2006) |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 ||||
[3] | → | 송강호, 이병헌 (2000) | → | 최민식 (2001) |
유준상 (2011) | → | 이병헌 (2012) | → | 하정우 (2013) |
대종상 남우주연상 | ||||
박해일 (2011) | → | 이병헌 (2012) | → | 류승룡/송강호 (2013) |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대상 | ||||
윤제균 (2010) | → | 이병헌 (2011) | → | 범죄와의 전쟁 (2012) |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
조승우 (2005) | → | 이병헌 (2006) | → | 류승범 (2007) |
이선균/조진웅 (2015) | → | 이병헌 (2016) | → | |
백상예술대상 TV 남자 최우수연기상 | ||||
최민수 (1995) | → | 이병헌 (1996) | → | 유동근 (1997) |
유동근 (2002) | → | 이병헌 (2003) | → | 조인성 (2004) |
김명민 (2009) | → | 이병헌 (2010) | → | 정보석 (2011) |
목차
1 개요
대한민국 연예계 최강의 악마의 재능.[4]
그것이 좋은 쪽이 됐든, 나쁜 쪽이 됐든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연예인이자 배우.
2016년 8월 13일에 46세 생일을 맞이했는데 나이대에 비해 동안이다. 같은 1970년생인 황정민, 류승룡, 정재영, 박명수랑 비교해보면 안다. 데뷔초에는 오히려 노안이었다. 다만 자숙하던 당시 수염을 길렀을 때는 영락없는 40대 후반 아저씨...[5] 근데 한국과 달리 각도빨, 보정이나 조명따윈없이 배우들을 가차없이 찍어대는 미국 기자들 사진에서는 그냥 그 나이대로 보인다.
2 연기력
연기력이 대한민국에서도 정상급인 배우다. 그것도 자타가 인정했으며, 연기폭도 아주 넓다. 멜로, 싸늘한 악마, 조폭, 사극까지 모두 능숙하게 연기한다. 워낙 다른 연기를 많이 보여줘서, 관객이 다른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 1990년대 충무로 원톱 한석규, 2000년대 초반 이후 영화계의 대표적인 연기파 3인방 송강호,설경구,최민식과 2000년대 중후반 이후 최강의 연기자로 무섭게 떠오른 연기지존 김윤석, 하정우의 연기력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발성이 아주 좋은데, 이것은 광해의 광해군 역에서 잘 드러난다.
신인 때 어떤 감독이 진지하게 연기하지 말라면서 독설을 퍼부어서 그때부터 죽기살기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논란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지만 이 연기력 하나로 논란을 거의 종식시켰다. 연예인 공인론이 거의 받아들여지고 있는 한국에서 자숙도 없이 종결시킨 것에 일명 악마의 재능이라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이 많다.
3 드라마에서의 활동
1991년 KBS 공채 14기로 데뷔했다. 당연히 초창기에는 TV 드라마에서 활동을 펼쳤다. 1992년에는 《내일은 사랑》에서 뭐든지 잘하는 만능 대학생역으로 박소현과 함께 나와 청춘 스타가 되었다.
이후 KBS와의 공채 계약이 끝난 1994년과 1998년 두 번에 걸쳐 SBS와 일정 회차 이상의 드라마 촬영을 이행해야 하는 드라마 출연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1995년 《바람의 아들》을 끝으로 KBS를 떠나 이후 드라마 《올인》이 방영된 2003년까지 근 10년간 거의 SBS 드라마에서만 배우로 활동하였다. 대표작으로는 허영만 원작의 《아스팔트 사나이》, 《백야 3.98》, 《해피투게더》, 《아름다운 날들》, 《올인》 등 거의 SBS 드라마다.
1990년대 후반에는 은근히 가요계와 인연이 있었는지, 1998년 조성모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To Heaven' 과 후속곡 '불멸의 사랑'의 뮤직비디오에 연달아 주연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으며 당시 무명이던 조성모의 인기몰이에 도움을 주기도 했고 1999년에는 드라마 《해피투게더》의 인기에 힘입어 가수로도 정식으로 데뷔하여 정규 1집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Tears'는 좋은 반응을 얻는 듯 했으나 갑작스런 군 복무로 활동을 접고 연예계 활동을 잠시 쉬었다. 앨범 출시와 함께 제작된 'Tears' 의 뮤직비디오도 그런 사유로 이병헌의 연예계 활동 모습과 군입대 모습을 촬영한 영상물로 대체한 것이다. 본래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아버지의 부음으로 인해 6개월 단기 사병(일명 육방)으로 전환[6]되어 짧게 군 복무를 마치고 2000년 2월 연예계에 복귀하였다.[7]
2000년 복귀한 후에 《공동경비구역 JSA》, 《번지점프를 하다》 등의 영화 출연을 이유로 드라마 출연 이행을 미루기 시작하면서 SBS로부터 전속계약 불이행으로 분쟁에 휩쓸리게 되었는데 특히 양 측의 대립은 이병헌이 SBS 본사가 아닌 외주업체 드라마인 2001년작 《아름다운 날들》 출연을 두고 정점에 달아올랐었다.[8] 결국 잔여분 출연을 위해 이병헌은 SBS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드라마 《올인》에 주연으로 출연 결정했지만 제작 과정에서 《올인》이 본사 제작에서 외주 제작으로 바뀌면서 다시 다툼이 생겼다. SBS 이뭐병... 다행히도 외주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 측에서 쿨하게 이병헌의 드라마 잔여 계약분에 해당하는 금액의 지급을 책임지는 걸로 분쟁의 종지부를 찍고 《올인》 종영 후에 이병헌도 약 10년간 지속되었던 SBS로부터의 기나긴 족쇄를 풀고 자유롭게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2009년 오랜만에 안방 극장으로 복귀하였는데 질긴 악연의 SBS가 아닌 자신이 공채로 첫 데뷔를 하였던 친정 KBS였다. 다름아닌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인공으로 말이다. 죽어도 죽지 않는 주인공 보정을 받고 있다(?). 극중 히로인인 김태희에게 먹던 사탕을 입에서 입으로 넘겨주자(일명 사탕 키스) 세간의 열폭을 샀다. 하지만 으악 안돼로 두고두고 BGM으로 쓰이는 거에 비하면야... 이걸 또 동갑내기 김구라가 서영을 상대로 따라해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2009년 《아이리스》로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본인도 수상 소감에서 데뷔 초 연말 연기대상에서 주목받지 못하던 단역 연기자 시절, 계단에 쭈그리고 앉아 선배 연기자들이 수상하는 모습을 부러워했는데 그때는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고 감격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만들어진 아이리스 속편들은 이병헌이 극을 이끈 아이리스 1편에 비해 시청자를 몰입시키는 흡인력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이며 속편이 방영될 때마다 이병헌의 연기적인 매력을 새삼 느끼게 만들었다.
4 영화계에서 활동
《공동경비구역 JSA》[9][10]를 필두로 하여 영화 배우로 두각을 나타내더니 드라마 《올인》 이후부터는 한 동안 완전히 영화 배우로 전직(?). 달콤한 인생에서는 한층 원숙해진 연기력으로 혼자서 영화를 끌고 나갈 정도의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2009년 《G.I. Joe - 더 라이즈 오브 코브라》에 악당 닌자 스톰 쉐도우로 출연해 간지 열연을 펼쳐 주며 성공적으로 할리우드 데뷔를 했다. 왠지 주인공보다 더 포스 있다. 지 아이 조 제작 중 스톰 쉐도우의 국적을 한국인으로 변경하길 제안한 요청이 받아진 걸 보면 상당히 감독 마음에 들었던 듯.
할리우드에서 등장하는 무술하는 동양인 남성이 감정 표현이 거의 없고 대사가 적으며 어느 한 집단의 병풍 A라는 법칙을 깨뜨린 인물 되시겠다.[11] 각종 인터뷰들을 보면 이 영화를 찍으며 시에나 밀러와도 꽤 친분이 생긴 듯하다. 해외 시사회 영상들을 보면 둘이 가볍게 장난치는 장면들도 더러 볼 수 있다.
미국의 식당에서 출연 배우들과 다른 제작진과 함께 식사를 하고 나올 때 그 앞에서 배우들을 찍으려는 파파라치들이 진을 치고 있었는데 이병헌이 나오자 긴가민가하며 파파라치들이 길을 터줬다 카더라.
2010년, 김지운 감독의 신작 《악마를 보았다》에 출연하였다. 상대는 최민식. 제 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악마를 보았다》에서의 열연으로 영화 부문 대상을 차지했으며 시상식장에서 "키도 별로 크지 않은 배우에게 이런 큰 상(大賞)을 주고" 라며 키드립을 쳐서 화제를 모았다.[12]
2012년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는 주역 광해군 역과 광해군으로 가장하는 인물인 주인공 하선 1인 2역을 맡았다. 이게 추석 시즌 관객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천만 관객 돌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평론가와 대중들 사이에서 영화의 인기에 대한 거품 논란이 있기도 했으나 그의 연기에 대해서는 거의 칭찬 일색의 평을 받고 있다. 심지어 박근형 같은 원로배우도 김승우의 승승장구 출연 당시 연기력을 인정하는 후배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광해》를 보고 이병헌의 연기에 대해 감탄했다고 칭찬을 했을 정도.
2015년. 스캔들 사건 이후 개봉이 미루어졌던 영화들을 포함하여 이병헌 주연 영화가 3개 연달아 개봉하게 되는데 내부자들 이 오랜만에 이병헌 이름 값을 하는 영화로 대박을 치고 있다. 미생, 이끼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감독판 포함 920만 관객수를 돌파하여 역대 한국청불영화 1위를 기록했다.
5 한류 스타
한류 스타이기도 하다. 2000년대 초중반부터 그의 작품들이 일본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송혜교와 함께한 《올인》이 나름 일본에서 히트를 치면서 본격적인 한류 스타가 되었다. 일본에서는 뵨태사마라 불리며 엄청난 인지도가 있기 때문에 그런지 캡콤의 로스트 플래닛에 실제 이병헌을 모션 캡쳐해서 등장시켰다. 그런데 좀 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또한 국내 애플 리셀러는 아이팟 터치 LBH 에디션을 내놨다.
욘사마 배용준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로 꼽히며 일명 '뵨사마' 로 불린다. 노래를 부르지 않는 배용준과 다르게 이병헌은 '이츠카' 라는 제목의 노래를 발표하여 일본에서는 가수로서의 존재감도 상당하다.[13] 한국에서는 신인 시절 내일은 사랑 OST 참여를 시작으로, 특히 1999년 한국에서 이미 1집으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 경험이 있다. 신인 시절엔 영화 아역 스타 매콜리 컬킨 닮은 꼴로 주목받기도 하였다.
배용준, 최지우의 《겨울 연가》의 일본 내 인기가 최지우와 이병헌이 함께 출연한 《아름다운 날들》의 인기로 이어지고 이것이 이병헌의 매력이 한껏 발휘된 《올인》으로 이어져 '뵨사마' 의 인기를 다졌다고 보면 될 것이다.
2007년 인기 일본 드라마 《히어로》의 극장판에 부산 동부지검 '강검사' 역으로 출연해 기무라 타쿠야와의 의리를 지켰다. 명대사는 '그 여자 놓치지 마요'. 둘은 나중에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서 다시 만난다. 그때 부산국제영화제에 작품이 출품되어 기무라에게 초청의사를 알렸는데 흔쾌히 참여했다.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상당한 듯.
2011년에는 후지TV에서 방송될 드라마 《외교관 쿠로다 코사쿠》에서 한국계 미국인이며 주인공의 오랜 친구(이자 서로가 정보원으)로 특별 출연하였다. 관련 기사.
6 할리우드 진출
G.I. Joe에 캐스팅되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참고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이병헌 측에서 캐스팅되려고 스티븐 서머스 감독에게 이병헌이 지금까지 찍었던 영화를 보냈다. 근데 여기서 매니저가 혹시 모르니까 싶어서 이병헌이 팬미팅을 하러 도쿄돔에 갔을 때 4만 천명의 팬이 마중나온 것을 찍었던 비디오도 함께 보냈는데 서머스 감독은 다른 비디오는 건드리지도 않고 도쿄돔 영상만 본 후 '얘가 스톰 섀도우다' 라고 정했다고 한다. 메인보다 덤 보고 간택 그래서 그런지 영화에 대한 평이 좋지 않다
지 아이 조를 찍을 때는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왕자'라고 불렸다. 이병헌이 영어로 대화하기가 힘들어서 남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따로 다녔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여졌다는 듯.흑흑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다들 친해졌다고 한다.
지 아이 조 2와 레드 2 두 작품을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찍었는데 윌리스가 이병헌을 많이 챙겨주기도 하는 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한 듯하다. 지 아이 조 2를 찍으면서 친해졌고 지 아이 조의 프로듀서가 레드 2에 브루스가 출연한다고 귀띔해주고 약간의 로비를 벌여 본인도 역시 레드 2에 출연을 하게 되었을 때 주연 배우들이 클로즈업을 찍는 장면에서 브루스가 감독에게 부탁하여 이병헌도 클로즈업으로 찍어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다고.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 뒤풀이 파티에 초대되었지만 할리우드 인맥이 없어 뻘쭘하게 돌아다니던 이병헌을 파티에서 챙겨주었다고 한다. 맥클레인 호머 심슨 형은 리빙쉰이 마음에 들었나 보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이병헌의 캐릭터는 할리우드에서도 희소가치가 있는 편이다. 극히 드문 동양계 누아르 액션 배우[14]에 한국/일본 양쪽에 흥행 배우, 그리고 선이 날카로운 얼굴/연기[15]는 이병헌의 확실한 차별점이자 무기. 게다가 이병헌의 영어 발음이 굉장히 좋다. 한국인 특유의 억양이 거의 없으며 어설프게 혀를 굴리지 않으면서도 또박또박 말한다. 좀 딱딱한 느낌이긴하지만 대사 전달력이 매우 좋고 캐릭터에 어울린다[16]. 게다가 대본을 볼 때 전문 발음 교정 어시던트에게 발음 교정을 받는 듯하다. 레드 2에서는 한국어 대사도 세 마디 정도 나오는데 하아 X됐네 18.. 얼토당토 않은 미국식 한국어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당연하잖아 나면서부터 늘 쓰던 말인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T-1000의 역을 맡았다. "단언컨대, 메탈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라고 말했는데 자신이 메탈이 돼 버렸다.
할리우드 잘 나가는 동양인 배우로 이름을 날리게 된 지금에는 차기작 고민없이 바로바로 캐스팅 되는 입지에까지 올랐다.물론 주연은 아니고 조연이지만.. 그러나 주목해봐야 할 점은 꼭 동양인이 아니어도 되는 캐릭터에도 캐스팅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명배우들이 출연하는 법정 스릴러 《미스컨덕트》와 웨스턴 블록버스터 《매그니피센트 7》[17][18]에 당당히 캐스팅된 상태.
2012년에는 안성기와 같이 마릴린 먼로, 찰리 채플린 등 200명이 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핸드프린팅을 남기는 명소인 차이니스 극장 앞에 손도장을 남긴 바 있다.기사 아시아 배우로서는 처음이고 아시아 영화인으로서는 오우삼이 첫 번째다.
2016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선정되었다! 관련 기사 이로서 아카데미 시상식의 레드 카펫을 처음으로 밟는 한국 영화인으로 기록되었다. 할리우드에서 이병헌의 입지가 그만큼 많이 상승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콜롬비아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와 같이,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사울의 아들》에 오스카 트로피를 전달했다. 시상 장면.
7 여자 관계
2003년 드라마 《올인》에 같이 출연했던 송혜교와 연인 사이가 되었으나 이후 헤어졌다. 이 당시 띠동갑차였던 톱스타 커플이라 송혜교가 아깝다니 어쨌다니 온갖 루머가 돌았는데 이후 송혜교의 연애사도 복잡하기 때문에... 지금은 그냥 둘 다 연애사 쪽으로는... 더 이상의 언급은 생략한다.
2011년 8월 BH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 화보 촬영을 했다가 뜬금없는 열애설에 휘말렸다. BH 엔터테인먼트의 'BH' 는 이병헌의 병헌에서 따온 이름. 한효주, 김민희, 배수빈, 한채영, 진구, 고수 등이 소속되어 있다.[19] 그리고 2014년에는 연기자 전업을 선언한 안소희가 이 기획사로 이적했다.
2012년 4월 16일, 배우 이민정과의 열애설에 휩싸여 처음엔 부정했으나 2012년 8월 19일, 4개월만에 이민정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본인도 세간의 평을 의식한 듯. 하긴 소송 사건 일어난 지 몇 년 지났다고...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밝히길 2006년에 지인의 소개로 잠시 만났었으나 신인 연기자와 톱스타의 사이라 서로 만나는 간극이 커서 못 보고 살았는데 시상식장에서 자신을 일부러 피하는 이민정에게 흥미를 느껴 촬영차 갔던 미국에서 자꾸 생각이 나서 다시 만나자고 먼저 전화를 했다고 한다. 지금은 서로의 가족에게 소개를 시켜주며 상견례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올해나 내년에 결혼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이나 이민정 양쪽 모두 동료 및 친구 결혼식에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다. 그리고 2013년 8월에 결혼했다. 기사.
그리고 2015년 1월 이병헌이 논란에 중심인 가운데 이민정의 임신 기사가 났으며 뉴스의 댓글을 보면 임신공격이라는 언어유희를 사용하여 이병헌을 까기에 정신 없었다. 흐어어어 보살이시여 3월 31일 아들을 출산했는데 이름은 이준후라고 지었다. 관련기사
2016년 오스카 시상식을 함께 진행한 콜롬비아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와 이런(...) 장난성 사진도 찍었다. 제발 국제 사고는 치지 말아다오 걱정마 상대는 조 맹거넬로야
8 사건 사고
이병헌/사건사고 문서로.
9 트리비아
- 임창정과는 막역한 사이로 의형제 수준이라고 한다. 경기도 이천에서 연예인 꿈을 안고 상경했던 임창정을 거둬서 같이 살면서 일할떄도 거의 준매니저처럼 데리고 다니며 연예계 생리를 알게 해줬고 임창정의 데뷔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한다.이병헌이 신인시절 주연을 맡은 드라마<해뜰날>에도 임창정을 피디에서 소개시켜 출연을 도와줬다고 한다. 그러던 임창정이 비트로 히트를 치고 발매한 앨범도 대박이 나던때에 마침 이병헌은 야심차게 출연했던 영화도 망하고 부침을 겪고 있엇는데, 임창정에게 술 한잔하자고 권유했는데 다음날 공연때문에 컨디션조절을 하던 임창정이 사양을 하자 이병헌이 '좀 떳다고 형을 이제 무시하느냐'는 식으로 싸움이 일어나 한동안 안봤다고 한다. 그 뒤엔 잘 풀렸는지 임창정 어머니 장례식떄 영화촬영중에도 장례식을 방문했다고 한다.#
- 1999년 11월 25일에 출판된 어느 컴퓨터 공략책속에는이병헌의 컴퓨터 광고가 있다. 이 광고는 신문광고와는 매우 다르고 이 책은 인기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이 광고를 본 적이 없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 힐링캠프 출연 시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몸과 정신을 혹사당하며 무리한 스케줄을 모두 끝낸 2000년대 초반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달고 산다고 한다. 매일 약이 없으면 스케줄을 소화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사람이 많은 무대나 시상식 때만 되면 공황장애 증상이 나며 머리 속이 새까맣게 변한다고 한다.[20] 미국 가는 비행기에서 발작을 일으켜 죽을 뻔하다가 아랍계 의사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았던 일화도 있었다고... 그런 그가 용기를 내서 많은 방청객이 매번 가득 메우는 컬투쇼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쉬는 시간에 괴로움을 참지 못하고 책상 밑으로 고개를 푹 떨구어 부동자세로 멈춘 장면이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 또한 힐링캠프 출연시 자신의 중국식 이름이 '리빙시엔'이라고 밝혔는데, 이병헌과 10년 넘는 친분이 있었다는[21]이경규가 실수인지 노린 건지 자꾸 리병신씨라고 불러서 굴욕을 당했다.
- 역대급 연기 스펙트럼과 깊이를 가진 배우로 공인받음에도 연기 전공자가 아니고 영화와 드라마만 한 배우인 것 때문에 연기력 평가에서 은근히 송강호, 최민식, 김윤석, 설경구, 황정민 같은 연극배우나 뮤지컬배우로 입지를 가지고 영화계에 들어온 연기파 배우들에게 밀리는 성향이 있는데, 연기 외에도 다재다능한 편이라 20대까지는 자기가 출연한 드라마 OST를 꽤 불렀을 정도로 노래가 부족하지도 않고, 춤에도 소질이 있어서 만약 그가 연극이나 뮤지컬 쪽 훈련을 받고 그 쪽에 진출하려 했다면 무조건 그들보다 못 했을 거라고 볼 수 없다. 이미 고등학교 때 춤을 꽤 췄었다고 하고 탤런트 시험 때 준비한 연기 외에 장기자랑(개인기)을 해보라는 요구에 브레이크 댄스를 춰서 합격했다고 하는데다가, 실제로 탤런트가 된 직후에 KBS 신인탤런트들로 꾸민 방송쇼에서 본인 차례에 무용수들과 함께 각기가 꽤 들어간 브레이크 댄스를 추고 주목 받아서 '다재다능한 끼로 미래가 촉망되는 신인탤런트 이병헌'이라며 언론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내일은 사랑 중에도 극중 학교 행사 때 그가 브레이크 댄스 추는 장면이 있었다. 이는 최근까지도 종종 연예가 중계 같은 프로그램의 톱스타 과거 영상으로 나오기도 한다.
- 대배우로 성공한 뒤, '배우에게 쉼없는 치열함 없이 성공을 논하는 것은 그 자체로 불가능하다'는 말을 남겼는데, 그가 연기에 대해 치열함을 갖게 된 계기는 의외로 신인 때 연기 못한다고 심한 모욕을 당한 경험 때문이라고 한다. 데뷔작이었던 미니시리즈 드라마 '아스팔트 내 고향'에서 단역급을 넘어 조연이라는 꽤 큰 배역을 맡았는데, 첫 날 촬영 직후부터 당시 연출자였던 정을영 감독[22] 이 모든 스태프들 앞에서 이병헌에게 '이 작품은 나의 데뷔작품이자 은퇴작이다'라는 말을 복창하도록 강요했고, 그 이후에도 촬영날마다 매일같이 감독에게 비난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고 한다. 심지어 이병헌이 사온 음료수조차 '내가 니가 주는 걸 왜 먹어 임마'라며 거부했다고 한다. 그 후로 진짜 이대로 은퇴할 수 없으니 항상 목숨걸고 연기를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다고 하고 결국 성공한 것인데, 웃긴 건 그 감독은 신인이니까 혹독하게 해서 성공하라고 그런 얘기를 한 게 아니라 진짜 이병헌이 연기하는 게 마음에 안 들어서 그랬다는 것. 심지어 그 작품 뒤 어느 정도 이병헌이 스타로 자리 잡은 뒤에도 방송국에서 우연히 만나면 '너는 왜 아직도 방송국에서 서성거리냐'며 무시했다고 한다. 더 세월이 많이 흐른 뒤에 이병헌이 40살 넘어서 그 감독을 만나서 속 터놓고 얘기했을때도, 그 감독은 (심지어 이병헌의 어머니와도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친분을 갖게 된 뒤였음에도) 당시 이병헌이 진심으로 연기를 그만두기 바라는 마음으로 한 거라고 대놓고 얘기했다고 한다.흠좀무
- 한국 영화계의 먹방왕 하정우가 있지만 사실 이병헌도 먹방은 엄청난 수준이라, 사실상 하정우 이전 최강 먹방은 이병헌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그를 처음 스타 자리에 오르게 했던 데뷔 초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학교 축제 속 박소현과의 데이트 장면 중 많이 먹는 대회에 나가서 입을 크게 벌려 김밥 8개를 한 번에 쑤셔넣어 먹는 스킬을 보여주었고, 야구선수 출신 백수건달 역할이던 드라마 해피투게더, 건달에서 도박왕이 된 역할이던 올인, 조직 넘버투 역할이던 달콤한 인생에서도 미행 중에 이것저것 잘 먹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2015년 내부자들에서는 조폭두목이었다가 오른손이 없는 장애인이 되고 나서도 왼손 하나로 라면이나 밥을, 며칠 굶은 거지 못지 않은 포스로 게걸스럽게 우걱우걱 먹어대는 화려한 먹방을 보여주었다.
어째 먹방 제대로 한 역할이 죄다 건달, 조폭 간부..
- 키는 177cm라고 주장하나 (네이버 배우 프로필) 실제로는 168cm ~ 171cm 정도로 다리가 좀 짧은데 화면에는 앵글이나 서는 위치 등을 교묘하게 잡아서 잘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이병헌에 대한 자료를 찾다보면 그가 키높이 구두를 신고 있는 사진이 종종 발견되곤 한다(...) 사실 이병헌만 그런 게 아니고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연예인들이 자신의 키를 연예인으로서 활동하기 편한 수준으로 적당히 늘리거나 줄인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이럴 수가 없으므로, 몇몇 장면에서 작은 키가 가끔씩 드러난다. 이병헌 명성을 생각하면 엄청난 굴욕이다. 안습. 자세한 건 옆에 있는 사진을 보자(...) 사진. 웃긴 것은 2014년 7월 현재, 네이버에서 이병헌을 검색하면 키가 177cm로 나오고 구글에서 검색하면 165cm로 나온다는 것이다.
키가 10cm 이상 왔다갔다상처뿐인 배려.jpg
-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목소리가 꽤 매력이 있는 배우다. 실제로 그 목소리와 연기력을 살려서, 내레이션도 자주 맡았다. CF 내레이션 등에서는 성우들조차도 인정한다. 여러 영화에서 그가 내뱉는 대사들을 봐도 알듯이, 이병헌은 화술 연기가 매우 뛰어난 배우다. 내레이션이랍시고 그냥 대충 읽거나 엄청 폼재면서 해주는, 다른 배우들과 수준부터가 다르다. 실제로 현직 성우들도 이병헌의 내레이션은 인정했다고.
- 종종 동양의 톰 크루즈라고 불리는데 이견이 없는 듯하다. 연기력, 외모, 커리어, 크지 않은 신장, 여성 편력 등등. 비슷한 점이 많다.
이병헌이 톰 크루즈를 롤모델로 삼고 따라간 것은 아닐지?
- 힐링캠프 출연시 기계치인 걸 밝혔는데 컴퓨터를 전혀 다루지 못하고 인터넷도 배워서 겨우 뉴스 보고 이메일 보내는 정도만 할 줄 안다고 한다. 폰에 저장된 사진을 컴퓨터로 옮길 줄도 모른다고 한다. 심지어 자동차마저도... 그래서 운전면허를 10번 만에 합격했다고 한다. 이런 사람이 자동차를 주제로 한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에서 주인공으로 등장[25]하고 최신형 스마트폰 베가 모델인 걸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어차피 배우야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이니 실제 본인의 성향과 모델 일이 관계가 있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지만.
- 아이리스 13화에서 "으악 안돼!" 부분이 끔찍한 상황을 봤다는 짤방으로 자주 활용되고 있다.
- 영화를 찍을때 의견이 반영이 되지 않더라도 계속 의견을 낸다고 한다.박찬욱의 말
- 특히 내부자들같은 경우엔 이병헌이 주인공인 안상구 캐릭터를 쉬어가는 캐릭터로 만들자고 제안하여 코믹하면서도 인간적인 캐릭터로 바꾸었고 모히또 드립이나 화장실씬들 같은 경우엔 이병헌이 제안해서 넣은 장면들인데 이런걸 보면 평범한 복수극이 될 수도 있었던 영화를 이병헌이 숨을 불어넣었다고 할 수 있겠다.
9.1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 일가와의 관계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 부부의 양자라고 한다. 물론 법적으로 입양한 것은 아니고 그만큼 가까운 사이라는 뜻이지만 당시에는 실제 법적으로 양자로서 입적시킬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도 했을 정도로 상당히 진지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김 회장 부부가 아끼는 장남이었던 김선재가 유학 도중 교통사고로 요절했는데 당시 데뷔했던 배우 이병헌이 그와 쏙 빼 닮았던 것.
▲ 故 김선재[26]
이때 이병헌은 김우중의 초대로 김 회장 일가와 저녁을 같이 먹게 되는데, 김우중은 이병헌의 소박하고 성실한 모습에 더욱 더 매료돼 대우통신 광고모델로[27] 캐스팅되어 "펜티엄 세대는 먼저 갑니다"라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었다. 대우 티코 모델로도 활약했었다.
지금은 대우그룹이 사라졌기 때문에 한 때의 일화 정도로 볼 수도 있으나, 이 인연 덕분에 재벌 3세 상당수와 친분이 깊다. 실제로 결혼식 때 이들이 개인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10 필모그래피
10.1 영화[28]
연도 | 제목 | 활동 | 관객수 | 흥행 |
1995 |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 | 주연 | 10만 명 | 실패 |
1995 | 아마게돈 | 주연 | 15만 명 | 실패 |
1999 | 내 마음의 풍금 | 주연 | 15만 명 | 실패 |
2000 | 공동경비구역 JSA | 주연(이수혁 병장 역) | 583만 명 | 성공 |
2000 | 번지점프를 하다 | 주연 | 95만 명 | 성공 |
2001 | 마리 이야기 | 주연(목소리) | 10만 명 | 실패 |
2002 | 중독 | 주연 | 90만 명 | 실패 |
2004 | 누구나 비밀은 있다 | 주연 | 110만 명 | 실패 |
2004 | 쓰리 몬스터 | 주연 | 25만 명 | 실패 |
2005 | 달콤한 인생 | 주연(선우 역) | 127만 명 | 실패 |
2006 | 그해 여름 | 주연 | 30만 명 | 실패 |
2007 | 히어로 | 카메오 | 25만 명 | 실패 |
2008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주연('나쁜 놈' 박창이 역) | 668만 명 | 손익분기 |
2009 | 나는 비와 함께 간다 | 주연 | 20만 명 | 실패 |
2009 | G.I. Joe - 더 라이즈 오브 코브라 | 조연(스톰 쉐도우 역) | 260만 명 | 성공 |
2010 | 악마를 보았다 | 주연(김수현 역) | 180만 명 | 성공 |
2010 | 인플루언스 | 주연 | 미개봉 | - |
2010 | 아이리스 - 극장판 | 주연 | 미개봉 | - |
2012 | 광해, 왕이 된 남자 | 주연(광해군&하선 역) | 1250만 명 | 성공 |
2013 | G.I. Joe: 리탤리에이션 | 조연(스톰 쉐도우 역) | 180만 명 | 부진 |
2013 | RED 2 | 조연(한조배 역) | 280만 명 | 성공 |
2015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조연(T-1000 역) | 325만 명 | 성공 |
2015 | 협녀, 칼의 기억 | 주연 | 43만 명 | 실패 |
2015 | 내부자들 | 주연(안상구) | 707만 명 | 성공 |
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 | 208만 명 | 성공 | ||
2016 | 미스컨덕트 | 조연[29] | - | - |
2016 | 밀정 | 카메오(정채산 역) | ||
2016 | 매그니피센트 7 | 조연 | - | - |
2016 | 마스터 | 주연 | - | - |
제작예정 | 싱글라이더 | 주연 | - | - |
총 관객수 | 5,256만 명 | - |
10.2 그 외
- 아스팔트 내 고향
- 해뜰 날
-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
- 내일은 사랑
- 사랑의 향기
- 폴리스 (이현세 만화 원작)
- 아스팔트 사나이 (허영만 만화 원작)
- 카이스트(드라마)
- 바람의 아들 장홍표
- 해피투게더
- 백야 3.98
- 일요베스트 '세리가 돌아왔다'[30]
- 아름다운 날들
- 올인
- 아이리스
- 그들만의 세상
- 런어웨이
- 지상만가
- 아테나:전쟁의 여신 - SBS 드라마. 특별출연
- 로스트 플래닛
사이퍼즈
11 관련 문서
- ↑ 중국식 독음이 리빙쉰 비슷하게 들린다. 정확히는 lǐbǐngxiàn(李炳宪). 덕분에 이름 관련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뭐... 빙쉰짓을 하긴 했다... - ↑ 177cm라는 프로필 키보다 월등히 작다.
- ↑ 2000년부터 시상식이 열렸다.
- ↑ 연기력이 뛰어남으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많은 성공작을 내보냈다. 2000년대 초반에 한류 붐이 일었을 때도 선두 주자였고, 매우 살벌한 할리우드에서도 유일하게 오랫동안 활동하는 한국배우다. 그만큼 이병헌은 재능과 커리어가 무척 화려하다.
- ↑ 수많은 동안도 수염을 기르면 평소보다 훨씬 늙어 보인다.
- ↑ 당시에는 아버지가 사망한 외아들은 6개월 방위라는 규정이 있었다. 남겨진 가족으로 어머니와 여동생뿐이었는데 여동생인 이은희 씨는 199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화려한 경력이 있긴 하지만 그 이후 딱히 연예계에 진출하여 활동한 것도 아니었기에(아역 CF 모델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는 오빠보다 훨씬 빨랐지만 중학교 진학 이후로는... 병풍) 가족을 부양할 경제능력은 없었다.
- ↑ 복무 뒤 몇 년간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지방 나이트클럽 사인회도 다니고 로봇 옷 입고 질 떨어지는 CF에도 출연하는 등 고생이 많았다고... 그렇게 빚을 다 갚고 난 뒤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왔다고 한다.
- ↑ 외주드라마 출연이 SBS 드라마 출연으로 인정되는가 여부를 두고 다툼이 생겼던 것이다.
- ↑ 1990년대 때부터 꾸준히 영화에도 도전했으나 공동경비구역 JSA 전까지의 필모그래피는 거의 흑역사 수준.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내 마음의 풍금》 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흥행에 실패하고 평가도 좋지 못했다. 그래서 드라마에선 성공하지만 영화는 말아먹는 애라고 비아냥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 오죽하면 영화가 실패해도 캐스팅 0순위인 이유가 '공짜로 출연해야 할 레벨'이라서 그런 거라는 풍문이 떠돌기도 할 정도로... 그래서 영화계에서 최초의 히트작인 것에 감격해서인지 극장에서 혼자 몰래 수도 없이 영화를 보았다고 한다. 풍문에 의하면 수십 번도 넘게 봤다고. 박찬욱 감독과는 이 작품 이후로 쭉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 ↑ 이 작품 이후 새롭게 들어오는 영화 대본들을 읽어본 후 깜짝 놀랐다고 한다. 제법 스타라고 자부하던 이병헌 자신도 좀처럼 보기 힘든 훌륭한 작품들이 많았던 것.
- ↑ 사실 병풍 법칙은 이소룡대부터 성룡, 이연걸 등 홍콩 스타들이 먼저 깨긴 했다. 단, 홍콩 스타의 경우 버디 포지션이 많은 반면 이병헌이 맡은 스톰 쉐도우는 코브라 군단의 여러 명 사이에서도 비중이 희미해지지 않았다는 의의가 있다.
- ↑ 추정 신장이 160cm 후반~ 170 초반이다.
- ↑ 당시 그 곡 제작에 참여한 것이 다름아닌 아키모토 야스시였다고 한다. 그리고 MV에서는 데뷔 전인 마츠이 쥬리나도 나온다고.
- ↑ 동양 배우는 무술 액션을 위해 캐스팅되는 경우가 다반사며 그 특성상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운 액션신만을 찍는 경우가 많다. 이병헌처럼 '거친 액션'을 찍는 건 상당히 드문 경우.
- ↑ 보통 《히어로즈》, 《다크 나이트》, 《스타 트렉: 더 비기닝》 등 비아시안계 영상권에선 이상하게 약간 볼살이 있는 동양 배우를 선호한다. 예외라면 《LOST》의 권진수 정도. 다만 권진수의 역할을 보면 알겠지만 이병헌과는 캐릭터가 확연히 다르다.
- ↑ 문제는 여지껏 할리우드에서 출연한 역할이 차가운 암살자 캐릭터에 국한되다보니 그게 거기서 거기라는것.
- ↑ 황야의 7인 리메이크작.
- ↑ 덴절 워싱턴, 에단 호크, 크리스 프랫이 나오는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다.
- ↑ 진구는 올인에서 이병헌의 아역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 탤런트 주상욱은 과거 올인의 이병헌 아역으로 캐스팅되어 기뻐하였으나 갑자기 캐스팅이 취소되어 좌절했었음을 몇몇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힌 바 있다. 주상욱이 예정대로 이병헌의 아역으로 출연했더라면 아역보다 키 작은 성인역이 될 뻔했다... 흠좀무.
- ↑ 그러나 사실 열애 중이던 송혜교와 결별을 발표하던 당시에 외국에서 입국하여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공항에서 즉석 기자회견을 한 적도 있을 정도라 항상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요즘 인터뷰들을 보면 시상식을 할때 자신에게 캐릭터를 씌워서 일명 캐릭터 연기를 한다고.
- ↑ 같은 헬스장을 다녔을 때 둘이서 담배를 피운 적도 있다고 한다.
- ↑ 배우 정경호의 부친으로 거장급 드라마 작가인 김수현과의 콤비로 유명하다. 현장에서 매섭기로 유명하지만 단순히 성격이 모난 것이라기 보다는 일에 대한 열정이 좀 지나친 타입. 이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에겐 일말의 동정도 보이지 않으며 이는 자식에게도 전혀 예외가 없었다. 때문에 아들인 정경호도 부친의 이런 성격에 대한 이런저런 일화를 방송에서 몇 번 밝힌 바가 있다. 여담으로 배우 박정수와 교제 및 동거중이기도 하다.
- ↑ 던킨 모델 당시 모델임을 앞세워서 매장에서 수십 개의 도넛을 공짜로 먹고 그것도 모자라 친구들까지 불러서 가게를 거덜나게 했다는 이야기.
- ↑ 드라마 협찬으로 받은 고급 시계를 떼를 써가며 가져갔다는 루머로 던킨도넛 루머를 믿은 사람들은 믿을 수밖에 없는 이야기. 실은 본인이 분실해서 시계 값을 물어주었다고 한다.
- ↑ 극중 이병헌 동생인 정우성이 운전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오지만 이병헌도 디자이너이긴 해도 자동차에 조예가 깊고 심지어 그가 운전한 차량이 랠리에서 우승까지 한 것으로 나온다.
- ↑ 김우중 일가의 가족 사진에서 발췌한 김선재의 생전의 모습으로 이병헌의 데뷔 초기 순박한 모습은 그를 정말 많이 닮아 있다. 이병헌 데뷔 초 당시에 정희자가 TV로 이병헌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랄 만도 할 정도다.
- ↑ 이 당시 대우통신은 LG나 삼성만큼 경쟁력있었다. 세계 최초로 고강성 CRT를 개발했고, 도시바 MSX 기종을 단독계약으로 수입(타사 MSX는 도시바제가 아니었음)하는 등 잘 나갔었다.
- ↑ 2000년대 이전에는 제대로 집계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2000년대 이전 관객수는 서울 기준으로 작성. 이 외에도 신현준과 함께 했던 지상만가, 김은정과 함께 했던 런어웨이 등의 작품이 있다.
- ↑ 기내더빙도 되었는데, 성우는 이주창.
- ↑ 1999년 KBS에서 방영한 단막극. 공익요원 입대 직전 모처럼 친정 나들이를 했는데 이는 담당 PD와의 인연 때문에 SBS 측에 양해를 구한 뒤 출연한 것이었다. 이 작품에는 '해뜰날' 을 같이 했던 임창정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