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연방의 상원의원으로 아쿠아 켄트룸의 아버지. 이외에 언급된 가족은 켄트룸 익스프레스를 경영하는 형이 있으며 부인인 아마리아 켄트룸은 이미 고인이라 한다.
딸인 아쿠아가 군인이 되고, 이후 특수전기 교도대와 동행하게 되자 케네스 가레트에게 연락해 딸좀 잘 봐달라고 얘기해두고, 아쿠아에게도 직접 연락해 집에 돌아오라고 설득했다. 이때 대사를 보면 강압적인 부분도 없고, 그저 딸의 안전을 걱정하는 아버지. 그러나 어찌되었건 아쿠아를 설득하는 것은 실패했다.
이후 직접 등장은 없지만 딸이 합류한 강룡전대가 모종의 이유로 대통령을 암살한 반역자가 된 이후, 형의 회사가 보급물자를 전달해줬다. 아쿠아가 과보호라 생각할테니 비밀로 해달라는 말과 함께.
그 성질 고약한 케네스가 직접 연락받고난 후 카이 키타무라에게 아쿠아를 정중히 모시라고 얘기해두는 것을 보면 영향력이 보통이 아닌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