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dth=100 위구르 제국의 역대 가한 | |||||||||
4대 알프 쿠틀룩 빌게 카간 돈막하달간 | ← | 5대 텡그리데 볼미쉬 퀼뤽 빌게 카간 다라사 | → | 6대 알수없음[1] |
Tengride bolmïsh külüg bilge qaghan(애등리라몰밀시합비가가한, 登里羅沒蜜施俱錄毗伽可汗)
재위기간 (789 ~ 790)
위구르 제국의 5대 가한. 789년 당으로부터 충정(忠貞)이란 시호를 책봉받았다. 따라서 충정가한이라고 부르는게 일반적이다. 이름은 탈라스(다라사, 多邏斯).
재위기간이 매우 짧아 치세가 없다. 다만 그의 죽음은 기록되있다. 구당서에는 충정가한의 죽음을 동생에게 살해당했다고 단순하게 기록하고 있으나 신당서에는 상세하다. 복고회은의 손녀로 위구르 제국 엽호의 딸인 엽공주가 충정가한을 독살시키고 충정가한의 동생이 가한으로 자립했다고 기술되있다.
충정가한의 가한 자리를 찬탈한 자는 차상에게 살해당했으며, 그 자리를 쿠틀룩 빌게 카간이 즉위했다. 위구르에서는 국내가 안정되자 충정가한의 죽음을 당나라에 알려 새로운 군주를 책봉해줄 것을 청했는데, 당나라에서는 위구르의 사자가 오자 사흘 동안 조정의 일을 보지 않으며, 3품 이상의 관리들이 홍려시에 가서 그 사자에게 조문하게 했다.
당나라의 함안공주가 여러 차례로 가한들과 결혼했는데, 충정가한이 함안공주와 처음으로 결혼한 남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