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뱀부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지적이고 쿨한 쿨뷰티 속성의 소녀 탤런트. 1년 전 드라마 "키요무라씨와 스기노코지씨"의 주연을 맡으면서 스타덤에 올랐으며 그 후 열혈 버니시 학원에서 사와미야 에리나와 함께 주역을 맡아서 콤비로 더욱 인기를 얻었다.
2 행적
하지만 그 정체는 성격 더럽고 오만하며 프라이드로 똘똘 뭉친 속이 시커먼 처자. 항상 "모든 면에서 완벽한 자신"을 추구하며 연예인을 하고 있는 이유도 인기를 얻는 것보다는 자신의 완벽함을 남들에게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걸 위해서 남몰래 녹화일까지 피나는 연습까지 하고 있다. 하지만, 원래 자신을 띄우기 위한 기획이었던 열혈 버니시학원에서 예상과는 달리 에리나가 두각을 나타내자 배아파 죽으려고 하는 중. 공개석상에서는 에리나와 친한 척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엄청난 혐오감을 품고 있으며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매니저를 때리는 것[1]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어릴 적에 무려 7년 동안 검도를 배웠으며 지금은 그만 두긴 했으나 상당한 실력자 수준. 에리나가 검도를 꺼려한다는 말을 듣고 버니시학원에 강제로 검도기획을 통과시켜서 이번에야말로 에리나를 박살내버리려고 꿍꿍이를 꾸미는 중이다. 하지만 그 에리나는….
정확히 말하자면 그녀가 혐오하는 것은 아무런 노력도 없이 물려받은 것들만 가지고(연예계에서는 얼굴) 남을 방해만 하며 보내는 애들. 반대로 어떤 분야라도 노력하며 자신의 재능을 높이려고 하는 자는 존경한다고. 원래 료코는 에리나가 좀 반반한 얼굴과 천성적인 운동신경으로 떴을 뿐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어린애라고 생각하고 혐오했었으나, 그녀가 사카키 우라와의 대결에서 보여준 달인급의 실력을 보고 그녀가 얼마나 노력을 해왔으며 얼마나 많은 것을 짊어지고 싸우는지 깨닫고선(료코 자신이 검도의 경험자이기 때문에 더욱 알기 쉬웠을 듯) 에리나에게 인간적으로 반하고 말았다.
결국 에리나와 같이 쇼핑도 다닐 정도로 친한 친구가 된 모양. 매니저의 이야기로는 드디어 료코가 에리나를 인정하고 숙적으로 보게 된 증거이며, 이를 계기로 료코는 한껍질 벗고 더욱 크게 될 수 있다고 한다.- ↑ 오해하기 쉽지만 괴롭히는 게 아님. 매니저가 자청해서 샌드백역할을 하는 것. 매니저는 워낙 근육질인지라 맞아도 멀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