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마루

1 인물 이름

1.1 은하전국군웅전 라이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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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안룡 마사무네의 동생으로 지나라의 계승자.

어린 시절에는 몰래 군함에 숨어탈 정도로 활발한 성격이었으나 오랜 궁정세월때문인지 점차 성격은 소극적으로 변해갔다. 마사무네에 의하여 라코우에게 맡겨져 의형제를 맺으나 이건 마사무네의 계략이었다. 체면과 자존심을 신경쓰는 라코우는 토라마루를 차마 인질로 삼지 못할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토라마루를 맡기는 것으로 라코우의 군사행동을 제한할려고 한 것.

마사무네의 이러한 계략은 성공을 거두지만 쿄시쇼는 오히려 이것을 이용하여 지나라의 문관들과 손을 잡고 토라마루를 지나라의 왕으로 즉위시킨다. 그럼으로써 실권을 쥔 마사무네와 명목상의 왕인 토라마루가 양립하게 되어 국론이 분열되어 문관들이 득세하고 마사무네는 실각하게 된다.

연의 지배력이 강해져 거의 인질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었을때, 쿄시쇼가 다른 곳에 눈을 돌린 사이 마사무네가 토라마루를 탈취하여 지나라를 등지고 도피생활을 하게된다. 마사무네가 함대의 정비를 위해 오장국의 변방에 있는 버려진 항구로 출격했다가 라이의 반격으로 사망하게 되자 토라마루는 비범한 누이에 비해서 범골인 자신을 수치스럽게 여겨 주색잡기에 빠지고 결국 라이에게 이용당하여 지나라를 라이에게 통채로 넘기게 된 다음, 자결을 강요받아 스스로 목을 매어 죽는다.

1.2 기타 동명이인

2 듀라라라!!에 등장하는 폭주족 To라마루

To羅丸

사이타마를 근거지로 두고 있는 폭주족. 멤버들 대부분이 하얀 백호를 컨셉으로 잡은 듯한 의상을 하고 있다.
로쿠죠 치카게를 총장으로 생긴 단체이며, 로쿠죠와 싸워서 진 다음에 부하로 부려먹히던 사람들이 그의 인품에 반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게 되었다.[1]
맥스 샌드펠트가 일으킨 세르티 스툴루손 현상금 1천만엔 사건에 연루되어 몇몇 조직원들이 이케부쿠로에 등장했으며, 여기에서 오리하라 쌍둥이 자매들과 웨건조 등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다라즈의 몇몇 멤버들에게 깨졌다. 그대로 돌아가면 총장 얼굴 볼 면목이 없다는 핑계로 이케부쿠로에 자신들의 명성을 알리고자 지나가던 타나카 톰에게 이 주변에서 가장 잘 나가는 팀에 대해 물어봤다가 톰이 로쿠죠를 언급하며 한심하다는 듯 말하자 그에게 싸움을 걸고, 마침 근처에 지나가던 바텐더와 시비가 걸려 그대로 박살이 나서 돌아갔다(...)[2]
이 사건 이후에도 다라즈라고 자칭하던 몇몇 사람들[3]이 사이타마에서 난동을 부린 듯 하며, 결국 헤이와지마 시즈오에 대한 복수를 겸[4]해서 다라즈를 박살내기 위해 총장이 직접 토라마루 본대를 이끌고 이케부루로에 오게 되었다. 그리고 말 그대로 지나가던 남자[5]다라즈 멤버들을 습격해서 때려눕히는 사건이 벌어지고, 총장 본인은 카도타에게 직접 선전포고를 하였다.

그런데 블루 스퀘어 멤버들 사이에서 도망가던 미카도를 쫒다가 하필이면 접선 장소에 같이 있던 아카네를 데리러 온 메데이파 아와쿠스회에 싸움을 거는 대형사고를 쳐버렸다(...)[6]
  1. 로쿠죠가 독백하기를, 자기가 폭주족을 만든 이유는 자기 여친이 그런 것이 없으면 못 빠져나가는 상황이었기 때문 이라고 언급하는 것 보면, 로쿠죠도 관여한 것은 확실하다.
  2. 그리고 이 멤버들은 돌아간 뒤에도 로쿠죠에게 두들겨 맞고 전원 입원했다고 한다(...)
  3.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이 사람들의 정체는 아오바에게 지시를 받은 블루스퀘어 멤버들이었다.
  4. 사실 말 그대로 덤이고, 싸우게 된 원인이 토라마루쪽에 있었기에 로쿠죠 입장에서는 얻어맞은 후 다시는 싸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5. 총장인 로쿠죠 본인이 다라즈 멤버라고 해도 여자한테 손을 대는 놈은 박살을 내 주겠다고 선언했다(...)
  6. 토라마루 멤버들은 미카도를 그 뒤에 애새끼라고 부르며 내놓으라고 말했지만 아와쿠스회 멤버들은 그 애새끼를 아카네로 알아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