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베르디흐

체코테니스 선수

Tomas Berdych

출생 : 1985년 9월 17일
국적 : 체코
신장 :196cm
체중 : 91Kg

1 커리어

2016년 10월 기준

  • 개인전 통산 성적 : 579승 301패
  • 단식 타이틀 획득 : 13회
  • 복식 통산 성적 : 101승 107패
  • 복식 타이틀 획득 : 2회
  • 상금 획득 : 26,034,201 달러(한화 약 299억)

그랜드슬램 대회 : 준우승 1회

  • 호주 오픈 : X
  • 프랑스 오픈 : X
  • 윔블던 : 준우승 1회 - 2010
  • US 오픈 : X

기타 대회

  • ATP 월드 투어 파이널 : X
  • 마스터스 시리즈[1] : 우승 1회 / 준우승 3회

2 선수 소개

토마스 베르디흐 - 2016년 10월 기준 ATP 싱글 랭킹 10위.

체코의 현역 테니스 선수이다. 선수의 이름을 표기할 때 국내에선 토마스 베르디흐, 또는 토마시 베르디흐가 혼동되어서 쓰이는데 실제 이름을 체코어로 발음할 경우 토마쉬 베르디흐라는 표기명이 더 가깝다고 한다. 하지만 이 표기명은 국내에서 거의 쓰지 않는 것 같고 언론 보도 자료에선 토마스 베르디흐의 사용 빈도가 토마시 베르디흐보다 높으므로 이 문서에선 토마스 베르디흐를 사용한다.[2]

2002년에 프로에 데뷔하여 2004년에는 커리어 첫 ATP 투어 남자 단식 결승 진출 겸 우승을 달성하였고 2005년엔 ATP 마스터스 파리 오픈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의 성적을 거두며 안정적으로 상위랭커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2009년까지 거둔 성적은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탑랭커라고 보기엔 저조한 편으로 2007년 윔블던 남자 단식 8강 진출, 2005년 마스터스 파리 오픈 남자 단식 우승,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4강 진출 3회, ATP 투어 남자 단식에서 우승 4회, 준우승 4회만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2010년 전성기에 접어드는데 현재까지 유일하게 베르디흐가 거둔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 진출도 2010년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이룬 것이다. 그것도 8강전에선 당시 상대 전적 2승 8패로 절대 열세이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3-1(6-4, 3-6, 6-1, 6-4)로 격파하고 준결승전에선 역시 상대 전적 0승 2패로 열세이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마저 3-0(6-3, 7-6<11-9>, 6-3)으로 꺾으면서 달성한 것이었다.

그리고 베르디흐의 2010년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 진출은 체코의 테니스 영웅인 이반 렌들[3]이 1987년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전에 진출한 이후 23년만에 체코 테니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달성하는 기록이기도 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선 아쉽게도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세트 스코어 0-3(3-6, 5-7, 4-6)으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그쳤다. 그래도 이후 베르디흐의 전성기는 2010년부터로 2016년 6월 현재까지 이어지며 안정적으로 탑랭커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4]

베르디흐는 2014년 5월 중순부터 2015년 5월 중순까지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은 4강 진출 1회, 8강 진출 2회를 기록하고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에서는 준우승 1회, 4강 진출 3회를 기록하였으며 ATP 월드 투어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 1회, 준우승 3회를 달성하면서 2015년 5월에는 세계 랭킹 최고 순위인 4위를 기록하였다.

2016년 10월 현재까지 베르디흐가 기록하고 있는 통산 주요 성적으로는 2010년 윔블던 남자 단식 준우승,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4강 진출 5회, 8강 진출 9회이며 2011년 ATP 월드 투어 파이널 4강 진출, 2005년 마스터스 파리 오픈 남자 단식 우승,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준우승 3회, 4강 진출 15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ATP 월드 투어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 12회, 준우승 13회를 달성하였다.

3 참고 링크

  1. 2009년에 마스터스 1000 시리즈로 명칭 변경.
  2. ATP 공식 홈페이지에선 발음법을 TOH-mas ber-DICHT 라고 표기하였다.
  3. 통산 커리어 성적 중에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만 무려 우승 8회, 준우승 11회, 4강 진출 9회를 기록한 테니스 레전드이다. 통산 타이틀 획득 94회와 개인전 커리어 통산 1071승을 달성하였는데 이 기록들은 지미 코너스에 이은 역대 테니스 선수 중 2위 기록이며 세계 랭킹 1위 누적 기간도 무려 270주를 기록하여 세계 랭킹 1위 누적 기간 부문에서 역대 테니스 선수 중 3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4. 베르디흐가 안정적으로 탑랭커 위치를 고수중이기는 하나 우승회수가 적다는 것이 아쉬운 점인데 빅4중 앤디 머레이를 제외한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에게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베르디흐는 페더러 상대전적이 22전 6승 16패, 나달 상대전적이 23전 4승 19패로 심하게 밀리며 조코비치 상대로는 무려 27전 2승 25패로 절대열세이다. 그나마 빅4 중 베르디흐가 머레이에겐 선전해서 15전 6승 9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대신에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에게 16전 5승 11패로 밀리기 때문에 베르디흐의 우승회수가 투어 승수에 비해 적은 것이다. 그래도 그나마 베르디흐가 다른 탑랭커 상대로는 대등하거나 우세해서 현재 위치를 지키고 있다.